광양시민신문
자유게시판
 내가 나쁜 사람?
 닉네임 : 이중인  2012-04-19 12:16:51   조회: 6190   
내가 나쁜 인간인지 난 모른다
넌 사기 난 장난 넌 불륜 난 로맨스 넌 ? 난
말하기는 쉬우나 사람들이 가장 싫어하는 이중인격자의 괴변이다

C 단체 축하행사에서 긴 수건을 들고 춤추는 것을 보고 잘한다 멋있다고 손바닥이 아플정도로 박수를 치며 칭찬했다 식을 마치고 나오는 나를보고 “어이 자네 이상헌 사람이네 전에는 살풀이를 보고 궁상맞은 춤이라고 안했능가?”그 소리를 듣고보니 지난해 10월 어느날 친구와 축하 행사에 갔다가 살풀이를 보고 “이렇게 좋은 경사 날에 궁상맞은 살풀이가 웬말이여 정신들이 빠졌지” 하며 주최측을 비웃던일이 생각났다 나와 관련된 축하행사에서는 잘한 일이라 하고 나와 관련없는 행사에서는 궁상맞은 미친 짓이라 욕을 했으니 할말이 없다

“남을 비웃고 헐뜯고 잘되는 꼴 못보는 성격 이제는 버리고 살소 나이가 몇인가”한다 “자네나 잘허고 살소”하고 웃어 넘긴다 우리는
어떤 말을해도 오해가 없다 바탕부터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우리춤의 恨 과 정서를 예술로 담아내어 이어져온 살풀이춤은 불행이나 재양을 끼치는 나쁜 기운을 몰아내고 행운을 불러온다는 춤이다
맺힌 한이나 액살을 풀고 잡귀를 몰아내고 환희로 승화시키는 춤으로 널리 알려진 춤 고대 신앙인 무속의식에서도 액살을 제거하고 행운을 부르는 굿판이 곧 도살풀이 허튼춤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우리 민족의 애사 경사 모든 민 관 행사에 환희 행복 행운을 불러오는 살풀이춤은 식전 식후행사에 많이 추어지고 있다
애사에는 함께 슬퍼하고 마음을 달래어 주며 경사에는 현재보다 더한 행운과 행복과 환희로 승화 시켜주는 춤이 살풀이 이다

고대 사회에서 원초적형태의 살풀이는 신에게 바치는 제의의 춤으로 추측 하고있다 조선후기에 독립된 춤의 형식으로 나타났으나 부패와 타락한 사회상속에서 본래의 춤의 의미는 사라지고 양반앞에서 잘보이기 위한 교태스런 춤으로 변화하여 도살풀이 허튼춤 수건춤 산조춤 입춤즉흥무로 명칭을 사용하여 추어졌다고 한다

1935년 여름 한성준이 부민관 공연에서 살풀이라는 명칭을 최초로 사용하였으며 오늘날 살풀이춤은 한, 흥, 멋, 태 4가지를 고루 갖춘 춤으로 靜中動의 신비롭고 환상적인 춤사위로 무아지경에 빠지는 매력있는 춤으로 최고의 자리에서 예술성이 가장 높이 평가되는 중요무형문화제 제97호로 지정(1990.10.10)되어 있는 춤이다

무던히 많은 노력을 하면서도 마음에 안들면 나는 이중인격을 쓴다 나는 내가 한짓이 나쁜것인줄을 모른다 반면에 친구는 곧은 성격이다 그래도 우리는 아옹다옹 하면서 같은 길을 가며 웃는다 잘못된 성질은 죽어도 못 고친다고 이해해 주는 친구가 있어 살 맛 난다
2012-04-19 12:16:51
119.xxx.xxx.142


닉네임 :  비밀번호 :  자동등록방지 :    


번호
제 목
작성자
첨부
날짜
조회
11
  매화축제 공연 안내 (작품정정)   홍매화   -   2012-03-03   5172
10
  기사를 읽다가 다음페이지 볼때   올챙이   -   2012-03-02   4483
9
  얼굴 잘생긴 것만 못하고   서윤   -   2012-03-01   4702
8
  광양 매화축제 공연안내   홍매화   -   2012-02-28   4982
7
  늦게나마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1)   선옥례   -   2012-02-27   4568
6
  PDF 파일 클릭이.... (1)   장효숙   -   2012-02-24   4209
5
  일번! (1)   올챙이   -   2012-02-16   3761
제목 내용 제목+내용 이름
 1 | 2 | 3 | 4 | 5 | 6 | 7 | 8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157786, 전남 광양시 중마청룡길 30-7(중동), 2층  |  대표전화 : 061)761-2992  |  팩스 : 061)761-2993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전남 아 00164  |  등록일 : 2012. 1. 25 |  발행인·편집인 : 박주식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주식
Copyright © 2011 광양시민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gycitiz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