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 시설 마련을 위한 (사)실로암마을 ‘제 14회 사랑의 1일 바자회’가 지난 23일 중마동 청소년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이날 바자회에는 (사)실로암마을 직원들을 비롯해 한마음 봉사단 등 20여 개 팀의 자원봉사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보금자리 마련을 위한 후원금 모금활동에 힘을 보탰다.바자회에서는 200여명의 봉사자와 후원자들이 오전 10시부터 마늘ㆍ양파ㆍ감자ㆍ토마토ㆍ파프리카 등의 농수산물과 김밥ㆍ꽈배기ㆍ부침개 등의 분식류를 비롯해 모유비누ㆍ디퓨져ㆍ한방샴푸 등의 천연제품을 팔았다.이날 품질 좋은 농수산물과 다양한 천연제품을 판매한다는 소문을 듣고 일부러 찾아온 시민들도 많았으며, 인근 회사원들은 점심식사를 위해 방문하기도 했다.이경정 실로암마을 원장은 “올해로 1
광양읍 매화주공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사무소, 이ㆍ반장 주최로 ‘제2회 매화가족 장미한마당축제’가 지난 26일 매화주공아파트 서천변 장미공원 주차장에서 펼쳐졌다.주민과 지역민의 화합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광양시와 윤순현밴드, 빛나래 사랑봉사단이 후원했으며, 이성규 매화주공A관리소장의 사회로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이어졌다. ‘1부 프로그램’으로 △노래ㆍ장기자랑 예심(오후 2시~ 4시) △나눔장터 및 버스킹 공연(오후 4시~ 7시) △체험부스 및 프리마켓-‘꼼지’(오후 4시~ 9시) △에어바운스 -어린이놀이기구(오후 4시~ 7시)가, ‘2부 프로그램’으로는 △노래ㆍ장기자랑과 지역가수 공연(오후7시~ 9시) △먹거리 바자회(오후 4시~ 9
‘도시락발대식 & 치매예방교육수료식’ 및‘ 빔프로젝트’ 전달 포스코1%나눔재단은 지난 24일 중마노인복지관(관장 정병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의 진정한 행복을 위해 도시락발대식과 치매예방교육 수료식, 빔프로젝트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정현복 시장을 비롯해, 김순기 광양제철소행정부소장, 서경석 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과 포스코1%나눔재단의 지원으로 이뤄지고 있는 사업들에 동참하는 노인일자리 참여자, 복지관 이용회원,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등 120여명이 참석해 사업추진 성공을 다짐했다.정병관 관장은 “지역사랑과 나눔실천에 앞장서는 포스코 1%나눔재단의 후원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도시락배달 및 치매예방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며 “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녹색생활실천 선도와 친환경적인 녹색생태 환경도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사)전남광양기후ㆍ환경네트워크(상임대표 소오섭)는 지난 23일‘ 2017년 광양그린리더 양성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 에서는 △초급: 강옥심 외 16명 △중급: 권경옥 외 5명 △고급: 강은선 외 53명등 모두 77명이 수료했으며, 초급을 제외한 60명에게 수료장이 전달됐다.이번 교육은 지난 11일부터 매주 화요일 마다 다양한 주제와 강사들을 초청해 △그린리더 필요성과 역할 △기후변화와 우리의 대응방안 △기후변화 이해하기 △그린리더 활동 및 추진방안 △친환경 건축과 색 △유용미생물(EM)의 이해와 활용 △재생에너지 이야기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비산업부문 온실가스진단컨설팅 기초교육
광양시 행동하는 양심 청년협의회가 창립 전 회원 30여명이 자문위원과 모임을 가졌다. 지난 24일 광양읍에서 만난 이들은 공식적인 창립에 앞서 자문위원단에 위촉장을 수여하고 모임의 취지와 앞으로의 활동방향에 대해 설명했다.이 자리에서 김은광 회장은“ 광양시 발전을 위해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모임을 결성했다”며“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자문위원단의 지도, 편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한편, 행동하는양심청년회는 내달 12일 광양읍 호텔부루나에서 공식 창립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광양공공도서관(관장 권남익)은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 2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온가족 도서관 나들이’를 운영했다.이번 행사는 가족 구성원간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제공함과 동시에 신규 회원을 유치하고 도서관을 홍보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이날 행사장을 찾은 가족들은 △동화구연 △우드버닝 △책갈피 만들기 △걱정인형 만들기 △광양공공도서관 들여다보기 △캔들 만들기 △헌책교환 △인형 탈과 즉석사진 촬영하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일부 체험 프로그램의 경우‘ 체험티켓’이 필요한데 이는 신규회원으로 등록 및 책이음 회원으로 전환해 헌책 기증(2010년 이후 발간자료) 등을 통해 받을 수 있게 했다.광양공공도서관은 주요 독서프로그램을 홍보하기 위
광양시에는 280여개의 마을이 있으며, 각 마을 마다 고유의 특성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갖고 있다. 시민신문은‘ 이장님 막걸리 한 잔 하시죠!’를 기획해 직접 지역내 마을을 찾아다니며각 마을의 이장님을 만나 뵙고 생생한 마을의 소식과 각 마을의 보석 같은 숨겨진 이야기,아쉽게 잊혀져가고 있는 이야기, 골목과 토담을 넘어 더불어 살아가는 모습을 담아내며 기록한다. 막걸리 협찬: 광양주조공사‘삼바래기 몬당’이라 부르는 북쪽에 위치한 산에 올라보면 마을 구석구석이 한눈에 다 내려다보인다. 바로 내다보이는 곳에는‘ 컨테이너부두
누구라도 고이 보관된 소중한 시간을 지면에 싣고 그 안에 담긴 추억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광양시민신문’은 를 통해 기성세대에게는 낭만에 젖은 추억을, 젊은 세대에게는 아날로그적 감성을 선사하고자 한다. “제주도 민속촌에 갔었어. 정확하지는 않은데 아마 30년 전쯤인것 같아. 그때는 말이야, 광양에 사는 갑장(동갑내기)친구들이랑 계를 했는데. 이렇게 한 번씩 여행도 가고 그랬어”라며 지덕자(70)씨는 추억의 실타래에 감긴 이야기들을 풀어내기 시작했다.지 씨는“ 시장에 나가면 소쿠리에
노거수는 한 그루의 나무이기 이전에 그 마을의 상징물이자 그 마을만의 문화를 읽을 수 있는 소중한 자료로써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에 광양시민신문은’ 시간을 간직한 노거수를 찾아서’를 통해 현재 보호수로 지정관리 되고 있는 노거수를 연중 기획·취재해 시민들로 하여금 관심과 보호의식을 갖게 하고, 그에 담긴 의미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자 한다. 본정마을 길가의 400여년 된 느티나무는, 바로 옆에 자리한 우산각을 수많은 가지와 푸른 잎들로 감싸 안고 있었다. 인심 좋은 나무는 마을 주민들뿐만 아니라 더위에 지친 그 누구에게도 팔을 뻗어 그늘을 내어준다. 잠시 쉬어가고 싶은 마음이 드는 마을. 신발을 벗고 우산각에 올라 앉아 마을 주민에게 마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김학동)는 동광양평화지역아동센터, 세풍지역아동센터, 광양시각장애인자립지원센터 등 사회복지시설에 지난 25일 중형 승합차량을 전달했다.이날 광양시청 미관광장에서 정현복 광양시장, 광양제철소 김순기 행정부소장, 서경석 이사장, 차량지원 대상기관 시설장 및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8800만원 상당의 코란도 투리스모(11인승) 3대를 전달식을 가졌다.정현복 시장은 “광양제철소에서는 이번 차량뿐 아니라 여러 부문에서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많은 지원을 해주고 있다”며,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순기 포스코 부소장은 “세계 최고의 자동차 강판 전문 광양제철소에서 생산한 강판으로 제작된 차
컴퓨터 앞에 앉아 자판을 두드리던 최 기자,갑자기 ‘벌떡’ 일어난다. 그 바람에 깜짝 놀란 박 대표.박대표: (어리둥절) 무슨 일이니? 뭐를 봤기에 그래?최기자: 광양시의 구경구미 중 ‘9미’에 해당하는 음식들을 자료로 이용하기 위해 사진과 함께 하나씩 정리하다가...박대표: 하다가?최기자: 아니, 맛있기만 하면 됐지... 음식들 마다 스토리까지 담겨 있잖아요.박대표: 그래?최기자: 먼저 ‘1미’ 광양숯불구이(*262호 참고)에 대해서는 저번에 이야기 해주셨듯이, 그 시초가 스승에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에서 비롯됐잖아요. 조선시대 귀향온 선비가 천민의 아이들을 가르쳤는데 그 아이의 부모가 암소를 잡고 참숯불을 퓌워 석쇠에 고기를 구워 대접했고, 그 때의 맛을 잊지 못해
포스코 직원대의기구인 노경협의회(대표 이태인)는 2017글로벌 볼런티어위크를 맞아 지난 26일 노경회 노인복지센터(회장 안한성)를 찾아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했다.근로자위원들은 이날 노인들에게 필요한 발 맛사지기 3대와 청소기 2대, 냉장고, TV등 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이태인 대표는 “광양제철소 전 직원을 대표하는 마음으로 지역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날 근로자위원들은 물품 전달 이외에도 센터 곳곳을 점검하고 주변 정리 및 정화 활동을 펼쳤다.낡은 외벽의 페인트를 벗겨내고 새로 페인트를 칠해주고, 평소 어
LF스퀘어 테라스몰과 운정면허시험장이 위치한 광양읍 덕례지구의 개발여건이 개선되고 공동주택 건설도 가능해진다.시는 오는 6월 1일 오후 2시 광양읍사무소 회의실에서 광양읍 덕례 2개 지역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수립 및 변경(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시는 광양읍 덕례지역의 변화된 환경을 반영하고 개발여건을 개선해 인구유입을 도모하고자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하고 있다.이번 설명회는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한려대학교 북측 일원 덕례 지구단위계획 변경과 대림아파트 서측 일원 흥한Ⅱ단지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수립 및 변경을 위해 시민과 토지소유자 등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주요 내용으로는 △덕례지구는 면적 60만1835㎡, 3770세대 9050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덕례
광양읍 송보7차 임차인대표회의(회장 허형채)는 지난 21일 관리사무소 직원 및 주민들 160여명과 함께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타이거즈와 두산베어스의 경기 단체관람 행사를 가졌다. 이번 야구장나들이 행사는 주민들의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를 위하고 평소 야구장 나들이가 쉽지 않는 송보7차 가족들과 야구경기를 보면서 함께 열띤 응원으로 스트레스도 날리고, 이웃 간 소통과 친밀감도 높여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자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야구장나들이 행사를 가졌다.처음으로‘ 아빠랑 야구장나들이’에 참여한 어린이는“ 항상 집에서 TV를 통해보던 야구경기를 직접 야구장에 가족들과 와서 보니 너무 신기하고, 마음껏 소리 지르며 응원하니 재
전라남도광양평생교육관(관장 조재훈)은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사랑나눔봉사단 공연팀 100여명이 지역의 소외계층을 찾아가 흥겨운 공연봉사를 펼쳤다. 이번 공연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외로운 이웃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나누고자 이뤄졌으며, 가야금, 통기타, 우쿨렐레 연주, 한국무용, 댄스, 노래공연 등 다양한 재능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시간이 됐다.광양평생교육관 사랑나눔봉사단은 17개 공연팀이 옥룡면 천사노인복지센터, 봉강면 봉강노인요양원 등 원거리지역 복지시설과 햇빛마을주간보호센터 등 장애시설까지 15개 기관에 매달 정기적으로 공연봉사를 펼칠 예정이다.
‘매화가족 장미한마당축제’가 오는 26(금)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광양읍 매화주공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사무소,이·반장 주최로 열린다.매화주공아파트 옆 서천변 장미공원 주차장에서 진행될 행사는‘ 1부 프로그램’으로 △노래·장기자랑 예심(오후 2시~ 4시)△나눔장터 및 버스킹 공연(오후 4시~ 7시) △체험부스 및 프리마켓-‘ 꼼지’(오후 4시~ 9시) △에어바운스 -어린이놀이기구(오후 4시~ 7시)가 준비돼 있으며,‘2부 프로그램’으로는 △노래·장기자랑과 지역가수 공연(오후7시~ 9시) △먹거리 바자회(오후 4시~ 9시) △행운이벤트 상품추첨(오후 4시~ 9시)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성규 매화A 관리소장은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이해 장미꽃이 활짝 핀 날 주민이
광양시에는 280여개의 마을이 있으며, 각 마을 마다 고유의 특성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갖고 있다. 시민신문은‘ 이장님 막걸리 한 잔 하시죠!’를 기획해 직접 지역내 마을을 찾아다니며각 마을의 이장님을 만나 뵙고 생생한 마을의 소식과 각 마을의 보석 같은 숨겨진 이야기,아쉽게 잊혀져가고 있는 이야기, 골목과 토담을 넘어 더불어 살아가는 모습을 담아내며 기록한다. 막걸리 협찬: 광양주조공사“대문이 뭔 필요가 있어~ 다들 가족같이 믿고 사는디. 대문을 다는 집이 있으면 그게 더 이상한 꼴이야."우리 마을에서는 '한동 댁’과
노거수는 한 그루의 나무이기 이전에 그 마을의 상징물이자 그 마을만의 문화를 읽을 수 있는 소중한 자료로써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에 광양시민신문은 ’시간을 간직한 노거수를 찾아서’를 통해 현재 보호수로 지정관리 되고 있는 노거수를 연중 기획·취재해 시민들로 하여금 관심과 보호의식을 갖게 하고, 그에 담긴 의미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자 한다. 지랑마을 우산각인‘ 조산정(祖山亭)’과 다양한 수종의 노거수, 벤치들이 놓인 동산. 그 동산에 서서 바라보면 지랑마을의 마스코트로 자리 잡은 태극기를 볼 수 있다. 다리 양 옆으로 설치돼 마을 주민들뿐만 아니라 이 곳을 지나는 이들 모두의 가슴에 애국심을 되새길 수 있도록 설치했다고 전했다.이 곳에는 바람에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임원재)은 지난 16일 광양시의회에서 광양관내 초등학생 학생회 임원 및 임원을 꿈꾸는 배려학생 등 56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등학생 임원 리더십 학교’ 2교시 수업을 실시했다.이번 임원 리더의 2교시 수업은 존중과 배려로 만들어가는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장소를 광양시 의회로 옮겨‘ 의회의 역할’,‘ 시의회 현황 및 기능’,‘ 의정활동’,‘ 상임위원회’,‘ 의원 체험’,‘ 시의원과의 대화’,‘ 의원사무실 둘러보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임원재 광양교육장은“ 꿈을 키우며 미래를 준비하는 자랑스러운 광양의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며“ 학생 참여활동 활성화가 올바른 토론문화로 이어져, 민주적인 능력 배양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해야함은 물론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개척해
누구라도 고이 보관된 소중한 시간을 지면에 싣고 그 안에 담긴 추억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광양시민신문’은 를 통해 기성세대에게는 낭만에 젖은 추억을, 젊은 세대에게는 아날로그적 감성을 선사하고자 한다. 22살의 꽃다운 아내와 1970년도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슬하에 아들 둘을 낳고 서로를 아끼면서 살아왔다. 평소 사진 찍는 것을 즐겼던 조태형(75)씨는 자주 가족과 함께 추억을 남겼다.조 씨는“ 이 사진은 우리 장남이 3살 때 쯤 찍었던 것으로 기억해. 사진이 좋아서 카메라를 가지고 있었거든. 친구에게 부탁해서 이렇게 가족사진을 찍었지”라고 말했다.그는 결혼 이후 포항제철에 입사해 이후 86년에 광양제철로 전근왔
·취재기자: 최난영 nanychoi@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