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백운산 국사봉 철쭉축제’가 지난 20일과 21일 옥구슬건강문화센터 광장 주무대와 남도의 명산 백운산 국사봉 일원에서 열렸다.코로나19 영향으로 4년만에 열린 이번 축제는 ‘가요제’와 ‘철쭉 등산로 등반대회’, ‘산상 음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축제 첫날인 21일은 비가 오는 중에도 옥구슬건강문화센터 주무대를 중심으로 광양시립국악단공연, 개막식, 가요제 예선, 지역가수 공연 등이 진행됐다.둘째 날에는 오전 9시부터 국사봉 철쭉로 등반대회, 다문화 경연대회, 지역동아리 페스티벌, 가요제 결선, 관광객과 함께하는
구직과 구인난이 공존하는 시대. 하고 싶은 것은 많은데 또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하는 청년들. 안정된 것을 추구하면서도 새로운 일을 찾고 싶은 청년들. 광양에는 어떤 청년들이 살고 있을까?광양시민신문이 창간 12주년을 맞아 평범하면서도 평범하지 않은 ‘가냥청년’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서지명(32) 씨의 인생 모토는 ‘유쾌하게 살자’다. 이 말을 들은 그의 친구는 ‘네가 그동안 유쾌했는지’ 생각해보라며 되묻는다. 유구무언. 걱정 봇 지명 씨는 할 말이 없다. 그러나 한 가지는 확실하다. 그는 누구보다 ‘유쾌하게 살
세상 모든 일이 한 번 잃으면 되찾기 힘들다. 일제강점기에 광양을 떠난 국보 중흥산성쌍사자석등을 다시 광양으로 되찾아 오는 일은 정말로 난망하다. 광양시 주도의 서명운동에 많은 시민이 동참하고 있어 어느 때보다 분위기가 좋지만, 그것만으로는 역부족이다. 그래서 광양의 역사 문화 지킴이가 되고자 2023년 출범한 광양문화지기(대표 김논쇠)는 올해의 핵심 사업을 ‘광양 중흥산성쌍사자석등 제자리 찾기 운동’으로 정하고 힘찬 발걸음을 시작한다고 한다. 첫 번째 발걸음,국립나주박물관으로 향하다중흥산성쌍사자석등을 제자리로 찾아오기 위한 첫 번
구직과 구인난이 공존하는 시대. 하고 싶은 것은 많은데 또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하는 청년들. 안정된 것을 추구하면서도 새로운 일을 찾고 싶은 청년들. 광양에는 어떤 청년들이 살고 있을까?광양시민신문이 창간 13주년을 맞아 평범하면서도 평범하지 않은 ‘가냥청년’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김찬준 씨는 2021년 24살이 되던 해 ‘내가 찾던 한끼’의 사장이 됐다. 이후 3년째 샐러드 가게를 운영 중이다. 찬준 씨의 꿈은 원래 창업이 아니었다. 대학교 졸업 후 조리 관련 공부를 꾸준히 하고 있었을 뿐이었다. 당시 찬준 씨
광양시민신문은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을 돕기 위한 순천광양곡성구례(을) 후보들에게 서면질의를 요청하고 선거 보도 기획을 마련했다.질문은 공통이며, 국회의원 다수당 순(주 단위 역순)으로 게재한다. 1. 총선 출마 배경과 각오는 무능한 국민의힘에 정권을 내줬고 아마추어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제대로 막아내지 못했습니다. 이제 민주당도 변하고 정치도 변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새롭고 능력 있는 인물로 바꿔야 합니다. 국민들을 위하여 현재 비정상적인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
“옥룡사가 복원되면 남북통일이 된다고 합니다”지난달 23일 제7회 광양천년동백축제 개막식에서 초청 강연을 한 서병열 일붕신문 발행인겸 회장은 한화갑 전 민주당 대표와의 일화를 소개하며 옥룡사 복원 불사에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서병열 회장은 “세계은행 부총재를 역임한 캐나다 스트롱 부부가 2000년도에 한국을 방문했을 때 우연히 광양 옥룡사지를 방문한 후 한화갑 전 민주당 대표를 만나 ‘옥룡사지가 복원돼야 남북통일이 된다’고 예언했다”면서 “이에 한 전 대표는 정철기 전 국회의원과 함께 직접 옥룡사지를 방문한 적이 있다”고 설명했
구직과 구인난이 공존하는 시대. 하고 싶은 것은 많은데 또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하는 청년들. 안정된 것을 추구하면서도 새로운 일을 찾고 싶은 청년들. 광양에는 어떤 청년들이 살고 있을까?광양시민신문이 창간 13주년을 맞아 평범하면서도 평범하지 않은 ‘가냥청년’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함태수 씨는 2022년 퇴사했다. 이리저리 창업을 알아보다가 스마트팜 농부가 되기로 마음 먹었다. 아내 조승희 씨에게 말했더니 오케이다. 승희 씨는 직장 대신 농사를 짓게 되면 시간이 많아져서 아이들과 온 가족이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
제7회 광양천년동백축제가 ‘천년의 동백숲, 소풍가는 날’을 주제로 지난 23일과 24일 옥룡사지 동백숲 일원에서 열렸다.옥룡사지 동백숲은 선각국사 도선이 옥룡사에 동백나무를 심은 것이 그 시초이며, 2007년 천연기념물 제489호로 지정됐다. 어려운 역경에도 곱게 피어나는 향토애와 불굴의 의지를 상징하는 ‘동백꽃’은 1995년 광양시 시화(市華)로 지정됐다.이를 기념하기 위한 ‘광양천년동백축제’는 2017년 제1회 동백문화행사를 시작으로 2022년 제5회 행사에 이르기까지 지역 주민 중심의 문화행사로 이어오다, 지난해부터 지역주민은
구직과 구인난이 공존하는 시대. 하고 싶은 것은 많은데 또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하는 청년들. 안정된 것을 추구하면서도 새로운 일을 찾고 싶은 청년들. 광양에는 어떤 청년들이 살고 있을까?광양시민신문이 창간 13주년을 맞아 평범하면서도 평범하지 않은 ‘가냥청년’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다문화 여성들은 자신의 문화와 가치관을 가지고 한국에 뿌리를 내려 새로운 삶을 살아간다. 그러나 문화 충돌, 사회적 배타, 언어 장벽 등은 다문화 여성이 겪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조빙빙(39) 씨와 위윗 울란다라(43) 씨도 n년
최근 세계 각국에서 자국 상황에 맞춰 에너지 공급망을 강화 하고자 핵심 자원을 안정적인 가격에 중단 없이 공급할 수 있도록 상시·비상시 대응 능력을 확보하고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유지, 관리하는 자원안보에 주력하고 있다.특히 이차전지 배터리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배터리 소재의 핵심 원료(광물)인 리튬을 얼마나 많이 확보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되고 있다. 배터리의 핵심소재 중 하나이면서 배터리의 용량과 수명 및 안전성을 결정짓는 양극재의 원가에서 리튬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아 미래 산업의 쌀 역할을
구직과 구인난이 공존하는 시대. 하고 싶은 것은 많은데 또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하는 청년들. 안정된 것을 추구하면서도 새로운 일을 찾고 싶은 청년들. 광양에는 어떤 청년들이 살고 있을까?광양시민신문이 창간 13주년을 맞아 평범하면서도 평범하지 않은 ‘가냥청년’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타이포그래피는 글자를 뜻하는 그리스어 ‘타이포’와 이미지 표현 기술법을 뜻하는 ‘그래피’를 합한 것으로 글자를 사용한 디자인 예술을 뜻한다. 쉽게 말해 글자를 이용한 디자인이다. 글자의 조화, 모양, 배율 등 시각적인 이미지가 작품이나 제
존재하는 모든 것이 변하듯 구봉산도 끝없는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조선왕조 500년 동안 나라의 안위를 지키는 최전방 군사통신시설로서의 봉수대 역할은 근대화와 더불어 막을 내리고 이제는 관광 활성화의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한 구봉산의 변천 과정을 동시대의 역사가, 즉 史람이 기록해 놓은 것이 구봉산의 역사이다. 후세 사람들은 그 역史를 통해 누가 언제 무엇을 왜 하였는지 기억하고, 그 기억 속에 역사적 평가를 담는다.이미 결론이 났다, 구봉산 정상에 타워 설치는 불가함이광양시와 지역 기업이 구봉산 정상 체험형 조형물 설치를
평소 산책하는 사람들만 간간이 오가던 공원이 웬일로 북적인다. 공원 가득 하얀 천막마다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셀러들과 구경 온 시민들로 활기차다. 주변에는 아이들이 뛰놀고 어른들은 진열된 상품을 구경하거나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를 나눈다. 아리아리 프리마켓이 열릴 때마다 볼 수 있는 모습이다.아리아리 프리마켓은 공원, 공터, 길거리, 시장, 축구장 등 다양한 장소에서 선물처럼 찾아온다. 해마다 4월 말에 여는 ‘미리 어린이데이 프리마켓’과 10월 ‘할로윈데이 프리마켓’ 등 아리아리가 주최하는 행사는 톡톡 튀는 기획력으로 참여자들의
광양시 농산물가공센터가 우리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상품 개발의 요람 역할을 톡톡히 하면서 농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광양농부영농조합법인이 시설 사용 허가를 받고 운영 중이다. 특히 광양시와 광양농부영농조합법인은 2018년 공동브랜드 ‘태양을 품은 광양농부’ 상표를 개발·등록하고 상품 연구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상품 판매를 위해 캔디류와 과자류 HACCP 인증도 받았다. ‘태양을 품은 광양농부’는 지난해까지 매실당절임 등 품목 15종을 만들었고, 시제품은 달맞이종자유 등 17종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엘케이앤텍(LKNTECH, 대표 임기택)이 기존 엔지니어링 전문 기업에서 양극재 부품 제조 전문 기업으로 사업을 확장, 전환하며 올해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지난 2015년 설립된 엘케이앤텍은 포스코 광양제철소 내 다양한 생산 및 연구 관련 엔지니어링 과제를 수행해 왔다.그동안 대표 실적으로는 △포스코 광양CGL 도금 Pot Leak 탐상 장치 설계 및 시공 △광양 기술연구원 탈황 Dust 수용액 정량취입장치 등이다.포스코 양극재 광양공장 1단계 준공 이후인 2019년부터는 본격적으로 2차전지용 양극재 생산 관련 엔지니어링 과제
광양의 마스코트들이 동네를 넘어 전국구 인기스타로 인기를 얻고 있어 잘 키운 지역 캐릭터가 열 홍보대사가 부럽지 않을 만큼 관심이 뜨겁다.마스코트는 대개 기업, 팀, 이벤트 등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캐릭터나 인물로 밝고 친근한 외모 등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정책, 홍보, 상품화 수익 등에 활용되면서 저마다 새로운 케릭터를 개발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광양지역에서는 매돌이, 포석호, 철룡이가 전국적으로 유명한 마스코트로 자리 잡고 있으며, 매돌이는 광양시, 포석호는 포스코, 철룡이는 전남드래곤즈의 대표 마스코트다.또한 캐릭터들에게는
전남드래곤즈가 2024 K리그2 홈 개막전에서 최성진과 김종민, 몬타노의 연속 득점포에 힘입어 김포FC를 4-0으로 완파하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전남은 지난 9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김포와 하나은행 K리그2 2024 2라운드 홈 개막전에서 지난해 K리그2 3위에 오른 김포를 맞아 4-0으로 크게 이겼다.이날 승리로 전남은 올 시즌 첫 승으로 1승 1패(승점 3·득점 4)를 기록했고 다득점에 힘입어 11위에서 1위로 뛰어올랐다.홈 개막전 광양전용구장을 찾은 유료 관중은 총7295명. 전남은 7천여 관중이 보는 앞에서 화려한
대한민국에 희망찬 봄을 선언하는 봄의 제전 제23회 광양매화축제가 지난 8일 매화문화관 앞 주무대에서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열흘간의 대장정에 올랐다.이날 개막식에는 김종호 광양매화축제위원장을 비롯해 서동용 국회의원, 서영배 광양시의장, 김태균 전라남도 부의장 등 내빈과 200여 명의 관광객이 성황을 이뤘다.특히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이상익 함평군수, 이병노 담양군수, 김재광 신안군 부군수 등 사군자 테마 축제를 개최하는 지자체장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제23회 광양매화축제는 광양시립국악단의 식전 공연에 이어 김종호 광양매화축제
광양시민신문이 창간 12주년을 맞았다. 12라는 숫자는 시간을 나타내는 데 자주 사용된다.하루를 12시간으로 나누어 오전과 오후를 나타내며, 시계 다이얼은 12시간 형식으로 오전 1시부터 오후 12시까지의 형식을 전 세계적으로 사용한다. 광양시민신문은 12주년을 맞아 숫자 12에 대한 의미를 담아 광양시의 하루를 빛내고 지탱해 주기 위해 애쓰고 있는 지킴이들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강정원·이선용 태금파출소태금파출소 3팀 강정원 경감과 이선용 순경입니다. 태금파출소는 태인동에 파출소가 위치해 있지만, 태인동을 비롯해 금호동
네이버 웹툰 신인 작가 박종현 씨구직과 구인난이 공존하는 시대. 하고 싶은 것은 많은데 또 아무것도 하고 싶지않아 하는 청년들. 안정된 것을 추구하면서도 새로운 일을 찾고 싶은 청년들. 광양에는 어떤 청년들이 살고 있을까? 광양시민신문이 창간 12주년을 맞아 평범하면서도 평범하지 않은 ‘가냥청년’들의 이야기를 소개 한다. 박종현(35) 씨는 네이버 웹툰 신인 작가다. 지난해 10월부터 네이버 웹툰 을 연재 중이다. 꿈에 그리던 웹툰 작가로 데뷔했는데 다람쥐 쳇바퀴 같은 마감의 굴레에 갇혔다.그의 한 주는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