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가 지난 20일 진상면 이천마을에서 광양시청, 협력기관 등 사외 단체들과 함께 연합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 동참한 이동렬 광양제철소장, 정인화 광양시장, 권향엽 국회의원 당선인이 벽화 그리기를 하고 있다.
섬진강 유채꽃밭이 낭창낭창한 연둣빛 버드나무, 주황색 아치형 다리와 어우러져 샛노란 꽃물결을 이루며 한 폭의 유채화 같은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진월면 오사리 섬진강 둔치에는 해마다 2만㎡ 규모 유채꽃밭이 조성돼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낼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전거길로 꼽히는 ‘섬진강 자전거길’과 연접해 달리던 라이더들의 페달도 멈추게 한다.김성수 관광과장은 “유유히 흐르는 섬진강변을 곱게 물들인 진월면 오사리 섬진강 유채꽃밭을 거닐며 일상의 피로를 날리고 자신에게 휴식과 아름다운 순간을 선물하는 소중한 봄날을 보내
제22대 국회의원선거로 치열했던 인간사도 이제 이틀 후면 다시 일상으로 복귀다. 수고한 모두를 격려하며 벚꽃과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하고 있는 섬진강변 유채꽃밭에서 평온을 찾고 화사한 봄을 느껴볼 것을 추천한다.
꽃샘추위와 일조량 부족 등으로 개화가 더뎠던 광양읍 서천변, 금호동 백운대, 가야로 등의 벚꽃 명소들이 지난 주말 절정을 이뤘다.광양 서천변에는 3km에 걸쳐 아름드리 벚나무가 팝콘처럼 톡톡 꽃망울을 터뜨리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불러 모았다.특히 제1회 서천 블라썸 축제가 지난달 30일과 31일 양일간 서천변 잔디밭 일원에서 열려 블라썸공연, 감성피크닉 등 다채로운 힐링 프로그램이 운영됐다.블라썸하이볼, 페이스페인팅,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등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할 프로그램들이 대거 마련돼 있어 가족, 연인들과 특별한 추억을
제23회 광양매화축제가 지난 17일 열흘간의 대단원의 막을 내린 가운데 금호동에는 벚꽃이 피어나기 시작했다. 금호동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금호동 조각공원 일원에서 ‘다시 봄, 벚꽃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제9회 광양벚꽃문화제를 개최한다.
정월대보름을 맞아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고 액운을 몰아내기 위한 세시풍속 중 하나인 달집태우기 행사가 지난 24일 광양읍 세풍리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시민들은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윷놀이, 떡메치기, 쥐불놀이, 풍등 날리기 등을 하며 올 한해 무사 안녕과 소원성취를 기원했다.
복 복(福)자에 목숨 수(壽)자 ‘복 많이 받고 오래 살라’는 뜻을 품은 복수초(福壽草)는 행복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꽃이다.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12일 황금빛 꽃망울을 터뜨린 봄의 전령사 복수초가 봄소식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