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세균이 검출된 지역 일부 학교 정수기의 재검사 결과 모두 이상이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광양교육지원청은 지난 3/4분기 학교 정수기 수질검사(의뢰기관 순천시맑은물관리센타) 결과 일반세균이 검출 돼 해당 정수기를 대상으로 직접 채수해 재검사를 한 결과 모두 이상이 없었다고 밝혔다.광양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정수기의 문제가 아닌 채수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며 “학생과 학부모 모두 안심하고 이용해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광양교육지원청은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1년에 4차례 먹는 물 수질검사를 하고 있다.
사회
전정신
2013.10.18 19:47
-
-
광양환경운동연합(의장 김재신) 후원의 밤이 지난 17일 밤 중마 일반부두 옆 근린공원에서 열렸다.올해로 창립16주년을 맞은 광양환경운동연합 후원의 밤 행사에는 이성웅 시장, 이정문 의장, 김재무 도의장 및 각 기관단체장 그리고 환경운동연합 회원, 시민 등 모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광양의 대표 사회자 백장미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광양이 낳은 트로트 가수 김춘향 씨를 비롯한 인기가수들의 공연과 빙고게임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즐기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뜨거운 열기가 행사장에 가득했다.이성웅 시장은 “광양을 대표하는 단체이면서 또 광양의 현재와 미래를 위해 광양환경운동연합의 역할과 기대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광양을 위해
동네방네
전정신
2013.10.18 19:46
-
광양보건대가 관선이사 파견을 앞두고 재단법인과 교수회 게다가 이제는 재단과 노영복 총장까지 갈등의 골이 깊어가는 분위기다.광양보건대 학교법인 양남학원은 지난 4일 이사회를 열고 노영복 총장의 해임을 논의하고 노총장에 자진사퇴를 요구했다.하지만 노총장이 재단의 사퇴요구에 즉각 거부의 뜻을 밝히면서 갈등이 증폭, 이때부터 재단과 노총장사이 문제가 수면위로 드러나게 됐다.광양보건대 관계자에 따르면 “이사회에서 재단 이사들이 노총장에 한려대와의 통합추진에 적극적이지 않았다고 추궁하면서 자진사퇴를 요구했고 이에 노총장이 이사들의 주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거부의 뜻을 밝혔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광양보건대 재단 측은 노총장의 사퇴이유로 한려대와의 통합추진 부진, 교직원들의 동의를 이끌어 내지 못한 점
교육·청소년
전정신
2013.10.18 19:45
-
공사가 중단된 채 수년째 방치됐던 광양읍 칠성리 노인요양병원이 최근 공사를 재개했다.지난 2011년 경매로 넘어온 건물을 모 시공업체 대표 임 모씨가 병원 건물과 부지를 취득 해 최근 (주)솔로몬 건설 등 10여 곳의 업체와 공사를 재개, 현재 공정률 80% 이상을 보이며 이달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임 대표는 “전 경영진의 방만한 운영과 병원 신축에 무리한 자금운용 등으로 건축 업체들에 공사대금 미지급 사태가 발생해 결국 공사가 중단됐었다”면서 “과거의 부족한 점을 바로잡는 한편 공사 준공과 병원개원을 통해 향후 지역에 봉사하는 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준공을 앞둔 칠성리 노인요양병원은 지하1층 지상 4층 130병상 규모로 치매병동실, 물리치료실, 중환자실
사회
전정신
2013.10.18 19:44
-
황금동 황방마을 앞 도로인 제철로(중마동 방면)에 위치한 버스정류장이 파손된 채 일주일이 넘도록 그대로 방치되고 있어 주민들의 불편은 물론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지난 16일 찾은 버스정류장의 모습은 좌측 유리면이 완전히 박살난 상태로 깨져 흩어진 유리파편이 정류장내에 가득했다. 더욱이 유리파편이 버스정류장 내부 뿐만 아니라 자동차전용도로인 제철로에 떨어질 우려 또한 상당히 높아 보여 이용하는 주민들 뿐만 아니라 지나가는 차량의 타이어파손 등 2차 사고의 위험 또한 높은 상황이다.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따르면 “한글날이었던 지난 9일 진입을 잘못한 트럭이 후진 중 버스정류장을 들이박으면서 파손이 발생했다”며 현재 “보험사에서 업체를 통해 버스정류장 보수작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사회
전정신
2013.10.18 19:44
-
지역 내 모 중학교에서 밤사이 배수로 덮개가 감쪽같이 사라진 일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12일 토요일 새벽 모 중학교 구령대 주변과 운동장 외곽에 설치된 배수로 덮개 150여개가 없어진 것을 학교관계자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현재 학교 주변 지역 CCTV를 분석하는 한편 고철을 노린 절도범의 소행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경찰관계자는 “동일수법의 사건이 있어 용의자 압축과 함께 본격적인 수사가 현재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한편, 사건 당일 중학교 내에 설치된 CCTV의 전원코드가 뽑혀져 있던 것으로 알려져 단순한 실수 인지 사건과 연관이 있는 것인지 의혹이 일고 있다.
사회
전정신
2013.10.18 19:43
-
깊어가는 가을날 캠퍼스는 2000여 학생들의 끼와 열정으로 세상에서 가장 화려하게 물들었다.광양보건대 제19회 백운대동제가 지난 14일, 15일 이틀간 교내 잔디광장에서 개최됐다.첫날 개막식 행사부터 ‘나도 가수다’ 백운가요제 등 학생들의 장기자랑이 펼쳐지며 축제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르기 무섭게 이어 ‘미친연애’로 인기를 얻고 있는 초대가수 범키의 멋진 공연이 열려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됐다.노영복 총장은 개막식 축사를 통해 “열정과 패기가 넘치는 젊은 대학생들이야말로 꿈과 희망으로 미래가 밝은 게 가장 큰 장점이자 부러움”이라면서 “축제를 통해 학업의 피로를 잠시 잊고 먼 훗날 다시 떠올려도 웃음 짓고 만족해할 수 있는 소중한 추억들 많이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축제의 메인무대가
교육·청소년
전정신
2013.10.18 19:43
-
“운전하다 삐져나온 저거(중앙분리대) 피하려다 오히려 옆 차랑 부딪힐 뻔했다. 설치만 할 게 아니라 문제가 생기면 즉각 수리 등 관리도 해야 할 것 아니냐. 사고 나면 책임은 시가 질 것인가”시민의 안전을 위해 설치한 중앙분리대가 오히려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 보다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시는 올 초인 지난 2월 7일 ‘관내도로시설물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7천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광양읍과 중마동, 광영동 도로에 전체 약 1.5km의 중앙분리대를 설치했다.당시 시는 교통사고가 잦거나 사고위험이 높은 도로에 중앙분리대를 설치해 보행자의 무단횡단과 차량의 불법유턴을 막아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꾀한다는 계획이었다.하지만 설치 후 차량과 부딪힌 충격으로 중앙분리대가 깨지
사회
전정신
2013.10.18 19:42
-
광양지역 우수중학생들의 지역 고교진학이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시 자료에 따르면 지역 내 중학교 3학년 상위 10% 학생들의 광양소재 고교 진학률이 2008년 64.8%에서 2009년 72%에이어 2013년 79%로 크게 증가해 인근 도시로의 우수자원유출이 점점 줄어들 뿐 아니라 지역 내 고교에 대한 평가도 동시에 좋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성과로 시는 지난 2002년 전국 최초로 교육환경개선 지원 사업을 조례로 제정한 이래 꾸준한 지역인재육성 지원을 꼽았다.이재윤 교육지원팀장은 “교육이라는 특징상 단기적 관점이 아닌 장기적으로 바라보고 지난 2002년부터 전국최초로 교육환경 개선지원 조례 세워 운영한 것이 성과를 보이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시는 학생위주의 학습 환경
교육·청소년
전정신
2013.10.18 19:32
-
-
-
-
광양시 주간 물가동향에 따르면 전주대비 농산물은 전반적으로 내림세, 축산물 및 수산물은 품목별로 등락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유류가격은 약 내림세 공산품은 보합세 개인서비스요금은 큰 변동이 없었다.상승품목으로는 상추(7.13%), 오이(8.17%), 쇠고기(4.47%), 식용유(3.96%) 등이고 하락품목으로는 풋고추(-13.70%), 배(-9.52%), 갈치(-15.62.%), 달걀(-3.43%) 등이었다.이번 조사는 관내 12개소 대형마트 및 시장에서 86개 품목(농축수산물 24, 개인서비스 49, 공산품 13)을 대상으로 6명의 조사요원이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현장방문을 통해 이뤄졌다.
기업·경제
전정신
2013.10.14 15:46
-
SK E&S(에스케이이엔에스, 대표이사 유정준)가 제19회 광양시민의 날 행사 기념식에서 시의 재정확충에 기여한 법인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수여했다.K그룹 계열사인 SK E&S는 천연가스광양발전소를 금호동 슬래그매립장 내에 13만8930㎡ 면적으로 지난 2006년 2월부터 상용운전을 해 온 기업으로 광양 지역 법인 중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시의 재정확충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SK E&S는 생산한 전기를 전력시장을 통해 전기판매사업자에게 공급해 왔으며, 전력난으로 해마다 영업이익이 늘어나면서 지방소득세 납부액이 늘어나 광양시 세수 확충에 크게 기여했다. 지금까지 SK E&S가 광양에 납부한 지방세는 총 73여억 원이었으며, 이 중 법인세분 지방소득세가 약 71억 원이었다.또한 금년에는 55억
자치·행정
전정신
2013.10.11 20:02
-
제19회 광양시민의 날 “온 세계에 밝은 태양 떠오르는 곳 우뚝 솟은 백운산 우리의 기상굽이도는 섬진강은 유유히 흘러 광양만에 모여서 힘차게 간다내 조국 내 겨레 부강케하고 온 세계 인류들을 행복케하자여기는 조상들이 물려준 낙원 희망찬 고장 천혜의 복지세계에 뻗어가는 내 고향 큰 광양“- 광양시민의 노래 “매일 오늘만 같으면 좋겠어요. 이렇게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하나가 되어 우리 광양시의 날을 축하하고 서로 얼굴가득 웃는 얼굴로 마주하니 얼마나 행복하나요” (중마동 거주 시민 이은숙씨) 제19회 광양시민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8일 중마동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렸다.이른 아침 중마동 현충탑 참배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이성웅 시장을 비롯해 김재무 도의장, 이정문 시의장
자치·행정
전정신
2013.10.11 20:02
-
광양중학교(교장 최종욱) 운동장 인조잔디 교체작업이 11월에나 시작될 전망이다.지난 2011년 인조잔디 파편문제가 처음 제기된 이래 만 3년만이다.광양중 인조잔디는 그동안 인조잔디 파편이 학생들 옷에 묻어나면서 각종 호흡기 질환 등 학생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는 문제가 제기되면서 끊임없이 논란이 지속돼 왔다. 불과 공사 3년 만에 생겨난 문제로 통상사용 연한 7년에 비해 턱없이 짧은 기간에 인조잔디에서 각종 문제가 불거진 것이다.지금도 여전히 검은고무파편들이 이미 운동장을 새까맣게 뒤덮을 정도로 가득한 데다 학생들 입으로 들어가는 경우도 많아 교체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들의 목소리가 높은 상황이다이에 광양교육지원청은 단순 보수만으로는 문제해결이 부족할 것이라는 판단에 전면 재시공을 결정했다.
사회
전정신
2013.10.11 19:56
-
지난 8월 처음 선보인 모터사이클대회가 또 다시 광양에서 열릴 전망이다.대한레포츠경기협회는 오는 11월 10일 국내 대표 오프로드 모터사이클 경기를 표방하는 ‘2013 KOLEA 모터사이클 챔피언십 제2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지난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도 초남산단에 조성된 모터사이클 특설경기장에서 치러지며 약 40개 팀 200여명의 선수가 총 상금 1억여 원 상당의 상금 및 상패를 두고 10개 부문에서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이번 경기는 지난 8월 25일 제1전을 이은 경기로 대한민국 오프로드 모터사이클 대표 경기로 자리매김 하기 위한 KOLEA(대한레포츠경기협회)의 2013년 오프로드 모터사이클 마지막 경기다.대한레포츠경기협회 최도현 회장은 “레저문화의 발달로 우리나라에서도 모터스포츠를 즐기는
종합
전정신
2013.10.11 19:55
-
광양시와 광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우수 중학생 관내고 진학을 유도하기 위해 관내 중3 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와 진로진학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내고장 학교 보내기를 위한 고입 진로진학 설명회를 개최했다.학부모 및 중3 담임교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설명회는 중3학생의 진로진학 지도를 위한 역량 강화와 내고장 학교 보내기 참여를 위해 김상모 전문강사를 초청해 달라진 대입 전형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또한, 광양시의 교육환경개선사업, 내고장 학교 보내기 운동 취지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학부모와 교사에게 고입전형에 대한 이해를 도왔으며 설명회를 찾은 관내 고교 교사들은 각 학교의 고입전형을 알리는 한편 수업프로그램 차별화, 내신등급 확보용이, 기숙사비 지원
자치·행정
전정신
2013.10.11 19:55
-
“갑작스레 꺼진 길에 발을 헛디뎌 넘어지면서 이가 크게 다쳤다. 부주의한 내 잘못도 있지만 관리를 안 하고 방치한 시도 책임이 있는 것 아니냐”광양읍 중앙농협 인근 보도블록이 심각하게 손상된 채 방치돼 시민들의 통행에 큰 불편을 주고 있다.터미널 회전교차로에서 중앙농협사이 인도 보도블록이 움푹 파이는 등 내려앉은 정도가 심해 시민들의 보행에 위협을 주고 있어 복구공사가 시급한 실정이다.이곳 인도는 평소에도 유동인구가 많고 특히 광양5일장이 열리는 날은 장을 보러 오가는 시민들 특히 연세가 있는 노인들의 이동이 잦아 안전사고의 위험이 큰 상황이다.하지만 상황이 이런데도 시가 복구공사를 하지 않고 수개월째 방치해 인근 주민들과 상인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크다.인근에서 노점을 하고 있는 A씨는 “
사회
전정신
2013.10.11 1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