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회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전통적 미덕을 기리기 위해 12개 읍‧면‧동별로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기념행사는 △4월 25일(토) 옥곡면을 시작으로 △5월 2일(토) 골약동과 옥룡면 △5월 9일(토) 다압면, 진월면, 진상면, 광영동, 태인동, 금호동 △5월 10일(일) 봉강면 △5월 23일(토) 광양읍 △5월 30일(토) 중마동에서 개최된다. 행사에서는 평소 효행 실천으로 귀감이 되고 있는 효행자와 3대 효사랑 모범가정을 발굴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읍‧면‧동별로 특색 있는 경로위안잔치가 치러질 예정이다.
청보리 봄바람에 춤추는 날광양YMCA어린이집 아이들 봄 산책 나왔어요 장소:마동저수지 생태공원
민속 씨름의 저변 확대와 선수육성 등을 지원하는 광양시씨름협회 회장 및 감사 이·취임식이 지난 23일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광양시체육회 임원과 중앙초·동광양중학교 씨름단학생 등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취임식은 광양 씨름의 명성을 드높이기 위한 결의를 다지는 자리였다.이날 취임한 제13대 김정용 회장은 다압면 출신으로 골약중 씨름부를 통해 본격적으로 선수 활동을 시작, 용인대학교 격기학과에서 씨름을 전공한 체육인으로 광양 씨름의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김 회장은 광양씨름의 발전을 위해 최우선으로 협회 임원과 선수간의 화합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이를 위해 서로가 신뢰를 바탕으로 가족 같은 단체로 거듭나는 조직으로 변화를 주문했다.
지역 농특산물의 전략적 마케팅 추진을 위한 ‘광양시농특산유통사업연합회’ 회의가 조합원 과 광양시 마케팅전략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열렸다. 광양시는 경쟁력을 갖춘 풍요로운 농어촌 건설을 위해 올해부터 2018년까지 4년 동안 500여억 원을 추가 지원한다.위기에 처한 농업의 돌파구 마련을 위해 농산물마케팅과를 신설하고 우수 농산물의 가공 유통 마케팅 활성화에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마케팅 분야’는 2018년까지 7개 사업에 연차적으로 30억 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생산자단체중심 조직화와 경영능력 강화 △유통 전문ㆍ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농․특산물 유통사업단 재정비 및 활성화 △맞춤형 농산물 마케팅 강화를 위한 마인드교육 △농
4.16 세월호 참사 1주년.‘잊지 않겠습니다’ 온 국민을 슬픔과 분노에 빠지게 했던 세월호 참사 1주년이 이르도록 진실 규명은 아득하기만 하다. 자식 잃은 유가족은 거리에 내몰려 울부짖고 있으며 9명의 실종자는 어두운 바닷속에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정부는 세월호 특별법과 시행령을 제정했지만 유가족은 세월호 참사의 근본적 원인을 규명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반발하며 시행령 폐지를 강력 요구하며 삭발을 하고 연행까지 당하는 수모를 겪고 있다. 지난 16일 박근혜 대통령은 중남미 순방을 앞두고 팽목항을 찾았다. 하지만 유가족은 정부의 사고 진상 규명 관련 절차에 항의하는 뜻에서 박 대통령 도착 전에 분향소를 폐쇄하고 팽목항을 떠났다. 결국 유가족이 떠난 팽목항 방파제에서 세월호 선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돕기 위한‘ 희망의 저금통’ 수익금 배분이 지난 17일 광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이뤄졌다. 희망의 저금통은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문승표)과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민영방)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기부문화를 익히고 이웃돕기를 실천하는 품성 함양을 위해 매년 초중고 학교와 어린이집 등에 저금통을 배부해 모금활동을 펼치는 활동이다.지난해 희망의 저금통은 총38곳의 학교와 어린이집 등이 참가했으며 2550만원을 모금해 어려운 가정형편의 학생들을 우선 선발하여 희망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올해 희망 장학금은 고등학교 3개교 8명, 중학교 6개교 9명, 초등학교 19개교 55명, 유치부 6곳 12명으로 총 38개교 84명이 수여했다. 장학금은 개인
광양시민신문 제2기 독자위원회 4월 정기회가 지난 14일 광양읍사무소 2층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이날 독자위원회에 참석한 위원은 정은영 독자위원장과 백성호 위원, 손성국 위원, 김영실 위원, 박문섭 위원, 고선주 위원 등이다.이날 독자위원회는 3~4월 지면평가와 독자위 토론회로 진행됐다. 지면평가에서 정은영 위원장은 “최근 시민신문에 실리는 기고를 보면서 신문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는 않는다지만 기고의 논조를 어디까지 허용해야 하는 지에 대한 고민해 봤다”며 “좀 더 신중하고 객관타당한 기고를 선별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손성국 위원은 “종교면 기사를 보면서 타종교 기사도 실리면 어떨까 생각해 봤다”며 “특히 특정종교신문이 아닌 일반 종합신문인데 특정 종교의 교리가 걸러
초중고 청소년의 인성함양 및 진로직업 체험을 위한‘ 꿈과 끼를 찾는 백운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사)내일드림연구회(이필기 회장)의 노력으로 첫 선을 보인다.광양지역을 중심으로 계발한 프로그램은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인성함양과 진로탐색, 직업체험의 선택 폭을 넓히는 것과 동시에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내일드림연구회는 지난해 11월 광양교육청 허광양 장학사와 논의를 거쳐 지역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 계발에 뜻을 모으고, 학생들의 인성함양과 자유학기제 실시에 따른 진로&직업체험을 테마별로 정리했다.꿈과 끼를 찾는 백운문화 체험프로그램은 광양의 역사와 명소· 명품·명인을 소개해 놓았으며, 백운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12곳, 미래 유망한
인성학교와 휴양마을, 체류형 농촌관광지로 육성최고급 한우 직판장 및 식당으로 농가소득 창출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선국사권역 공사가 1단계를 마무리 하고 ‘백운산프라자’ 준공식을 지난 9일 개최했다. 옥룡면 일원을 대상으로 하는 도선국사권역사업의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참여 마을 주민들은 농촌마을의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이며 체류형 관광지로서 농가 소득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백운산프라자는 대지면적 9,131㎡에 연면적 500.4㎡ 규모의 한옥형 도농교류센터로서 다목적 강의실, 회의실, 정보화실, 숙박동, 족구장, 풋살경기장 및 어린이 놀이시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어 방문객과 관광객에게 편의시설을 제공한다.또 대지면적 2,144㎡에 연면적 654.7㎡ 규모
쓰레기로 몸살, 휴지통 설치&종량제 봉투 의무 사용 주장광양매화축제위원회(위원장 김휘석)가 지난 9일 다압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제18회 광양매화축제 관계자 및 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 문화관광과는 이번 축제의 문제점으로 △고질적인 교통체증과 대중교통 이용 불편 △축제 프로그램의 다양성 부족 △축제장 내 각종 편의시설의 부족 △숙박시설 부족 △품바공연으로 인한 소음과 비속어 사용에 따른 축제 이미지 실추 △불법 음식점 및 노점상 난립을 대표적인 사례로 발표했다. 주민 발표로 이어진 간담회는 다압에서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주민들이 축제 기간 중 다양하게 겪은 실질적인 불편과 피해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축제 중 가장
생활 속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를 위해 다양한 실천운동을 펼치고 있는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운영위원회가 지난 2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올해 추진 사업 보고와 함께 정관 개정에 대한 의안으로 진행했다. 저탄소 친환경사회 실현을 비전으로 하는 네트워크는 비산업부문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1인 1톤 줄이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네크워크는 저탄소 친환경생활 지키미인 ‘그린리더’ 양성과정을 5월부터 운영하여 초중고급 그린리더를 60명 이상 배출할 계획이다. 그린리더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온실가스 감축 교육을 실시하고 온실가스 배출량 진단 및 컨설팅을 제공한다. 아울러 일반 가정을 방문하여 가정에너지 사용 실태를 조사하고, 대기전력으로
광양시1사1하천운동추진협의회(회장 백창길)가 지난달 28일 광양제철소 광양 물안개봉사단과 함께 진월 금동·신송마을에서 농수로 및 하천정화활동을 펼쳤다. 섬진강을 흘러 광양만으로 유입되는 마을 농수로는 최근 갈수기 영향으로 흐름이 정체되어 썩는 냄새가 나고 비닐 등 폐농자재가 방치되어 있었다.이날 봉사활동은 광양시1사1하천운동 추진협의회원과 광양물안개봉사단원 3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하천을 중심으로 생태계 복원이 지속적으로 가능하도록 직접 준비한 환경정화미생물을 활용해 효율적인 정화 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도랑으로 쓸려 내려온 생활쓰레기와 폐비닐 등을 회수하여 추가 오염원을 제거했다.또 자연상태에 방류하면 10만 배의 정화능력이 있는 생물정화제제 환경정화미생물 EM 1톤을
농촌관광을 테마로 새로운 관광객 유입과 소득원 창출을 위한 농촌마을종합개발 도선국사권역사업이‘ 백운산프라자’와 ‘왕금한우직매장’ 공사를 마무리 하고 오는 9일 준공식을 한다.도선국사권역(권동철 위원장)은 옥룡면 죽천 추산 동곡 일원의 3개 법정리를 대상으로 농촌체험관광의 새로운 모델로 추진되었으며, 권역 내 풍부한 자원을 가지고 있어 성공적인 초기 사업 정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옥룡면에 위치한 백운프라자는 옥룡 계곡의 자연자원과 역사·문화·농업·관광 자원을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으며, 도선국사 전통테마마을과 휴양림 등 생태환경이 우수하여 연중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지역적 특성으로 권역 사업 중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준공과 함께 도선국사권역 커뮤니티
제8회 다압면민의 날 기념식 및 제27회 다압면민 체육대회가 지난 4일 열렸다.다압초등학교 매화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주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경철 다압면 이장협의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했다.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사람에게 주어지는 면민의 상은 매실연구회장으로 재직하며 농가 소득과 광양매화축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서인호씨가 수상했다.체육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박호영(다압우체국장) 안종은(죽천) 진용택(다압택시)씨에게는 공로패가 주어졌으며, 각종 전국대회에서 입상하며 장래가 총망 되는 체육특기생 김병호(광양제철고) 류제균(하동중앙중) 김종학(창원사파고) 학생에게는 다압면체육회가 장학금을 전달했다.윷놀이 족구 배구 등으로 진행한 체육대회는 섬진마을이
광양 LF 아웃렛 입점반대 비상대책 위원회와 생활정치네트워크‘ 우리순천’ 은 지난 26일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 앞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정현복 광양시장 고발 및 순천광양 여론조사결과를 발표했다. 비대위는 이날 성명서에서“ 광양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여수와 순천 시민들은 광양 LF아웃렛 입점시 자영업자의 몰락과 지역경제 붕괴 우려를 여러 차례 호소했지만 광양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다수의 이익을 위한 시설이라는 입장만을 고수하고 있다”며“ 지역경제를 외면 한 채 오직 재벌에게만 온갖 행정특혜를주고 있어 참담한 심정으로 고발장을 접수한다”고 밝혔다.또“ 광양시는 대형 아울렛이 들어선 파주와 이천시의 경우 음식점 점포수가 2012년에 비해서 2014년에 약 1%가 늘었다고 했지만 파
옥룡 하천섬에 편백 600그루 식재식목일을 앞둔 지난 27일 옥룡면 하천섬에서 산림과 관계공무원 및 임업후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목의 날 기념 나무심기 행사가 열렸다. 이날 참가자들은 7년생 편백나무 600여 그루를 심었다. 광양시 농산물마케팅과 농식품가공팀 직원으로 공직 첫발을 내딛는 이청하 씨와 오나연 씨가 나무를 심고 흙을 다지며 환하게 웃고 있다.
‘제1회 의암마을의 날 행사’가 지난 21일 주민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마을 회관 앞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광영·의암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주민 대부분이 이주하여 현재는 빈집이 대부분인 상황에서 옛 이웃들과의 인연을 이어나기가 위해 마련된 뜻 깊은 이번 행사는 참석자 대부분이 노령의 어르신들로 모처럼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점심 식사를 나누고 공연을 즐겼다.이날 의암마을 주민들은 도시개발사업 추진 당시 대민 봉사정신으로 마을 주민들에게 친절한 상담은 물론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기업유치추진단 문선용·박채곤 주무관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고마움을 전했다.뷔페로 준비한 점심 식사 후 한국가수협회 전남지회장을 맡고 있는 김용안 씨의 사회로 마을 주민들을 위
칠성요양병원 강당에서는 지난 16일 ‘뮤지션 봉사단’이 준비한 공연으로 입원환자들이 모처럼 웃음꽃을 활짝 피우는 즐거운 음악 마당이 열렸다. 지역의 노인요양원과 지체장애인 생활관, 의탁기관, 복지관 등 외롭고 힘든 시간을 보내거나 위로가 필요한 곳이라면 뮤지션 봉사단이 찾아간다.뮤지션 봉사단(회장 김도근)은 광양에 살며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봉사활동에 뜻을 둔 사람이라면 누구나 회원으로 가입하여 활동할 수 있는 봉사 동호회이다. 무엇보다 음악으로 재능기부를 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웃음을 주는 봉사를 하여 그 반응이 더욱 뜨겁다.특히 노인요양 시설은 삶의 자존감이 떨어지고 가족과의 단절 등으로 입원 환우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프로그램 기획이 필요하다. 음악
반중력 동작으로 척추와 골반 교정 탁월 요가는 원래 인도에서 창안된 종교적 수행방편으로 수 천 년에 걸쳐 내려왔다. 요가는 생성되고 사라지는 마음을 살피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흐름을 파악하고 제어하기 위한 실천생활철학이다. 요즘에는 마음의 건강과 함께 몸의 작용을 원활하게 작동하도록 하는 방편으로써의 생활요가가 자리잡아가고 있는 게 세계적 추세다. 명상과 호흡을 통해 근육을 이완시키고 불균형에 빠진 몸의 흐름을 바로 잡는 몸 건강을 추구하는 동시에 수많은 스트레스에 노출된 현대인들의 정신적 흐름까지도 바로 잡고자 하는 것이 현대 요가인 셈이다. 오는 4월 1일 이주연 전남요가연합회장이 직접 지도하는 요가수련센터인‘ 주연 플라잉 요가테라피’ 광양점이 문을 연다.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를 통해 당선한 광양동부농협 배희순 조합장의 취임식이 지난 21일 진월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조합원을 비롯 내외빈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조합장 선거에서 1331표를 얻으며 66.4%의 높은 지지를 받고 당선한 배희순 조합장은 농협 직원으로 25년을 근무, 농업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경영인으로 평가받고 있다.배 조합장은 새로운 출발을 하는 농협의 당면한 과제로 혼란과 불신을 해소하고 안정을 추구하겠다고 강조했다.특히 원칙을 바로 세우고 투명한 경영으로 조합원을 비롯한 고객들에게 신뢰를 되찾는 노력과 물론이며 인근 농협과 합병을 위한 대화의 자리를 만들어 미래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약속했다. 배 조합장은 “농협의 주인은 조합원임을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