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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 이하 공사)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양항 항만배후부지 입주업체를 돕기 위해 임대료 감면 기간을 연말까지 연장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감면 대상은 광양항 항만배후단지에 입주한 56개사와 항만관련부지에 입주한 18개사 등 총 74개사이다.감면기간은 2020년 7월부터 12월까지로, 이들 기업은 30%의 감면혜택을 받게 된다.공사는 임대료 감면 기간 확대 결정에 따라 이미 납부한 7∼9월 임대료에도 소급 적용키로 결정했다.이에 앞서 공사는 지난 3월 올해 3∼8월까지 광양항 항만배후부지 입주업체의 규모에 따라 10∼20%의 임대료 감면 혜택을 제공한 바 있다.공사는 연말까지 임대료 감면을 연장함에 따라 이들 항만배후부지 입주업체
기업·경제
박주식 기자
2020.09.2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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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경기 둔화로 인한 무역량 감소 등으로 항만별 처리화물 중량 역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국 항만 평균보다 다소 감소 폭이 작긴 하나 광양항 물동량 역시 큰 폭의 감소세를 나타냈다.해양수산부에 따르면 8월말 광양항 물동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24% 감소세를 보인 부산항에 비해선 다소 낮은 것이긴 하나 인천항 6.3%, 울산항 14.4%보다는 훨씬 큰 폭의 감소세를 보인 것이어서 주목된다.특히 올해 들어 코로나19 사태와 기항 서비스 중단, 선대 축소 등 악재 등으로 컨테이너 물량이 대거 이탈하면서 심각한 부침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광양항 위기국면이 지속되자 최근 전남도가 총 3조원이 넘는 광양항 지원책
기업·경제
최인철
2020.09.2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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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경기 둔화로 인한 무역량 감소 등으로 항만별 처리화물 중량 역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국 항만 평균보다 다소 감소 폭이 적긴 하나 광양항 물동량 역시 큰 폭의 감소세를 나타냈다.해양수산부에 따르면 8월말 광양항 물동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24% 감소세를 보인 부산항에 비해선 다소 낮은 것이긴 하나 인천항 6.3%, 울산항 14.4%보다는 훨씬 큰 폭의 감소세를 보인 것이어서 주목된다.특히 올해 들어 코로나19 사태와 기항서비스 중단, 선대 축소 등 악재 등으로 컨테이너 물량이 대거 이탈하면서 심각한 부침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광양항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처리한 19만4천TEU에 비해 14
기업·경제
최인철
2020.09.2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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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영난 등으로 기업 10개 중 3개는 올해 추석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올해 추석 자금 사정이 ‘지난해보다 악화됐다’는 기업이 76.8%로, 전년(30.6%) 대비 2배 이상 늘었다.하지만 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은 ‘전년과 비슷한 규모’로 지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광양상공회의소(회장 이백구)가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 및 상여금 지급 실태를 조사한 결과, 전체기업의 81.4%가 추석연휴 휴무를 실시한다고 응답했으며, 실시하지 않는다기업은 18.6%로 나타났다. 추석 연휴에 휴무하지 않는 이유로는 ‘교대근무(90.9%)’가 대다수를 차지했으며, 납기준수가 9.1%였다.추석상여금 지급은 응답기업의 67.8%가 지급할 예정(전
기업·경제
박주식 기자
2020.09.20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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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는 지난 16일 추석 명절을 맞아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김재경)에 광양시 저소득 한부모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온누리상품권 1천만원을 지정 기탁했다.(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은 기탁받은 상품권을 시와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 한부모 가정 50세대를 추천받아 가정별로 20만 원의 상품권을 전달할 예정이다.여수광양항만공사 최연철 부사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나눔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지난해 12월 광양시 저소득 한부모가정 자녀를 위해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사회적 가치실현을
기업·경제
박주식 기자
2020.09.20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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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전자레인지 등 2천만원 상당 생필품 지원도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 이하 공사)는 최근 연이은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광양시 다압면과 구례군을 돕기 위해 드론을 활용한 방역지원과 구호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또한 공사는 집중호우와 태풍 피해를 입은 지역민들에게 쌀, 전자레인지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2천만원 상당의 맞춤형 생필품도 지원했다.특히 공사는 섬진강 범람으로 침수한 구례시가지 폐기물처리장 주변 3곳과 구례읍 양정마을 회관 인근 축사 주변(반경 500m)에 대한 집중 드론방역을 지원했다.공사는 구례 보건의료원과 함께 공사에서 운영 중인 드론 3기와 조종인력 6명을 투입해 차량 접근이 힘들고 우선 조치가 필요한 지역(축사붕괴, 폐기물 처리장 주변)을 중
기업·경제
박주식 기자
2020.09.20 1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