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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지역 청년의 대기업 채용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포스코그룹 취업에 필요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지난 5월부터 시행해오고 있다.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는 그동안 지역의 우수한 청년이 대도시 등 타지로 떠나는 것을 막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난해 10월 광양시와 포스코가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하고 있다.교육생은 지역 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미취업 청년 또는 광양시 거주자이다.아카데미에서는 포스코그룹 공개경쟁에 필요한 필기, 인성, 면접, 실습 등 맞춤형 교육을 포스코에서 지원하는 사내강사와 시에서 선발한 외부 강사가 교육을 맡아 학습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현재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30명의 교육생은 181명 중에서 최종 선발됐으며, 포스코그룹 입사에 필요한 자격조건을
기업·경제
광양시민신문
2020.08.02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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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종 의장“ 연임 불가 관행…명단교체 고려 안 해”전남도의회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양경제청) 조합위원 추천을 두고 내홍에 빠지는 모양새다. 전반기 조합위원을 지낸 임종기 전남도의원(민주당, 순천2)이 자신을 배제한 오하근(민주당, 순천4)하반기 조합위원 추천에 강력 반발하고 나섰기 때문이다.임종기 도의원은 지난 20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연 데 이어 21일 경제자유구역청에서 잇따라 기자회견을 갖고 광양경제청 조합위원 추천을 요청해 줄 것을 거듭 촉구했다.김하중 전남도의장이 순천시 몫인 조합위원에 오하근(민주당, 순천4) 의원을 임명하자 전반기 조합위원을 맡았던 임 의원이 발끈한 것이다.이날 회견에 나선 임 의원은 “권한이 없는 김한종 의장이 추천한, 권한
기업·경제
최인철
2020.07.26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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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97.8% 하계휴가…40%만 휴가비 지급 예정광양상공회의소(회장 이백구)가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광양지역 상시종업원 10인 이상 300인 이하, 연매출 50억이상 중소기업체 46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하계 휴가계획 조사에 따르면, 하계휴가를 실시할 계획인 업체가 97.8%이며, 평균 휴가 일수는 3.8일로 나타났다.그러나 하계휴가를 실시하는 기업체 중 절반에도 못 미치는 40.0%만 휴가비를 지급할 것이라고 응답해 어려운 경제여건을 나타냈다.특히 휴가기간을 절반에 가까운 46.7%가 연중 상시로 응답해 공장가동율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사료된다.세부항목별로 살펴보면 하계휴가를 실시한다고 응답한 기업체 중 하계휴가 실시형태는 특별휴가가 35.6%, 연월차로 대체실시가 64
기업·경제
박주식 기자
2020.07.26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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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국가산업단지 내 마지막 개발지인 명당3지구가 올해 3월 준공돼 지적확정측량과 토지공부 정리를 완료하고 분양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분양대상은 산업시설용지 32필지, 지원시설용지 39필지, 상업용지 2필지, 주차장시설용지 3필지 총면적 30만6686㎡이며, 현재 분양된 용지는 총 30필지(5만3871㎡, 산업용지 7, 지원용지 21, 상업용지 2)로 필지수 대비 40% 매각액 대비 20.7%이다.상업용지는 100% 분양됐고, 근린생활·판매·업무시설 등이 입주 가능한 지원시설용지 54%, 연료전지발전업체, 운수업체, 비금속 제조업체 등 산업시설용지 23%가 분양계약 됐다.코로나19 여파 등으로 투자 문의가 주춤하는 추세이나 지역 내 관련 기업체는 물론 타지역 산업단지, 기업체 등에
기업·경제
박주식 기자
2020.07.26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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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판매 호조세로 2분기 저점 이후 3분기부터 실적 회복 전망 포스코는 21일 콘퍼런스콜로 진행된 기업설명회에서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3조7216억원, 영업이익 1677억원, 순이익 104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수요산업 부진 및 시황악화로 철강 부문에서는 판매량과 판매가격이 하락했다. 글로벌인프라 부문에서는 포스코인터내셔널 미얀마 가스전의 판매 호조, 포스코건설의 건축 및 플랜트사업 이익 개선, 포스코에너지의 터미널사업 확장 등 핵심산업에 대한 수익성 개선 노력으로 상대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보이며 철강부문의 부진을 만회했다.대부분의 글로벌 철강사가 적자를 기록한 1분기에도 포스코는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으나 2분기에는 코로나19 영향 본격화로, 별도
기업·경제
박주식 기자
2020.07.26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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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 이하 공사)는 지역 내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과 함께 안전·재난물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공사는 지역 내 골약초 유치원생 및 초등생 90명과 하포마을 주민 등 총 180여명의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월 1회 안전·재난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7월부터 11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맞춤형 안전·재난교육은 행정안전부 협업매칭 플랫폼을 통해 광양소방서, 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 등과 함께 진행한다.공사는 또 재난대비용 가방(행정안전부 인증제품), 투척용 소화기 등 재난상황에 초기대응 할 수 있는 1천만원 상당의 물품도 지원할 예정이다.차민식 사장은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교육과 물품 지원은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과 대피에 큰
기업·경제
박주식 기자
2020.07.26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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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는 센터를 통해 취업한 여성을 대상으로 20일부터 30일까지 취업자 사후관리 지원사업을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취업자 사후관리 지원사업은 취업했으나 직장 동료·상사와의 갈등, 업무 부적응, 가사와 자녀 양육 부담 등으로 다시 경력단절이 되지 않도록 일자리 안착을 위한 고용유지 지원 프로그램이다.수요조사 대상자는 올 상반기 새일센터 취업자를 통한 취업 형태(상용직)와 연령(만30세~59세), 구직방법(알선취업) 등을 고려한 모집단 총 290명 중 150명을 무작위로 추출해 선정한다.수요조사를 통해 취업자의 유형과 실태를 파악해 제도 개선과 새일센터 이용자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며, 결과를 바탕으로 9월부터 취업자 사후관리 지원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기업·경제
광양시민신문
2020.07.2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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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 이하 공사)는 여수·광양항에 입항하는 모든 선박 하선자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기 위해 특별입국 검역조사 시설을 설치했다고 밝혔다.이는 코로나19 검역관리지역이 전 세계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항만검역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여수신항 통선장과 광양항 관용선부두 등 2곳에 검역조사 시설을 설치한 것이다.이 시설은 국립여수검역소에서 시행하는 승선검역과 함께 선원 하선자 등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게 된다.공사는 사무실과 특별검역용 컨테이너 4기, 선박 하선자 대기와 진단검사용 몽골텐트 2동, 에어컨, 책상 등을 지원했다.차민식 사장은 “코로나19 적극 대응을 위해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과 협업해 항만근로자, 선원 등에 대한 검역과 항만작업
기업·경제
박주식 기자
2020.07.19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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