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분야 ‘10대뉴스’ 선정, 분야별 추진과정 세부 논의광양문화예술연대(상임대표 조주현)는 지난 11일 사라실 예술촌에서 ‘2016년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활동 평가 후 내실 있는 광양문화예술연대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이날 정기총회는 2016년 사업보고와 결산보고, 감사보고, 2017년 사업계획 및 예산계획, 의안상정 순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의안 상정으로는 임원의 명칭변경과 임원정수의 개정으로 원활한 조직운영을 하고자 정관변경(안)과 2017년 조직구성(안)을 상정ㆍ의결했다.2017년 주요사업으로는 △시민문화예술사랑 운동 캠페인 진행 △지역청소년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활동 △문화예술정책 모니터링 및 토론회 개최 △2017년 광양시문화예술 10대 뉴스 선정 및 발표 등을 심의ㆍ
포스코 광양제철소 김학동 소장이 지난 18일, 부임 후 첫 ‘나눔의 토요일(이하 나눔토)’ 봉사활동에 참여해 따뜻하고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섰다.‘나눔토’는 광양제철소가 매월 셋째 주 토요일을 봉사활동의 날로 지정해 전 임직원이 정기적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을 펼치는 날이다.특히 이날 봉사활동에는 정현복 시장도 함께 참여해 지역사랑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나눔토에는 김학동 소장 등 임원단을 비롯해 2천 여 명의 직원이 각 부서의 자매마을과 지역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나눔을 실천했다.이날 오전 김학동 소장은 제강부 봉사직원들과 함께 제강부 자매마을인 황길동 통사마을을 찾았다.김학동 소장과 정현복 시장은 지역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생활할
광양시민신문은 창간 5주년을 기념해 광양의 오랜 역사와 문화, 주변의 소중한 문화적 자산들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문화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박 대표&최 기자의 광양시 바로알기’를 기획ㆍ연재한다. 이를 통해 우리 고장의 역사와 문화적 실체를 재정리해 알려, 광양시민으로 하여금 문화적 주체성을 확고히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에게는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에 대한 관심과 자부심을 고취시켜 ‘애향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이다.본 기사는 시민단체 및 지역신문기자로 20여년 넘게 활동해 온 광양시 태인도 출신 ‘박주식 대표’와 광양에 온지 2년 차 타 지역 출신 ‘최난영 기자’의 대화형식으로 이뤄졌으며, 누구나가 재미있게 읽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
주민과 시 행정의 원활한 발전과 행정과 주민간의 가교 역할을 하고, 이ㆍ통장 상호간 친목과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고 있는 ‘전국 이통장연합회 광양시지회장’ 이ㆍ취임식이 지난 15일 시청 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정현복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사회단체장, 읍면동 이통장협의회장단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홍일성 전국 이통장연합회 전남지부장과 우광호 남원시 이통장지회장이 광양을 방문해 축하했다. 이날 서재삼 진월면 이장협의회장이 전국 이ㆍ통장연합회 전남지부 제8대 광양시지회장에 취임했으며, 제7대 염규선 지회장이 이임했다.제 7대 염규선 이임회장은 “광양시 지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서 취임한지 어제 같은데 어느새 2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아쉬움이 남는다”며 “취임사
멘티 58명-멘토 8명 “조직 발전ㆍ성장 위해 최선”선배공무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유대강화로 신규공무원의 신속한 조직적응과 건전한 공직관 형성을 위한 ‘2017년 광양시 공직자 멘토- 멘티’ 결연식이 지난 14일 시청 회의실에서 열렸다.멘티 대상은 지난해 하반기 임용된 공무원 58명으로 멘토 8명과 조를 이뤄 멘토링을 펼친다. 멘토링(Mentoring)이란 조직이나 사회에서 나이가 더 많고 경험이 풍부한 선배가 후배에게 자유롭게 조언을 해주며 지원하고 격려해 주는 사회적응 프로그램이다.2007년까지는 멘티와 멘토가 1:1로 매칭해 활동하는 방식이었으나 2008년부터는 팀을 이룬 그룹 멘토링을 실시해 일회성 결연행사로 끝나지 않고 그룹모임을 통한 지속적인 유대관계 유지와 팀워크를 일궈가고
광양시민신문은 창간 5주년을 맞아 시민신문 주최로 지난 9일 정현복 시장과의 간담회를 마련했다. 광양시는 올해의 화두를 우리의 미래인 ‘아이’와 ‘청년’에 두고 “아이들이 행복하고, 청년이 꿈을 이루는 도시를 실현 하겠다”고 밝힌바 있으며, 다양한 지원 등을 약속했다. 이에 청년 일자리와 정책 등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각 분야별 시민들을 초청해 자연스러운 질문과 답변을 통해 추진 계획과 대안 등을 구체적으로 밝혀, 실천될 수 있는 계기가 되고자 ‘청년희망도시 만들기 정현복시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는 박주식 광양시민신문 대표의 진행으로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을 질문하고, 정현복 시장이 답변하는 형태로 약 두 시간 여 동안 진행됐으며 △정현복 시장 △박주식 시민신문대표 △백성호 시의원 △정은영
광양제철남초등학교 6학년 축구부 이동현 선수가 지난 2일 성남시에 위치한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다목적홀에서 제 29회 차범근 축구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전국의 초등학교 6학년 선수를 대상으로 대한축구협회와 한국유소년축구연맹, 한국여자축구연맹, 전국 시도축구연맹이 추천한 후보를 대상으로 심사 해 2016시즌 베스트 일레븐과 최우수여자선수상, 최우수감독상을 포함해 총 13명의 수상자를 선정하여 시상한 것으로 축구를 하는 학생에게는 최고의 영예라고 할 수 있다.한국의 축구 영웅 차범근(차범근축구교실 회장) 전 감독과 소년한국일보・일간스포츠가 함께 제정한 차범근축구상의 베스트 일레븐에 광양제철남초 이동현 군 선정돼 1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이동현 군은 팀의 공격수로서 공 다루는 기술이 남다르고 돌
비누의 대중화 역사는 그리 길지 않다. 바빌로니아인들은 기름과 재를 섞어 기원전 2800년경 최초의 비누를 만들었지만 일부 귀족층만을 위한 사치품에 지나지 않았다고 한다.하지만 현재 비누는 우리 생활과 떼려야 뗄 수 없는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고, 피부에 직접 닿고 매일 사용하는 만큼 성분과 효과 등에 눈을 돌리는 소비자들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또한 화학성분을 배제하고 천연재료를 이용한다는 점에서 수제 비누를 찾는 이들이 많다.상담을 통해 피부 성향에 맞는 맞춤형 비누를 제작하거나 구입할 수 있으며, 개개인에 알맞은 피부 관리법도 알려주는 곳이 중마동에 있다고 해 직접 찾아가 보았다.주인의 성을 따‘ 수풀림’이라 이름 붙인 수제비누 공방은, 정직한 재료를 이용해 수제 비누를 제작하고
허 교장 “학생들 요구에 따라 특화된 중국어프로그램 계획...예산확보 관건” 옥곡중학교(교장 허광양)는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재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중국문화를 이해하고 원어민과의 직접적인 의사소통 체험으로 중국어 사용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 배양을 위해 ‘2017 중국문화체험캠프’를 개최했다.이번 캠프의 프로그램 운영기획 ㆍ교육관리ㆍ운영지도는 정동보 순천대학교 중어중문학과장이 운영단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책임교사 3명, 중국 원어민 교사 3명, 관리교사 3명이 함께 참여했다. 캠프는 전교생을 학년별로 3학급으로 나눠 각 반에 책임교사, 원어민교사, 관리교사가 각각 배정돼 △회화수업 △문화수업 △강연 △발표회 등의 형식으로 진행됐는데, 기존의 주입식 어학수업
광양시체육회는 지난 10일 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이사회와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이번 이사회와 총회는 시 체육회의 목적 달성과 발전을 위해 2016년도 사업을 마치고 결산안에 대한 승인을 받고자 개최됐다. 시 체육회 이사회와 대의원총회는 △2016년 사업결과 보고 및 2017년 사업계획 △회원 종목단체(광양시당구연맹)준회원 가입 승인 △2017년도 회장단 및 이사회비 변경안 △ 기타 체육관련 현안사항 협의 등을 진행했다.박인석 수석부회장은 “작년에 광양이 전남도체육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며 “시 체육회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추진하고 노력한 이사님과 대의원님들에게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박 부회장은 이어 “ 2017년 정유년 새해에도 시
전남드래곤즈의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신승재 포스코P&S 전무가 선임됐다.신승재 사장은 1983년 포스코에 입사해 표면처리판매실장 등 마케팅 분야의 주요 보직을 두루 수행했으며, 대우인터내셔널 철강원료본부장, 포스코P&S 전무를 역임하고, 2월 6일부로 (주)전남드래곤즈 대표이사로 취임했다.신승재 사장은 취임사에서 “축구장을 찾는 팬과의 만남을 아름다운 동행으로 함께하면서 차별화된 팬 서비스, 즐겁고 재미있는 축구장을 만들어, 지역민과 함께하고 지역과 함께 동반성장하는 향토구단의 역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신승재 사장은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가진 선수단과 상견례에서 “반갑습니다. 선수단이 좋은 환경에서 훈련에 매진하고 우리가 원하는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서포팅 하겠다. 2017년 열심히
정현복 시장과 송재천 의장이 전남드래곤즈(사장 신승재)의 2017시즌 카드를 구입하며 전남드래곤즈 개막에 앞서 축구붐 조성에 앞장섰다.정현복 시장은 지난 9일 시장실에서 전남드래곤즈 2017 시즌카드를 구매하며 “전남드래곤즈가 지난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상위스플릿에 진출하며 광양시민들에게 큰 기쁨을 줬다. 전남드래곤즈 홈경기에 시민들과 함께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하겠다. 전남드래곤즈가 우리 시의 자랑이다. 올 해도 좋은 성적을 거둘거라고 믿는다”고 전남드래곤즈의 선전을 기원했다.또 지난 10일 전남드래곤즈 시즌카드를 구입한 송재천 의장은 “전남드래곤즈는 다양한 스킨십 마케팅을 통해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있으며, FA컵 3회 우승 등 좋은 성적으로 지역민들에게 기쁨을
산책하러 나온 주민들이 해안도로를 따라 펼쳐진 여유로운 풍경 속으로 걸어 들어왔다. 금호동 10통(백합아파트) 김미숙 통장(58)을 만나기 위해 약속장소인 금당 어버이집으로 향하는 길, 빨간색 벽돌의 지붕과 잘 정돈된 조경들이 주는 아늑함은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었다.‘친근한 언니’ 같은 이미지로 다른 통장들에게 인기 만점인 김 통장은 제 8대 광양시 이ㆍ통장 협의회 부지회장으로 취임을 앞두고 있으며, 금호동협의회장으로 활동 중이다.고향은 광주지만, 결혼 후 88년도부터 현재까지 광양에 쭉 거주해왔다. 오랜만에 광주에 사는 동창들을 만나면 김 통장의 ‘광양자랑’에 “광양사람 다 됐다”라는 이야기를 듣기도 한다.김 통장은 “예전에는 금호동에서 벌어지는 일들이나 광양시의 정책
진월면 중도마을로 시집온 황분심(78)씨는 사진 속 아낙들을 벗 삼아 반평생을 그곳에서 지내왔다. 건강이 좋지 않아 작년 중마동으로 거처를 옮겼지만 요즘에도 중도마을 벗들로부터 경로당에 한번 놀러 오라는 전화가 자주 온다.황씨는 “함께한 세월이 얼마야. 매일 보고, 같이 일도 하고, 가족과도 같은 사람들이지”라며 마을 아낙들과의 추억이 깃든 사진 한 장을 꺼내 인물들을 하나씩 짚어가며 설명했다.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이들도 있고 사진에는 없지만 자매처럼 지낸 이도 있다고 덧붙였다.황 씨는 “예전에는 요즘처럼 여행을 자주 다니지 못해.
마을 언덕 빼기에 자리하고 있는 운평리 330여년 된 느티나무는 고요한 농촌마을 풍경에 운치를 더하고 있다.‘지정번호 15-5-3-7’인 이 나무는 여름철이면 그늘을 선사해 정자목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1982년 보호수로 지정됐으며, 나무 둘레는 5.3m, 수고는 18m 정도로 나타났다. 나무 앞에서 기억을 가다듬던 상운마을 주민은 “옛날부터 느티나무에 정성을 다하면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다해 자식 없는 여자들은 자식을 갖고자 빌었다”며 “또 마을에 경사가 생기려면 느티나무가 밤에 빛을 낸다는 이야기들을 웃어른들을 통해 들은 적이 있고, 안 좋은 일이 생길 때마다 나무가 미리 알고 운다고 ‘운나무’란 이름도 붙었다”고 말했다.또 “옛날 어느 책에 보면 느티
포스코 기술교육그룹 중소기업컨소시엄사무국은 지난 8일 외주파트너사 경영층을 대상으로 ‘우수인력 확보 및 성장 단계별 육성지원 프로세스 구축계획’을 공유하고, 채용예정자 단계에서 실시될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조사를 함께 진행했다.고용디딤돌이란 청년들에게 직무능력 향상을 통한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기업과 공공기관에서 도입하고 있는 교육훈련프로그램으로 대기업들의 우수 프로그램을 활용해 고품질의 직업훈련을 실시한 후, 협력업체 등으로 채용을 연계하거나, 취업.창업을 적극 지원하는 정부지원 프로그램이다. 광양 교육관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에는 (주)건우를 비롯해 기계정비 외주파트너 11개사 경영진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올 상반기 외주파트너사 채용소요 현황과 포
중마노인복지관, 오는 2월부터 6월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중마노인복지관(관장 정병관)이 사전에 치매를 예방함으로써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65세 이상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뇌 건강 프로젝트’가 지난 10일 개강했다.이달부터 시작해 오는 6월까지 진행될‘ 뇌 건강 프로젝트’는 중마노인복지관 전문 인력과 각 분야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해 수준 높은 이론교육과 함께 인지능력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개강식에 참여한 정병관 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하루에 한 번씩 좋은 일하기, 열 번 웃기, 천자 읽기, 만보 걷기 등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앞으로도 지역 노인들의 활력 있는 삶을 위해 중마노인복지관은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해 나가
시 관계자 “올해 예산 지난해 후반기 확정... 하지만 적극적 검토” 예술인들의 창작활동 지원과 시민들의 문화 예술 향유공간으로 활용될 사라실 예술촌(촌장 조주현)이 오는 3월 개관을 앞두고 있지만 시설 미비와 출입문 하자 등으로 입주작가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특히 당장 창작과 체험 활동을 위한 수도시설과 방문객에게 식수를 제공할 음용시설이 없어 이용에 많은 불편함이 뒤따르고 있다,시는 지난 10일 개관을 앞두고 있는 사라실예술촌에서 입주작가와 시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문식 경제복지국장과 문화예술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예술촌 입주작가들의 건의사항과 상반기 사업 추진계획 등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김경희 천연
대책위원회, 공사철회 수용하지 않을 경우 ‘강경대응’ 돌입 국지도 58호선 확포장공사 철회를 위한 옥곡면 대책위원회(위원장 이윤재)가 현재 진행 중인 중군~진상 간 국가지원지방도(국지도) 58호선 확포장 공사가 주민의사를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공사철회를 요구했다.옥곡면 대책위원회는 지난 9일 광양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전선 폐선부지를 5~8미터 높이의 도로로 확포장 하겠다’는 것은 옥곡면의 발전에 큰 걸림돌이 될 것이라며 철회의 입장을 표명했다. 대책위에 따르면, 현재 경전선 폐선부지 양쪽 주변에는 ‘옥곡 생태하천복원사업(100억)’과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80억)’이 진행 중에 있으며, 이미 100억 이상을 투자해 ‘옥곡 5일시장’과 ‘
저출산으로 인한 학생수 감소를 이유로 교육부는 소규모학교 통폐합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읍·면 지역의 경우 전교생 60명 이하, 도시의 경우 200명이하가 그 대상이 된다. 학교가 적정규모를 유지해야만 ‘교육수준’도 높일 수 있다는 근거를 앞세우지만, 이면에는 학교유지 비용을 줄이려는 의지도 담겨있다.2016년 초·중학교 일람표에 따르면, 광양시 소재 초등학교 28개교 중 6개교, 중학교 14개교 중 5개교가 그 대상에 포함돼 적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대부분 면단위에 소재하고 있는 ‘농촌학교’들이다. 하지만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를 안고 있는 현 시점에서, 면 단위의 농촌학교의 폐교는 그나마 남아있던 젊은 층마저 유출시키는 꼴 밖에 되질 않는다.‘백년지 대계’라는 교육에 경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