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중앙도서관이 12월 연말을 맞아 「함께라서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크리스마스 특별 이벤트’ 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체험 프로그램 4종은 △크리스마스 가랜드 만들기 △스마일 키링 △크리스마스 와인 페어링 △겨울 향기 커피 드립백 만들기 등으로 이뤄졌으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도서관에서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어울리는 체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면서 “앞으로도 뜻깊은
광양시 농가맛집 ‘매화랑매실이랑’ 오정숙 대표가 지난 12일 ‘향토음식 활용 간편조리세트 상품개발 공모전’에 선정돼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향토음식 활용 간편조리세트 상품개발 공모전’은 농촌진흥청에서 향토음식의 지속적 발굴과 안정적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중앙·지방·민간협력 간편조리세트 상품화를 통한 농촌형 외식·체험사업장의 활성화 및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농촌진흥청은 지난 3월 농촌진흥기관이 육성한 농가맛집, 농촌형 외식·체험사업장을 대상으로 지역의 대표 식재료를 사용해 고유의 식문화 가치를 담고 지역
광양시가 지난 13일 CGV광양(금호동)에서 ‘좋은 영화보기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인 ‘영화 상영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광양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전남영상위원회가 주관한 ‘좋은 영화보기 프로젝트’는 우리 지역에서 촬영됐거나 이슈가 되는 작품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무료로 보여주는 사업으로, 이번에는 지난해 광양 스타인벡코리아에서 촬영된 ‘영화 상영회’가 마련됐다.이날 상영회에는 영화 상영에 앞서 촬영에 적극 협조해 준 (사)여수광양항발전협의회 김경찬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그동안 광양시에서 촬영한
광양시가 광양시 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기금사업으로 선정된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사업’ 선포식을 오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광양시 출토 문화유산 중 유일한 국보인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은 1930년대 일제강점기 일본인에 의해 밀반출돼 국립광주박물관에 전시된 이후 아직까지 광양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이번 선포식은 소중한 문화유산이 시민의 품으로 돌아와 빛을 발할 수 있도록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의 문화재적 가치와 중요성을 온 시민들에게 알리고, 사회단체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범
광양시민신문이 주최하고 광양지역史연구회 마로희양이 주관하는 ‘광양 건대산봉수 학술심포지엄’이 오는 23일 14시부터 골약동 주민자치센터 다목적 강당(3층)에서 열린다.2013년에 설치된 메탈아트봉수가 있는 구봉산 전망대는 조선시대에 건대산 봉수대가 위치했던 곳이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을 통해 최근 광양지역의 주요 이슈였던 구봉산 전망대의 메탈아트봉수를 다른 곳으로 이전하고 그곳에 지역 기업의 후원으로 철구조물을 세우는 문제에 대한 진지한 학문적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에는 국내 봉수 박사 3명 중 2호 김주홍
‘제18회 광양 포에버윈드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지난 14일 중마동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려 시민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광양 포에버윈드 오케스트라는 광양제철소의 포에버 음악봉사 재능봉사단이 주축이 돼 음악을 사랑하는 제철소 직원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모여 주민들을 위한 음악행사를 개최하고 지역사회에 즐거움과 행복을 선사하기 위해 창단된 오케스트라다.지난 2004년 창단돼 올해 19주년을 맞은 포에버 음악봉사 재능봉사단은 현재 단장으로 활동 중인 광양제철소 환경자원그룹의 이방현 차장을 중심으로 제철소 직원 및 직원가족과 지역
중마도서관이 겨울학기를 맞아 오는 1월 15일부터 2월 15일까지 5주 동안 어린이(유아 5~7세)와 초등학생(1~2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도서관 생활 어린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개설되는 프로그램은 △유아 5-6세, ‘신나는 그림책 놀이터!’ △유아 6-7세, ‘재미있는 우리의 옛이야기!’ △초등학생 1-2학년 ‘전래놀이와 놀자!’ △초등학생 2-3학년 ‘겨울아, 읽자!’ 등 4개 강좌이다.수강 신청은 2024년 1월 2일 오전 10시부터 1월 9일 12시까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반드시 수
1598년 9월 순천 왜교성 전투부터 노량해전이 벌어진 그해 11월 19일까지 두 달 동안 조선, 명, 왜 3국의 치열했던 전쟁을 다룬 역사소설 「노량」(고즈넉이엔티)이 출간됐다. 소설이 집중해서 보여주는 이 두 달간은 역사적으로도 정유재란 기간 동안 가장 긴박했던 시기였다. 풍신수길이 사망하면서 왜군은 본국 철수를 서두르고, 조명연합군은 육해상에서 전방위로 남해안의 왜성들을 압박했다. 그러나 압도적인 군사력에도 육상의 조명연합군은 왜성을 함락하는 데 애를 먹었고, 진린의 명나라 수군도 조선의 거친 바다에 적응하지 못해 피해를 키웠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이진수)와 전남드래곤즈(사장 이광수)가 지난 12일 감사나눔 희망골 전달식을 통해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김재경)에 쌀 20kg 320포(176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2012년 광양제철소, 전남드래곤즈,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 MOU를 체결해 매년 진행하고 있는 감사나눔 희망GOAL은 홈경기 1골당 광양제철소와 전남드래곤즈가 각각 100kg의 쌀을 적립해 시즌 종료 후 기부하고 있다. 전남드래곤즈는 2023년 공격적인 축구를 선보이며 K리그2 13개팀 중 다득점 3위(55골)를 기록했고 최근 3년
광양시가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새로운 여행트렌드를 반영한 ‘전남관광 메타버스-광양랜드’ 가입 이벤트를 펼친다.시는 8일부터 전남 관광 메타버스-광양랜드 접속 인증 시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17일까지 열흘간 운영한다.망덕포구와 배알도, 광양매화마을 등을 가상으로 여행할 수 있는 ‘광양랜드’ 는 메타버스 플랫폼인 ‘디토랜드’ 에 가입한 후 ‘전남관광메타버스’를 검색 접속해야 한다.이어 전남관광메타버스 메인화면 상단에서 ‘지도’, ‘랜드포탈 1’을 차례로 클릭한 후 이동포털에서 ‘광양’을 선택하면 ‘광양랜드’가
광양시민의 정서함양과 지방문화예술의 창달을 위해 설치된 시립예술단이 변화에 대한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시립예술단의 처우가 개선된 만큼 시민들이 만족할만한 품격 높은 공연을 선보이는 시립예술단으로 거듭날지 관심 어린 시선들이 늘고 있다.2010년 창단한 광양시립예술단은 시립합창단 43명, 시립국악단 32명, 소년소녀합창단 48명의 정원으로 운영되고 있다.올해 공연 실적은 4만3620여 명을 대상으로 52회의 공연을 실시했으면 내년도에는 시민들에게 쉽게 접할 수 있는 더 많은 공연으로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릴 계획이다.그러나 최근 들어
아름다운 선율과 하모니를 선사할 광양포에버원드오케스트라의 18회 정기연주회 ‘광양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가 오는 14일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다.이번 정기연주회는 Satoshi Yagisawa…Festive Overture(07’10”)를 시작으로 △George Bizet(Edit.Marc Oliver)…EntrActe to Act 4(04'15") △Niccolo Paganini (Arr. Peter King)…Caprice No. 24(03'42") △Saint Preux (Arr. J. Naulaus)…Concerto pou
백숙아 서양화가의 ‘광양의 젖줄, 섬진강 갱조개(재첩) 이야기 展’이 오는 11일부터 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초대전은 지역 예술인에게 전시 기회를 지원해 창작 의욕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전시회로 백숙아 작가의 작품 21점을 만날 수 있다.백숙아 작가는 개인전 6회, 광양·포항 교류전, 100호 대작 전시회, 남해안 남중권 문화예술제(여수 예울마루), 남도 미술의 향기전(목포 문화예술회관), 영호남 상생교류전, 제20회 유니세프와 함께하는 2021 부산국제아트페어전
광양시가 오는 11일부터 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시간에 대한 탐구 展’을 연다.이번 초대전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여섯 번째 전시회로, (사)한국미술협회광양지부에서 지부장을 역임한 7인의 작가 작품 28점을 만날 수 있다.참여한 작가로는 △김선영 서양화가(개인전 12회, 해외 초대전 및 교류전 15회, 국내 초대전 300여 회, 미술대전 심사 및 운영위원, 한국국제미술교류협회 회장) △김정국 한국화가(개인전 5회, 단체 초대전 다수,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 및 심사위원 역임, 전남 국제
‘2023 광양시 체육인의 밤’ 행사가 지난 5일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이날 행사는 김용서 체육회장을 비롯한 서동용 국회의원, 정인화 시장, 서영배 의장,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 시 체육회 고문,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 해 광양시 체육발전을 위해 헌신한 체육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학교체육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 상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체육인의 밤 표창 수상자는 성환민(체육회 사무차장, 전라남도지사표창), 최영림(백운중학교운동부 지도자, 대한체육회장표창) 등 16명이 수상했다.학교체육에서는 올 시즌
구봉산전망대가 전라남도에서 매월 선정하는 이달의 추천관광지 12월 테마 ‘소중한 사람과 함께하는 해넘이&해맞이’ 명소에 이름을 올렸다.해발 473m에 설치된 구봉산전망대는 사방이 탁 트여 시원한 광양만 풍광과 아름다운 석양, 장엄한 일출의 감동을 두루 느낄 수 있는 곳이다.구불구불 5km에 이르는 구불양장의 재미를 선사하는 구봉산전망대는 저무는 마지막 해넘이와 희망찬 첫 해돋이를 보려는 시민과 관광객들로 해마다 장사진을 이룬다.낮에는 짙푸른 광양만을 중심으로 이순신대교, 여수산단, 순천왜성, 남해대교가 파노라마로 펼쳐지고 해 질 녘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한해를 기념하는 선물로 지난 2일 센터 회원들을 대상으로 연말 맞이 뮤지컬 공연 「돼지책」을 선보였다.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공연은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받은 영유아(36개월 이상 만 5세 이하)와 보호자 약 200여 명이 관람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공연은 ‘앤서니 브라운’의 인기 원작 동화 「돼지책」을 뮤지컬화 해 가족 구성원에 대해 소중함과 엄마의 존재에 대해 다시 한번 되새겨봄으로써 부모와 아이들로부터 공감대와 많은 관심을 끌어냈다.공연을 관람한 한 부모는 “워낙 유명한 책
희망도서관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오는 16일 ‘어린이 동극 크리스마스 특별공연’을 추진한다.매월 셋째 주 토요일 광양희망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어린이 동극은 매회 100여 명의 관객이 찾는 등 어린이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보답하고자 희망도서관은 올해 마지막 공연을 크리스마스 특별공연으로 준비하고 어린이들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이번 공연은 오는 16일 오전 11시 꿈나무극장에서 개최되며 동극 ‘헨젤과 그레텔’, 마술동화 ‘산타할아버지 선물 주기’, 멀티동화 ‘야광귀신’, 오카리나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특히 공연을 관람한 어린
희망도서관이 시민의 독서 영역을 넓히고 책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매월 다른 주제로 맞춤형 도서를 추천하는 북큐레이션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12월 북큐레이션은 ‘꽁꽁꽁 겨울’을 주제로, 어린이들이 겨울에 읽기 좋은 10권의 책을 선정하고 전시와 함께 연계 이벤트도 운영해 독서 하는 재미를 더해준다.전시된 책을 살펴보면 추위에 지친 모두의 몸과 마음을 부드럽게 녹이는 안녕달 작가의 「겨울 이불」, 눈의 나라 핀란드에서 펼쳐지는 맛있고 즐거운 겨울 모험 「책 먹는 여우의 겨울이야기」 등 겨울을 느낄 수 있는 책을 소개한다.이 밖에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