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광양시민 추모위원회가 지난 16일 ‘기억해, 봄 잊지 않았습니다’라는 행사를 열고 ‘그날’을 기억하고 내일의 희망을 만들기 위해 광양읍 서천변 잔디밭에 노랑 바람개비로 4·16을 표현했다.
완연한 봄 날씨 속에 진월면 오사리 섬진강변 둔치에 노란 유채꽃이 한창이다. 2만㎡ 규모로 조성된 유채꽃밭이 지기 시작한 벚꽃과 조화를 이루며 보는 이에게 한없는 봄의 화사함을 선물한다.
원인불명의 근이영양증으로 투병 중인 모범 공무원을 돕고자 추진됐던 만원의 희망찾기 운동이 지난 4월 5일 그동안 모금된 후원금을 전달하며 마무리됐습니다.지난 4월 4일 조기 마감된 후원금 7천 700만원은 수혜자를 대신해 참석한 가족이 전달 받았는데요.지역사회와 시민단체가 자발적 참여와 구성으로 시민 모금운동을 전개한 모범 사례로 남을 전망입니다.
초선을 준비하는 더불어민주당의 광양지역 시의원 예비후보자들이 지난 4월 5일 광양시청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정현복 광양시장의 예산 편성 방식을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재난지원급을 지급했던 광양시가 4차 긴급재난생활비 지급을 결정했습니다.대상은 2004년 1월 1일생부터 2022년 3월 31일생까지 광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아동과 청소년으로 약 2만6천여 명입니다.광양시는 오는 7일부터 개회하는 광양시의회 임시회에서 제2회 추경예산안을 승인 받고, 5월 중 지급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금호동 백운대 벚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루자 많은 시민들이 움츠렸던 가슴을 활짝 열고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새의봄 낭만과 여유로움을 즐겼다.
금호동 곳곳에 벚꽃 개화가 한창이다. 이번 주말경에는 만개한 백운대 벚꽃 터널을 볼 수 있겠다.
매화 피고 지니 완연한 봄이다. 매화가 절정을 이룬 지난 주말 매화마을을 찾은 상춘객들은 섬진강변에 활짝 핀 매화 속에서 저마다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며 행복을 더했다.
어릴 때 누구나 이루고 싶은 꿈이 있지요. 의사, 선생님, 대통령 등 수많은 꿈을 말하면 어른들은 밝게 웃으며 응원하곤 했구요.문득 ‘요즘 아이들은 어떤 꿈을 꾸고, 이루고 싶을까’ 궁금했습니다.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광양YMCA가 위탁 운영 중인 광양시청소년문화의집과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의 방과후 프로그램과 긴급돌봄교실 등에 협조를 구했습니다.광양시민신문이 창간 10주년을 맞아 올해 10살이 된 ‘동갑’ 친구들이 그린 ‘꿈’을 소개합니다.
창간선언문시민의 작은 소리도 크게 듣겠습니다!광양시민신문은 시민들이 주주로 참여해 창간한 광양 최초 독립언론으로 출범했다. 이제 우리는 독자와 시민만이 주인이라는 사실을 깊이 각인하며, 주주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광양지역의 건강한 언론 풍토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첫째 광양시민신문은 사실에 입각한 공정한 보도를 할 것이다.정치나 자본, 경제, 사회, 종교, 인맥 등 외부세력에 의해 공정성을 잃지 않으며 보도를 함에 있어 정치적인 고려나 광양시민신문의 사적 이익을 위해 결코 언론의 공정성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둘째 광양시
처음을 돈독하게 하는 것은 진실로 아름답다는 뜻이다. 우리는 하고 싶어 하는 일을 하고자 하는 욕망을 가지고 있다. 처음으로 일을 시작할 때는 정성을 쏟아 신중하고 열심히 한다. 그러나 오래가지 못하고 끝이 좋지 않은 경우가 더러 있다. 일이 끝날 때까지 처음 그 마음을 잊지 않아야 한다. 광양시민신문의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모든 것이 변해가는 시대에 100주년 기념을 기대하며 정론직필로 시작한 광양시민신문의 처음 정신을 잊지 않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