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 발전 추진협의회가 지난 2월 14일 여수광양항만공사에서 회의를 열고 여러 현안을 공유했습니다.이날 회의는 박창환 정무부지사가 주재한 가운데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 및 광양시와 여수시 부시장, 대학 교수 등이 참석했습니다.
다시 봄이다. 한파가 물러가고 포근한 날씨를 보인 지난 12일 한겨울 얼어붙은 땅을 뚫고 황금빛 꽃망울을 터뜨린 봄의 전령사 복수초가 다가올 봄소식을 전하고 있다.복수초는 ‘복과 장수를 주는 풀’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눈속에서 꽃이 핀다’고 해서 설연화 ‘봄이 오기 전 눈과 얼음 속에 핀다’고 해서 ‘얼음새 꽃’으로 불리기도 한다.
코로나19 이후 정말 오랜만에 대목장다운 대목장이 열렸다. 광양시 3차 재난지원금 중 일부가 시장에서만 사용되는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되면서 시장 상인들의 얼굴도 환해졌다. 넉넉한 인심과 후한 덤, 그리고 묘한 에누리 신경전이 펼쳐진 광양읍 5일장에서 바쁜 상인들이 짬을 내어 식사를 하면서도 함박 웃음이 끊이질 않는다.
최근 한파로 꽁꽁 얼어붙었던 구시폭포가 온화한 날씨가 이어진 지난 휴일 얼음 사이로 물줄기가 졸졸졸 녹아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당분간 큰 추위 없이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일 것으로 예보했다.
광양시가 3차 긴급재난생활비를 1인당 30만원씩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이번 광양시의회 임시회에서 추경예산을 승인 받고, 설 명절 이전인 1월 25일부터 지급을 시작할 계획인데요.지난 1월 10일, 정현복 시장이 영상 브리핑으로 관련 내용을 설명했습니다.
김성희 한국노총 광양지역지부 의장이 11대, 12대에 이어 13대까지 3선 연임에 성공했습니다.앞서 김 의장은 지난 12월 28일, 광양지역지부 13대 임원 선거에 단독 출마했습니다.대의원 선거인 수 65명 중 64명이 참석한 찬반투표에서 찬성 57표, 반대 7표로 당선 후 조합원의 권익 신장과 조직 강화를 약속했는데요. 소감을 직접 들어 봤습니다!
섬진강 변 매화나무 중 가장 먼저 개화 하는 소학정마을 매화와 다사마을 홍매화가 벌써 수줍은 꽃망울을 터뜨리고 봄이 멀지 않았음을 알리고 있다. 기상청은 이번 주는 맑은 하늘과 구름 많은 날씨가 주기적으로 반복될 것으로 전망하고 화요일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내다봤다.
세풍저류지 일원에서 멸종위기 법정 보호종인 노랑부리저어새가 발견됨에 따라 광양시가 세풍송전탑 건립공사중지 행정명령을 지난해 12월 21일 내렸습니다.그러나 한전이 최근까지 주민 몰래 공사를 진행해 온 것으로 드러나 주민 반발이 더욱 커졌습니다.
2022년 임인년(壬寅年)의 새해가 밝았다. 임인년은 육십간지의 39번째로 ‘임(壬)’은 흑색, ‘인(寅)’은 호랑이를 의미하는 '검은 호랑이의 해'이다. 새해 첫날 광양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코로나19로 해맞이 행사가 취소됐지만, 시민들은 지역 곳곳을 찾아 일출을 맞이하며 새해 소망을 빌었다. 배알도 해맞이 모습.
토고납신(吐故納新)숨을 내쉬고 들이쉬면서 들이쉰 숨을 내쉬고 새로운 숨을 들이쉰다는 뜻이다. 숨을 쉴 때는 무릇 조용하고 편안해야 한다. 그 위에 고요가 있고 담담함이 있다. 그러면 근심 걱정이 끼어들 틈이 없다. 우리는 지금 코로나19라는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있다. 힘들고 어려운 시기다. 한 해를 뒤돌아보면 많은 근심·걱정이 쌓여있고 이루지 못한 일이 너무 많다. 임인년 새해에는 좋지 않은 일들을 모두 토해버리고 새롭고 좋은 일만 생기기를 희망해 본다.글 : 서예가 양곡 박종태(대한민국서예전람회 초대작가)
다사다난했던 신축년 한해도 소리 없이 저물어 간다. 지나간 한해를 되돌아보며 간직할 일은 가슴에 담고 잊을 일은 미련 없이 노을 속에 묻어 버리자.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로 일상을 잃어버린 2021년은 어느 해보다 어렵고 힘든 한 해였다. 2022년 임인년(壬寅年)은 백신과 치료제 개발, 그리고 계속된 연구로 코로나19를 종식 시키고 일상의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새해가 되길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