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금속가공 소공인 기능경연대회 및 전시회가 광양상공회의소·광양소공인특회지원센터 주관으로 지난 20∼21일 이틀 동안 개최됐다.전시회를 기념하고 지역 금속가공 업체의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이기 위해 3개 업체(△설계 -백조산업·김종승 대표 △제작-신화정공·김석진 대표 △총괄-씨엔텍·이은평 대표)가 이순신대교 모형을 협업으로 제작 출품하여 개막식을 화려하게 열었다.
전남 최강부-이도연(아마6단·광양)선수 우승 차지가로 세로 19줄 합361호의 바둑판 위에서 펼쳐지는 수 싸움. 인간이 만들어낸 놀이 중 가장 지적인 바둑은 인내력과 집중력을 요구하는 게임으로 오늘날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아마추어 기사 및 동호인 200여명이 출전하여 기량을 겨룬 제10회 광양시장배 바둑대회가 광양시바둑협회(정기 회장)주관으로 지난 15일 청소년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이번 대회는 전문기사 김남훈(프로 2단)이 심판위원장을, 송희재(아마추어 7단)기사가 심판위원을 맡아 공정한 경기를 이끌었으며, 바둑협회 신철호 전무이사가 진행 위원장으로 수고했다.전남 최강부(아마 5단 이상)와 광양 최강부(아마 4단 이상) 및 일반부(갑을병) 중등부
오순도순 살아가는 시골 마을이 해마다 10월이면 한바탕 잔치마당으로 흥이 넘친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농부네 텃밭도서관 생활문화 큰잔치’가 이번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진상면 청암리 텃밭도서관(서재환 관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크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공연, 옛 농촌 정서를 만끽할 수 있는 체험 그리고 놀이마당으로 꾸며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한껏 선사할 예정이다.텃밭도서관 흙마당에서 펼쳐지는 공연 마당은 △무형문화재 17호 영광 우도농악팀 마당놀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북을 연주하는 만오스님의 대북공연 △품바 공연-오동팔품바 △안철- 닿음과 이음의 가수 △광양문화원 시니어기악단 △태평소 연주 △7080 통기타 △트롯트-삼천포 어부가수 박효빈 △광양 버꾸놀이 명인의
선인간 후지식(先人間 後知識)의 건학이념으로 수많은 인재를 배출, 광양 교육의 중추 역할을 담당해 온 진상중·한국항만물류고의 제17회 총동창회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지난 15일 모교 운동장과 강당에서 성대하게 열렸다.전국 각지 600여명의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 소개와 자랑스런 동문인상 시상, 장학금 전달에 이어 1947년 진상중학교를 설립한 서운 황호일선생 추모 묵념으로 개회식을 치렀다.이어 동문 화합과 친목을 위한 족구와 배구, 승부차기 단체줄넘기 등 체육대회가 열렸으며 각 기수별 대표 선수가 실력을 뽐내는 노래자랑 등 화합축제 한마당이 흥겹게 펼쳐졌다.자랑스런 진상중·고인상 김상배(중13회ㆍ고10회)동문, 모교발전 공로상 이성연(중26회·고23회) 송성현(중27회·고26회) 강
매월 1회 찾아가는 재능기부 의료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광양서울병원이 지난 15일 다압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주민 200여명을 맞이했다.가을 밤수확 등 힘든 농사일로 몸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해 일반외과(조주현 원장)와 2내과(김우종 원장) 전문의 및 물리치료사 간호사 등 병원 의료진 25명이 봉사활동에 나섰다. 의료진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혈압과 당뇨 검사 등을 실시하고 개인별 증상에 따라 내과와 외과 전문의 상담을 친절하게 진행했다.특히 고령의 농업인들이 가장 많이 앓는 근육통 관절염 등의 개선을 위해 물리치료와 함께 진통제 주사 및 3일 분량의 약을 제공하는 한편 현장에서 물리치료사들이 마사지와 테이핑요법 등을 실시했다. 단순 피로감 해소를 위해서는 링거 영
‘제8회 대한민국 대학국악제’가 지난 6일 포스코 광양제철소(안동일 소장)주최로 백운아트홀에서 열렸다. 대학국악제는 전통국악과 현대음악의 경계를 넘나들며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추구하는 대학생들에게 전국 유일의 국악 경연대회로 해를 거듭하며 그 인기를 더해가고있다.특히 젊은 세대의 문화 소비를 대표하는 대학생들에게 최고의 음향과 조명 및 무대와 음향 등을 제공하여 수준 높은 경연 마당을 제공함으로써 국악의 대중화에 크게 이바지하며 전국 최고의 대학국악제로 그 위상을 높이고 있다.제8회 대학국악제는 지난 8월에 치러진 예선을 통과한 총10개 팀 70여명의 대학생이 본선에 진출, 대상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경연 결과 △대상-호남평야 △금상-본(
금속가공 경영인 및 실무자의의 경영역량 향상을 위해 광양 소공인특화지원센터가 마련한 ‘소공인 최고경영자과정’ 제2기 수료식이 지난달 29일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수료식은 장진호 광양시 기업유치추진단장, 안년식 센터장, 교육 수료자 20여명은 물론, 금속가공업체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3월부터 열린 최고경영자과정은 금속가공 소공인의 의식개선 및 경영역량 향상과 선진 경영기법 도입 등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총1천만 원의 사업비로 진행했다.총11회 이론 교육과 함께 신기술 도입과 시장 흐름을 파악하기 위한 현장 견학으로 지난 6월 광주에서 열린 뿌리산업박람회를 다녀왔고, 소공인 공동생산기반 구축 및 자재 공동 구매 등 기업 연계 활성화를 위한 협동조합 설립을 목표로 특강을 실시했
제철을 맞은 가을 전어가 ‘콜레라‘ 여파로 찾는 이들의 발길이 주춤해 상인들의 애를 태웠지만, 찬바람이 나고 ‘콜레라 상황 종료’가 선언되면서 다시 전어를 찾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제17회 광양전어축제를 일주일 앞둔 지난 23일, 광양시의회 송재천 의장과 문양오ㆍ백성호ㆍ서영배 시의원이 중마상설시장 내 한 횟집에서 맛있는 전어요리를 즐기고 있다. 신장환 기자
사단법인 빛그린매실사업단 임시총회가 지난 23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회원 197명(위임 6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총회는 제1기 임원의 임기만료에 따라 제2기 임원 선출을 위해 소집됐다.임원 선출에 앞서 빛그린매실사업단 이사회 및 자회사인 농업회사법인빛그린매실(주)의 이사회 의결사항 보고가 있었으며 이어 제1기 임원 임기만료에 따른 빛그린매실사업단 운영임원선출이 치러졌다. 빛그린매실사업단의 임원은 대표이사와 운영이사회를 구성하는 이사와 감사 13명, 직군별 당연직(산업체 학계 연구원 관청)각2명씩 8명 총 21명이며 임기는 3년이다.임원 선출은 정관을 적용하여 농업인 13명을 선출하려 했으나 회원들의 건의에 따라 임원 외 감사 1명을 추가하여 14명
야생화 양봉(남성환, 서형엽 대표)이 지난 8일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회의실에서 양봉 20병(100만원 상당)을 (재)광양시사랑 나눔복지재단에 전달했다.이번 물품 기탁은 추석명절을 맞아 평소 생각하고 있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직접 생산, 채취한 양봉 꿀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자 전달됐다.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야생화 양봉의 서형엽 대표는“ 이제 며칠 남지 않은 명절에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이 좀 더 풍요로운 추석명절을 맞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별건 아니지만 직접 채취한 꿀을 전달하게 됐다”며“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복지재단 김성철 사무국장은 “특히 이번 무더위에 많은 고생을 하며, 정성과 노력이 담긴 꿀을 이렇게 기부해 주셔서 매우
적으로 조금씩 모은 성금을 복지재단 회의실에서 사례관리 대상자를 돕기 위해 후원금 200만원을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광양조경(주) 임·직원들은“ 주양육자의 부재로 힘든 상황에 놓여있는 청소년들에게 자그마한 정성으로나마 도울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먼저 손을 내밀어 희망과 도움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또 박동기 근로자 대표는“ 빠른 시일 내에 시급하고 어려운 환경을 극복해 아이들과 행복하게 지내는 가정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광양조경 임·직원들이 귀한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문승표 이사장은“ 관내에 긴급하게 도움이 필요한 세대를 위해 십시일반 도움의 손길로 귀한 후원금
옥곡면 소재 신일테크(주)가 지난 5일 ‘2016년도 제2차 소공인 제품․기술 가치향상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이번 선정은 지난 4월 1차 사업에서 옥곡면 소재 한국산기(주)가 선정돼 국비 5천만 원의 지원을 받은데 이은 광양지역 소공인들의 두 번째 성과다.이번 공모사업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주관으로 소공인이 보유하고 있는 제품과 기술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실시됐다. 신일테크(주)는 광양소공인특화지원센터(센터장 안년식)의 사업계획 수립, 과제개발비 등 단계별 지원을 통해 준비한 추천과제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제출하고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신일테크(주)의 과제는 ‘열연 권취설비 Pinch Roll
광양시가‘ 세계 차 없는 날’(매년 9월 22일)을 기념해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오는 9일 중마동컨테이너부두 사거리에서 아침 출근길 시민을 대상으로 친환경교통운동 홍보를 실시한다.‘세계 차 없는 날’은 승용차 운행을 줄여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자는 취지로 1997년 프랑스 서부 항구도시‘ 라로쉐’에서 시작되어 전세계적으로 확대됐으며, 우리나라는 2008년부터 참여했고 현재 전세계 47개국 2천여 도시에서 실시하고 있다.현재 우리나라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중 수송부문은 2013년 기준 전체 온실가스의 12.7%를 차지하고 있으며, 정부는 2020년 온실가스배출 전망치(BAU-businessas usual)대비 34.3% 감축을 목표로 관련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광양시에서는 그동안 승
다압면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쉬어 갈 수 있도록 관내 자생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Clean-day 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지난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지방861호선 20km, 신원·도사·항동제방총 5.3km에 대하여 이장단협의회 농촌지도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지역의자생단체가 합동으로 도로변 풀베기와 넝쿨 제거작업을 실시하고 섬진강 주변의 부유쓰레기를 수거하여 깨끗한 환경조성과 함께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에 편이 없도록 하였다시 도로관리사업소는 섬진강을 따라조성된 자전거도로 21km 구간에 자전거이용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운행할 있도록 도로변 풀베기와 칡넝쿨 등을 동시에 제거하였다.아울러 다압면 생활개선회와
다압농협은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과 고령 농업인의 영농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농작업대행반(농기계은행 맞춤형 직영사업)을 운영한다. 부족한 일손으로 농업 위기가 깊어지는 가운데 다압농협이 실시하는 농작업대행반은 전정 예초 농약방제 등으로 4인 1조 2개조를 편성하여 운영한다. 작업 인력은 영농회장 추천 및 본인 신청을 거쳐 설발하며 농협과 근로계약을 통해 작업별 비용 등 세부사항을 결정한다.알밤 수확을 앞두고 잡초와 칡넝쿨 등을 제거하는 풀베기 작업 시 유류대는 농가 부담을 원칙으로 하며 사업 첫해를 감안하여 경사지 등 작업불리지역에 대한 추가 비용은 적용하지 않는다. 작업시간은 아침8시부터 오후 5시간(1일 8시간)으로 하며 신청은 영농회장 또는 이장을 통해 고령자 우선순위로 선정할 예
수확의 계절 가을을 대표하는 과일, 햇밤이 시장에 첫선을 보였다. 다압농협(조합장 김종연)은 지난 1일 햇밤 수매를 시작했다. 조생종으로 가장 먼저 수확하는 ‘삼조생’ 알밤은 당도가 높고 껍질이 잘 벗겨지는 것이 특징이다. 다압농협은 올해 총 800톤의 밤을 수매하며 수출을 포함하여 기존 납품업체 출하 600톤, 농협유통 및 직판 200톤 물량을 처리할 계획이다. 지난해 다압면에서 약 220톤 물량이 농협을 통해 거래됐으며 관외 물량 254톤이 수출용 물량확보를 위해 처리됐다.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으로 농협은 순회수집을 통한 공동선별을 거쳐 최상품 밤을 유통한다. 다압농협 관계자는 “최근 3년간 매실 가격 하락으로 농가소득이 크게 감소함에 따라 이제는 밤농사
광양시 진상면(면장 이태옥)은 최근 한 달여 간 계속되는 폭염으로 말라가는 도로변 가로수 와 조경수 등에 물주기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진상면사무소는 8월 25일 살수차, 소방차량 등 차량 3대와 이장 및 공무원 20명을 동원해 물주기 작업을 실시했으며, 가뭄이 해소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또 수어천 제방에 식재된 홍매화, 백일홍 조경수도 유관기관 및 이장단과 협조 체제를 구축해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이태옥 진상면장은“ 공공녹지 수목보호에 총력을 기울여 푸른 녹지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 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광양시 금천권역(위원장 양재봉)이 ‘ICT기반 창조마을조성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서두르며 지난 26일 메아리휴양소에서 주민 및 사업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다압면 평촌 동동 서동 직금 매각 염창 6개 마을이 참여하는 금천권역은 2009년 농림축산식품부 농촌개발에 선정돼 2010년부터 총 51억여 원을 투입해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을 마무리했다. 더불어 주민 소득 창출과 관광객 유입을 극대화하기 위한 체류형 마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2013년 농촌체험 휴양마을 지정을 받았으며 지난해 10월에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농어촌인성학교로 지정을 받았다.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창조마을 시범조성사업은 공모를 통해 총10개소가 선정, 금천권역은 전국1호 창조마을로 사업 추진과정 및 성공
전라남도광양평생교육관(관장 MBC WORLD로 여행을 떠나요 조재훈)이 2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2016년 가을학기 평생교육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수강생 모집 방법은 인터넷(70%)과 현장방문(30%) 접수를 병행해 실시하며, 모집인원은 문화·예술, 전문·자격, 생활·교양분야 80강좌 1500여명으로 지역주민 및 학생이면 누구나 수강 신청이 가능하다.이번 가을학기 강좌(15주 과정)는 9월 5일부터 12월 18일까지 운영하며, 광양평생교육관에서는 주 1~2회 주·야간으로 편성된 일반강좌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주말(토·일) 학생강좌를 운영한다.또한, 읍 지역(인근지역 포함) 주민을 위한 강좌는 광양시청소년문화의집과 광양시립중앙도서관에서 가베지도사 등 7강좌를 운영하는 등 지역민의
‘미래의 희망! 청소년이 행복한 광양!’이란 기치로 열린 제1회 광양시 청소년 정책제안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19일 시청 접견실에서 열렸다. 청소년 정책관련 자율 주제로 치러진 이번 공모전은 지난 6월15일부 7월 31일까지 총 16건이 접수됐으며 제안서 심사를 거쳐 총 6팀이 선정됐다. 이병환 교육청소년과장을 심사위원장을 맡고 광양시·교육지원청·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등 5명의 심사위원은 청소년들이 제출한 제안서를 서면으로 검토해 총 6건의 청소년 정책을 선정했다. 심사기준 평가항목은 실시가능성 창의성 효과성 내용충실성으로 총점 100점에 항목별 배점은 25점으로 심사가 이뤄졌다. 최우수상은 ‘청소년 안심 귀가 서비스’정책을 제안한 광양중학교 김규익 학생이 수상했다. 김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