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광양시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지원 조례안」이 지난 22일 광양시의회 제32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이 조례안은 사실상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청소년·청년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자 발의됐다.조례안을 살펴보면, 시장은 가족돌봄 청소년·청년에 대한 지원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원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해야 한다.지원대상은 9세 이상 45세 이하 청소년과 청년으로 기준일 현재 광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돌보는
박문섭 광양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광양시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조례안」이 지난 22일 광양시의회 제32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저장강박이란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물건을 일정 공간에 계속 저장하는 행동 장애를 가리키는 말로, 비위생적인 환경과 화재 위험 등을 초래해 본인뿐만 아니라 이웃 주민에게도 피해를 주어 체계적인 지원이 요구됐었다.조례안을 살펴보면 지원대상을 광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주민중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긴급복지지원 가구, 한부모가족, 장애인 가구, 기초연금 수급자 가구, 영유아 보육 가
포스코 대학생봉사단 ‘비욘드(Beyond)’가 17기 단원을 모집한다. 포스코는 2007년부터 비욘드 단원을 선발해 현재까지 1400여 명의 나눔인재를 육성해왔다.‘비욘드’는 ‘여기, 바로 지금을 넘어 앞으로 더 멀리 나아가자’라는 의미를 담아 2007년 창단했다. 이후 10여 년간 국내외 건축봉사를 진행했다. 2022년 부터는 ESG경영 트렌드에 발맞춰 프로그램을 개편하고 환경보전활동과 교육봉사를 실시해 왔다.올해 선발되는 비욘드 17기는 7월 발대식과 함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비욘드 숲’을 조성한다. 이어 광양과 포항에서 조
전남드래곤즈가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발달과 진로체험, 축구저변 확대를 위해 광양교육지원청과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전남드래곤즈와 광양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광양지역 학생들에게 진로수업, 축구클리닉, 학생선수 육성, 네이밍 데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전남드래곤즈 홈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스포츠문화 참여기회도 제공한다.김규홍 전남 사장은 “축구에도 다양한 진로가 있다”면서 “전남드래곤즈 홈경기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 학생들이 좋은 경험과 추억을 느낄 수 있도
광양여자고등학교(교장 주경중)가 지난 4월 11일~19일까지 강원도 화천군에서 개최된 ‘2024 춘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에서 고등부 우승을 차지했다.광양여고는 예선 조별리그에서 현대고에 2-0으로 패했으나 충주예성여고에 3-1 승리, 부산동명공고에 9-0으로 승리해 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8강에서 서울동산고에 8-0으로 이겨 4강에 진출, 준결승전에서 경기오산정보고에 6-1 큰 점수 차이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결승에서 만난 포항여전고와의 경기에서 전반 6분, 한민서가 패널티킥으로 골을 넣으며 선취 득점을 하고, 전반 20분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관장 정헌주)이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지난 20일 금호동 백운그린랜드 일원에서 제2회 거북이 마라톤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백운그린랜드 야외무대에서「‘같이’해서 ‘가치’ 있는 행복한 발걸음」이라는 주제로 장애인과 봉사자가 1대1 매칭 마라톤이 진행됐다.행사 당일 우천으로 공식 행사는 취소됐지만, 희망자들에 한해 백운그린랜드와 금호 해안 길을 따라 마라톤을 완주했다.행사에는 공연 봉사, 개인 자원봉사, 기업 후원 등 다양한 참여가 이뤄졌으며. 특히 포
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공사, 사장 박성현)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을 만들기 위한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화합 행사를 지원했다.지난 17일, 19일, 20일에 각각 치러진 광양·여수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장애인과 함께하는 행사에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격려하고, 참가자들에게 기념품을 후원하여 지역사회 장애인들과 따뜻한 나눔의 온기를 나눴다.17일 개최된 광양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서산나래(원장 박정은)와 YGPA 항만사랑봉사대가 장애인과 함
진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해 3월부터 지역 내 장수 노인 가정을 찾아 생신 축하 상차림을 전달하는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지난 3월 25일과 4월 19일에 진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천마을과 죽전마을 장수 어르신 댁을 찾아 생신 상차림을 전달했다. 장수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은 진상면에 실제 거주하는 최고령 어르신을 매월 한 분씩 선정해 직접 찾아가 생신을 축하해 드리고, 안부 살피기와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있으며 올해 12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한편 생신을 맞은 어르신들은 “집에까지 직접 찾아와 생일을 축하해주고
광양시가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대상자 1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신잔치’ 프로그램을 연중 진행한다.이번 사업은 광양시 공무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 ‘다사랑회’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생신잔치 프로그램을 진행해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사업이다.‘찾아가는 생신잔치’는 대상자의 생신이 속한 달에 케이크와 밥상, 축하 꽃바구니를 전달하며 축하하는 시간을 함께 보내고, 어르신들이 생활하시면서 불편 사항이 있는지 세심하게 살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2일, 올해 첫 번째 주인공의 생신
광양읍은 쾌적하고 살기 좋은 광양 만들기를 위해 지난 20일 공직자와 사회봉사단체가 함께하는 클린데이 행사를 덕례리 일원에서 대대적으로 실시했다.이번 행사에는 광양백운라이온스클럽, 새마음봉사단, 주담주담, ESG광양선샤인, 밀알회 등 5개 봉사단체 회원과 광양읍사무소 직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3개 청소구간으로 나누어 운전면허시험장 주변 농로, 광양보건대 진출입로, 덕례사거리 도로변 등 취약지역 쓰레기를 수거했다.행사에 참여한 각 단체 회장과 회원들은 “청결 활동을 통해 깨끗한 환경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된 것 같
광양시보건소(도시보건과)가 후천적 장애 발생 예방을 위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장애인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손상 예방 교육’을 3월 4일부터 12월 6일까지 사전 신청받아 매월 3회(총 20회) 실시한다.장애인 실태조사(2020년)에 따르면 우리나라 등록장애인 수는 약 262만 명이며, 그중 80.0%가 질환 및 사고로 인한 후천적 장애다. 특히 뇌와 척수 손상은 치료와 회복이 어려워 장애 발생 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이번 교육은 국립재활원 소속 전문 강사가 유치원 또는 학교를 방문해 어린이들의 손상 예방을 위한 올바른 태도와
광양시가 지난 18일 광양매일시장을 포함한 지역 내 3개 전통시장 빈점포의 새 입점자 8명을 최종 선정했다.시에 따르면, 지난 15일까지 지역 내 4개 전통시장 빈점포의 입점자를 모집해 서류심사를 통과한 지원자 12명을 대상으로 18일 면접심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8개 점포의 새 주인을 선정했다.이에 앞서 공설시장 사용허가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청년상인 입점 요건 완화와 면접 심사 방법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입점 희망자는 전통시장 특성상 일반 상가에 비해 임대료가 저렴해 소자본 창업에 대한 기대가 높은 30대가 가장 많았으며 커피
포스코그룹이 신뢰받는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미래혁신 과제를 발표했다.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포스코미래혁신TF’를 가동해 그룹 경영 현황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고 관련 부서의 의견 청취 및 수차례에 걸친 토론을 통해 그룹이 당면한 주요 현안의 혁신 방안을 구체화하고 이를 토대로 7대 미래혁신 과제를 확정했다.장 회장은 지난 19일 열린 포스코홀딩스 이사회 전략세션에서 “7대 미래혁신 과제를 통해 핵심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영체제 전반을 혁신해 초일류 기업 도약을 위한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미래혁신 과제는 그룹
광양제철소가 지난 20일 진상면 이천마을에서 광양시청, 협력기관 등 사외 단체들과 함께 연합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 동참한 이동렬 광양제철소장, 정인화 광양시장, 권향엽 국회의원 당선인이 벽화 그리기를 하고 있다.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YGPA’)가 광양항 건강관리실 운영을 통해 항만종사자 건강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YGPA는 교대·야간근무 등으로 인해 질병 발생 위험이 높은 항만종사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1년 광양항 선원회관 2층에 ‘광양항 건강관리실’을 개소했다.광양항 건강관리실은 평일 9시부터 17시까지(물리치료실은 12시부터 16시까지) 운영하며, 뇌심혈관계 및 근골격계 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 심폐소생술 교육, VR 안전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또한 사업장을 방문해 뇌심혈관계 및 근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가 2023년 인권영향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했다.인권영향평가는 국가인권위원회 「공공기관 인권경영 매뉴얼」에 따라 기관의 인권경영 수준을 진단하는 평가로써 기관운영과 주요사업 분야로 나누어 진단된다.YGPA는 인권경영을 체계적으로 실시할 수 있는 규범적·제도적 기반을 성공적으로 마련했으며, 기관 전반에서 인권보호를 위한 사항들이 준수되고 있다고 평가됐다.특히 2023년에는 82개의 신규지표를 추가 개발해 총 242개 지표를 활용·진단함으로써 보다 세심하게 인권경영 실태를 점검했다.또한 2024년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가 금년도 1분기 누계 광양항 컨테이너 잠정 물동량이 전년 1분기 대비 7.6% 상승한 48만TEU라고 밝혔다.금년 1월 전년 대비 10.3% 증가했던 광양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2월 한국 설 연휴 및 중국 춘절 연휴에 따른 조업 중단으로 0.2%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주춤했으나, 3월 들어 생산 및 조업이 재개되며 전년 대비 11.5%의 증가율을 기록,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공사는 2021년 박성현 사장 취임 이후 전사적 역량을 집중한 ‘발로 뛰는 마케팅’ 및 ‘1개 선사 1개+ 서비스 유치
전라남도가 사용자 중심으로 개편해 운영을 시작한 ‘여순사건 희생자·유족 지원시스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26일까지 2주간 6개 시군 유족회를 대상으로 시군 순회 교육에 나선다.‘여순사건 희생자유족 지원시스템’은 이미 구축된 시스템의 기능을 한층 개선한 버전이다. 클라우드 기반 운영체계로 전환, 시스템을 기능 중심에서 사용자 중심으로 개편해 편의성을 높였다.특히 희생자·유족 신고접수 및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으며 각종 행사 홍보 및 공지사항, 온라인 추모관 등을 운영해 사용자의 특성에 맞게 시스템 활용이 가능토록
전라남도가 여성 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년 1인당 20만원씩 지원하던 행복바우처 지급 방식을 기존의 선불식 기프트카드 지급에서 본인 명의 카드에 포인트 충전 방식으로 변경한다.기존 방식은 매년 신규 제작에 따른 비용이 발생하고, 포인트 사용자들도 카드 발급을 위해 금융기관 방문 등의 번거로움이 있었다. 또 사용액·잔액·사용 가능 가맹점 조회 등이 어렵다는 애로사항 등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부터 농협전남본부와 협력해 변경키로 했다. 지급 방식 변경에 따라 사용액, 잔액 등 알림 문자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행복바우처 대상자
‘제16회 백운산 국사봉 철쭉축제’가 지난 20일과 21일 옥구슬건강문화센터 광장 주무대와 남도의 명산 백운산 국사봉 일원에서 열렸다.코로나19 영향으로 4년만에 열린 이번 축제는 ‘가요제’와 ‘철쭉 등산로 등반대회’, ‘산상 음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축제 첫날인 21일은 비가 오는 중에도 옥구슬건강문화센터 주무대를 중심으로 광양시립국악단공연, 개막식, 가요제 예선, 지역가수 공연 등이 진행됐다.둘째 날에는 오전 9시부터 국사봉 철쭉로 등반대회, 다문화 경연대회, 지역동아리 페스티벌, 가요제 결선, 관광객과 함께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