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소장 이동렬) 산하 프렌즈 재능봉사단이 지난 24일 수어천변 홍매화길에서 홍매화나무 살리기 봉사활동을 펼치며 내 고향 자연 생태계 살리기에 나섰다.이번 봉사활동은 광양제철소 생산기술부 직원 및 가족으로 구성된 프렌즈 재능봉사단원 83명과 진상면사무소 공무원 20여명을 비롯한 자원봉사자와 정인화 광양시장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진상면 수어천 제방 도로변 일대에 심어진 홍매화 나무들은 유해식물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었고, 진상면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프렌즈 재능봉사단에 도움을 요청했다.이에 프렌즈 재능봉사단은 2021년부터 매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가 광양항이 올 1월에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 대비 10.3% 증가한 16만TEU라고 28일 밝혔다.세부적으로는 수출입 물동량이 5.3% 증가한 13만4천TEU, 환적 물동량은 54.8%로 대폭 증가한 2만6천TEU를 기록했다.수출입은 중국발 물동량이 15.1% 증가하며 전체 증가세를 견인했으며 광양항의 주력 품목인 석유화학(18.2%)을 비롯하여 잡화 품목(15.7%)이 고루 증가했다.또한 지난해 1선사 1항로 유치 영업에 따른 성과로 신규 입항한 덴마크 선사 머스크(Maersk)의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행안부형 마을기업 공모사업’에 광양시 ‘광양매화골농원 영농조합법인’과 ‘㈜해우’가 3회차 고도화 마을기업으로 ‘(유)광양매실한과’가 2회차 재지정 마을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마을 단위의 기업을 설립하여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 창출로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는 기업이다.마을기업으로 지정되면 마을기업 운영에 필요한 운영비, 시설비, 자산취득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전남형 예비는 2천만원 △행안부형 마을기업으로는 1
포스코 이시우 대표이사 사장이 공식 취임했다.포스코는 28일 본사 대회의장에서 대의기구 대표, 협력사·공급사 대표, 포스코명장 및 직원 대표 등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이시우 대표이사 사장 취임식을 진행했다.이시우 사장은 취임식에서 △재해 없는 행복한 일터 구현 △철강 본원경쟁력 확보 △경쟁력 있는 저탄소 체제 전환 △소통과 화합 문화 구축 등 네 가지 전략 방향을 제시했다.우선 전 임직원의 동참을 통한 실행 중심의 안전 활동을 추진하고, AI·IoT를 활용한 스마트 안전 솔루션을 개발하는 등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
광영제철소(소장 이동렬)가 지난 22~23일, 생산기술직 인턴사원을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안전실습 교육훈련을 진행해 앞으로 제철소를 이끌어갈 인재들의 안전의식 강화에 나섰다.광양제철소 안전문화체험관에서 진행된 인턴사원 실습교육훈련은 광양제철소가 추진하는 계층별 직원 맞춤형 안전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실제 현장에서 요구되는 안전지식을 적용해보는 실습형 훈련 위주로 구성됐다. 안전지식을 미리 체득해 현업 배치 후에도 위험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인턴사원들의 안전역량을 배양하는 것이 목적이다. 훈련 과정은 현장에서
포스코퓨처엠이 포항에 이어 광양에도 고부가가치 하이니켈 NCA 양극재 전용 공장 건설에 나섰다.포스코퓨처엠은 22일 광양 율촌제1산업단지에서 포스코퓨처엠 김준형 대표이사, 삼성SDI 김익현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개최했다.이 공장의 생산능력은 연산 5만2500톤 규모로 전기차(60kWh) 58만여대 분의 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양이며 삼성SDI에 전량 공급한다.하이니켈 NCA 양극재는 니켈(N)·코발트(C)·알루미늄(A)을 원료로 제조한 양극재로 에너지 밀도와 출력이 높아 최근 전기차 고성능화 추세에 따라 수요가 증가하
포스코홀딩스는 21일 포스코센터에서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포스코그룹 대표이사 회장 후보 및 사내외이사 후보 추천 건 등을 오는 3월 21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부의하기로 의결했다. 이와 함께 포스코홀딩스는 그룹 주요계열사 사장단 인사도 단행했다.이날 이사회 산하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박성욱 전 SK하이닉스 부회장을 추천했다. 박 전 부회장은 엔지니어출신 최고경영자로서 반도체 산업에서 R&D 전문성 및 기술혁신을 주도한 소재산업 전문가다. 현대전자 산업연구원으로 입사해 하이닉스
광양에서 전남형 상생 금융지원 모델인 금융버스 가드림이 지난 16일 첫 시동을 걸었다.광양에서 전라남도 제1호로 운영되는 금융버스 ‘가드림’은 전통시장 및 소외지역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 개선을 위해 시와 전남신용보증재단, 광주은행이 협업해 시행됐다.금융버스 ‘가드림’은 광주은행의 버스형 이동점포를 활용, 평소 금융기관 방문이 어려운 현장을 방문해 보증‧대출‧컨설팅‧재무상담 등 통합서비스로 지난해 두 차례 시범운영 했다.특히 정부와 전라남도에서 추진하는 이자지원 사업을 연계해 소상공인들이 재단 및 금융기관에 찾아가지 않고도 서비스를
“연휴가 늘어나면서 평소에 해보고 싶었던 배드민턴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한 주는 4일만 근무하면 된다는 생각에 오히려 업무 몰입도가 높아진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지난 21일은 광양제철소(소장 이동렬)가 국내 철강업계 최초로 격주 4일 근무제를 도입한지 31일째가 되는 날이다. 업계 최초로 시행한 만큼 파격적이라는 평가라 받을 정도로 세간의 관심을 받은 격주 4일제가 시행 한 달째로 접어들면서 직원들의 일상도 변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앞서 포스코는 ‘일과 삶의 균형’ 확대와 유연한 근무제도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켜 직원들에게
우광일 광양상공회의소 제6대 회장이 취임했다. 광양상의는 20일 커뮤니티센터에서 우광일 6대 회장 취임식을 열었다. 취임식에는 정인화 시장,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김태균 전남도의회 부의장, 서영배 의장을 비롯한 광양시의원, 이동렬 광양제철소장 등 기업 대표를 비롯해 광양상의 임원과 의원 등이 참석했다.우광일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광양시 상공업계를 대표하는 상의회장으로 큰 영광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온고지신의 정신으로 지역경제와 기업을 위해 헌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우 회장은 이를 위해 △경제계 목소리가
포스코 그룹 물류 전문 기업 포스코플로우가 20일 스마트 통합물류 운영 시스템 ‘포스코플로우 플라워(FLOWer)’를 공식 론칭했다.플라워(FLOWer) 시스템은 전 운송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처리하는 시스템으로 포스코 그룹사의 물류 시스템을 연동해 업무를 자동화하고 △실시간 선박 정보 △업무 현황 대시보드 △각종 물류 시황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플라워(FLOWer) 시스템은 그동안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그룹사의 물류 시스템을 일원화해 포스코 그룹 물류 통합 시너지를 극대화하고자 지난 2022년 포스코플로우 출범과 동시에 포
광양시가 이달 26일까지 광양수산물유통센터 편의시설 8개소 입점자 공개모집을 한다.대상 시설은 1층 편의점, 2층 수산식당 3개소, 3층 푸드코트 3개소, 4층 카페 1개소로 총 8개소이며, 사용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5년이다.입점자 모집은 광양시에 주소지를 둔 19세 이상의 개인 또는 법인을 대상으로 제한경쟁 입찰(최고가 낙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입찰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오는 26일 오후 6시까지 온비드(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해당 편의시설들은 지난해 12월 22일부터 개장·운영 중인 수산물
광양시가 지난 16일 전남신용보증재단, 광주은행, 광양시새마을금고와 ‘광양시 소상공인 Sunshine 상생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대출이 어려운 광양시 소상공인의 융자 부담을 덜어주고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업무협약은 협약서 서명, 기념 촬영 순으로 이뤄졌으며, 광양시‧전남신용보증재단‧광주은행‧광양시새마을금고 간의 특별보증 출연 협약과 광양시‧광주은행‧새마을금고 간의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 협약 등 2건으로 진행됐다.전남 최초로 지자체와 금융회사(광주은행, 광양시새마을금고)가 출연하는 3억 원(광양시
전라남도가 지방소멸에 이어 국가소멸론까지 거론되는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2024년을 ‘지방소멸 위기 극복 원년’으로 정하고, 전담 부서인 인구 청년이민국을 전국 최초로 신설, 다양한 인구정책을 펼치고 있다.전남도는 올해까지 3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방소멸대응기금(4680억원)을 확보해 △청년비전센터 조성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청년 창업지원 △세대어울림 복합센터 건립 등 13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비혼, 저출산의 주원인으로 꼽히는 과도한 주거비 부담을 덜어 청년과 신혼부부가 전남에 정착하도록 광역시도 최초로 ‘
부동산 시장이 내리막을 걷기 전인 2020년까지 전국적으로 지식산업센터가 우후죽순으로 생기며 투기상품으로 주목을 받았지만, 부동산 침체기가 시작되면서 지식산업센터가 공실 지옥이라는 악명을 떨칠 만큼 부동산 시장의 뇌관으로 자리 잡고 있다. 광양시도 올해 지식산업센터가 준공을 앞두고 있어 공실에 대한 염려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우선 지식산업센터 분양 투기 열풍이 불게 된 원인으로는 아파트와 같은 대출 규제가 적용되지 않아 분양가 대부분을 대출할 수 있는 허점과 분양권 전매 또한 가능해 투자자들의 자금이 몰리며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
광양제철소(소장 이동렬)가 산하 재능봉사단과 임직원, 시청 봉사단, 협력기관 등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연합봉사활동을 펼치며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에 적극 앞장섰다.광양제철소는 지난 16일 옥곡면 매동마을 일대에서 광양제철소 산하 재능봉사단 33개 소속 300여 명의 재능봉사단원과 현업부서 직원 70여 명, 시청 봉사단 10명, 재능봉사단 협업기관 20여 명 등 약 400명의 봉사단원들과 함께 연합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이동렬 광양제철소장도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했다.이번 봉사활동에서 광양제철소 재능봉사
광양시가 시설현대화사업을 마치고 개장을 앞둔 광양매일시장 빈점포 17개소와 광양5일시장 빈점포 3개소 입점 희망자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시는 그동안 광양매일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마치고 임시시장으로 이전한 기존 상인들의 본시장 점포 배치를 결정한 후 빈점포 17개소에 대해 상인회의 의견을 수렴해 점포별 업종을 최종 선정했다.또한 광양5일시장은 고령화와 개인 사정으로 폐업한 점포에 대해 일반음식점 2개소와 미용업 등 3개 점포에 대해 추가로 모집한다.광양매일시장은 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현대식 시장으로 거듭나 부족한 먹거리를 고려
광양제철소(소장 이동렬)가 14일 광양시 가족문화센터 4층 공연장에서 가(家)·나(NA)·다(多) 인형극단 사업 4기와 다(多)같이 키움애(愛) 5차년도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백성호 광양시의회 부의장, 김동희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손경화 광양시가족문화센터장과 색동나무 인형극단 단원들을 비롯한 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각각 4년차와 5년차를 맞이한 이번 가(家)·나(NA)·다(多) 인형극단 사업과 다(多)같이 키움애(愛)사업은 광양제철소가 다문화 가족이 지역사회에 원활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자 적
포스코퓨처엠이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S&P 글로벌의 2023년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Corporate Sustainability Assessment, CSA)에서 ‘인더스트리 무버(Industry Mover)’에 선정되며 ESG 경영 성과를 인정 받았다.S&P 글로벌은 매년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를 실시해 각 산업별 상위 기업 중 전년 대비 5% 이상 ESG 점수가 향상된 기업에 ‘인더스트리 무버’ 등급을 부여한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번 평가에서 69점을 받아 전년대비 33% 향상됐다. 2023년 평가에는 전 세계 62개 업
광양제철소(소장 이동렬)가 직원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통한 중대산업사고 예방을 위해 포스코 산하 사업장 중 처음으로 공정안전관리(PSM) 교육 실습장을 구축하며 올해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광양제철소는 이달 초 광양 기술교육센터에 컨트롤밸브와 배관, 유체이송설비 등 실제 설비와 동일한 형태의 교보재가 설치된 교육실습장을 준공하고 지난 13일부터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광양제철소는 이번에 구축한 실습장을 제철소 내 공정의 흐름도를 보여주는 배관계장도면(P&ID, Piping & Instrumental Diagram)을 직접 실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