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가끔 스스로에게 묻는 질문이 있다. ‘내 삶의 무게는 얼마쯤일까?’이런 질문은 대체로 일상이 힘든 때, 즉 삶의 시련이 버겁거나 앞으로 나갈 길이 희미하여 보이지 않을 때 갖게 된다.하지만 40여년 한 길만을 걸어 온 사람에게 위와 같은 질문은 사치가 아닐까? 지난 8일 아모레퍼시픽 새광양특약점(광양시 항만13로 23-6 2층)에서는 특별한 생일잔치가 있었다. 1938년생으로 올해 만78세 백성애 여사가 그 주인공.제철소가 들어선 금오도 태생의 백 여사는 결혼 후 서른다섯 살부터 삶의 무게보다 무거운 짐을 머리에 이고 행상을 시작했다.오늘날이야 방문판매나 카운슬러라는 그럴싸한 이름도 있고 남부럽지 않은 고수익을 올리는 사람도 있지만 70년대 비포장 시골 마을을 도는 보따리
사랑실은교통봉사대(대표 양지애)가 지난 12일 사망한 무연고 어르신의 장례를 지원했다. 가족과 단절된 무연고자는 특히 사망 이후 장례식 등에 대한 지원이 없어 봉사단체의 도움을 받아 장례 절차를 밟는 경우가 많다. 교통봉사대는 이번 장례 지원으로 총280회의 무연고자 장례식을 지원하였다. 박 모(만91세 다압면) 고인은 교통봉사대와 7년여 동안 보살핌을 받아 왔으며 장례식까지 그 인연을 다했다. 발인식에는 고인을 추모하며 교통봉사대 대원 20여명이 참석하여 추모했으며, 광양시 무연고납골당에 안치하여 장례식을 마무리했다. 한편 옥곡장례식장(서영배 대표)은 이번 무연고자 장례에 관련된 분향소와 접견실 사용 및 입관에 필요한 장의용품 등을 지원하며 지역 상생의 운영을 펼쳐 모범이
지난 한 주 광양은 낮 최고기온이 35도를 웃돌아 폭염경보가 내려졌으며 시민들은 찜통더위를 실감하며 많은 불편을 겪었다. 특히 열대야가 계속되면서 가정 내 에어컨 사용 증가에 따른 전기료 누진세 적용으로 ‘요금 폭탄’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정부가 가정용 전기료에 대해 7~9월의 경우 누진제를 현행 6단계에서 구간마다 50㎾h(킬로와트시)씩 더 높이는 방식으로 누진제를 완화 적용키로 지난 11일 발표했다. 정부는 이번 조치로 19.4%의 가계 지출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밝혔지만 과도한 전기 사용은 누진제 완화에도 불구하고 요금 폭탄을 맞을 우려가 높다는 지적이다. 구간별 폭이 50㎾h에 불과해 자칫 정부 발표만을 믿고 냉방기 등을 지나치게 사용할 경우 높은 구간 요금을 적용받을 수 있기
지역 업체 기술력 확보&매출 향상 기대광양 금속가공소공인특화지원센터(안년식 센터장) 주관으로 지난 11일 센터 교육실에서 ‘포스코 BS(Benefit Sharing 성과공유제)제도 설명회’가 열렸다. 포스코 성과공유제는 중소기업과 포스코가 공동으로 개선활동을 수행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는 것으로, 중소기업은 과제 수행을 통해 기술력 확보 및 매출액 향상이 가능하며 포스코는 원가 절감과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목적이 있다.특히 성과공유제의 핵심은 원가 절감, 품질 개선, 생산성 향상 등을 위해 중소기업이 포스코와 공동으로 기술개발 후 성과검증 결과에 따라 시제품 보상, 장기 공급권, 원가절감액 공유 등의 방식으로 중소기업과 성과를 공유하는 제도이다. 이번 설명회는 특화지원센터
다압면 운초장학회(회장 손홍용)는 지난 12일 다압면사무소에서 2016년도 운초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이번 수여식은 장학회 관계자와 학생, 학부모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총 2명 대학생에게 각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운초장학회는 설립 후 현재까지 총425명의 학생에게 65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올해 운초장학회 장학생 선발은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3일까지 각 마을 이장의 협조를 얻어 장학금 신청서를 접수받았으며, 장학회 자체 선발위원회 심의를 거쳐 2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운초장학회는 다압면장을 역임한 故 운초 이원생(1900∼1984)선생이 1978년 설립했으며, 설립 당시에는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하며 가정형편이 어
수요 파악 위한 전문가 및 시민 의견 수렴 필요 백운산 산림자원과 자연휴양림 등을 연계해 힐링ㆍ휴양ㆍ치유ㆍ체험ㆍ레저를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복합형 산림복지서비스’를 광양시가 추진하는 가운데 방문객을 위한 체험 전시 공간 목적으로 신축 중인 목재문화체험장이 75% 공정률로 외관을 드러냈다. 총 5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1천333㎡의 목재문화체험장은 목재는 물론이며 나무로 만든 제품에 관한 종합적인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전시 체험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건축계획에 따르면 1층은 목재체험실과 놀이체험실 공구체험실이 들어서며 2층은 전시실과 체험실로 꾸며질 예정이다. 시는 체험장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프로그램 및 운영 전략 수립을 목적으
광양만권HRD센터 제16기 지역산업맞춤형사업 입학식이 지난달 29일 HRD센터 강당에서 열렸다.광양만권 산단을 중심으로 플랜트산업분야 고숙련 기능인 인력양성을 위한 광양만권HRD센터 제16기 과정은 만19세부터 50세 미만의 취업예정자 47명이 입교했다. 교육생들은 플랜트 용접과 설계 등의 4개월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으로 취업 예정이다. 김재무 이사장은 “취업이 어려운 시기이다. 세계적인 경제 불황의 여파로 국내 기업들 또한 감원이라는 최후 수단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렇게 어려운 시기 취업을 위해 광양만권HRD센터에 입학하여 기술을 배우려 하는 여러분의 의지에 박수를 보낸다”며 “가슴 뜨거운 교수진의 진정성과 더불어 세심
최대성과는‘ 네트워크 구축’... 집적지 공동기반구축사업 유치 계획 제철 도시 광양의 무궁한 성장 잠재력 1순위로 평가 받는 금속가공. 하지만 소규모 사업장으로 늘뒷전에 밀려있던 금속가공 분야가 새로운 성장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소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힘찬 풀무질의 주인공‘ 광양금속가공소공인지원센터’를 찾아 개소 1주년의 성과와 추진 사업을 들었다.사회적 관심의 사각지대에 있는 10인 미만의 금속가공 기업을 운영하는 소공인을 중심으로 특화된 지원을 목적으로 전남에서 최초로 문을 연 소공인센터는‘ 도시형 소공인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진흥공단, 광양시와 광양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사무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소공인
불법 차광막 설치 등 수해 피해 우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광양시는‘ 피서철 백운산 4대계곡 운영 관리계획’을 마련하고 11개 부서 담당분야별 책임제 운영을 실시하고 있다.깨끗한 광양시 이미지 부각과 다시 찾고 싶은 휴식 공간 제공을 목적으로 총 7790만원(인건비 7710만원, 용품 구입 80만원)의 예산을 투입, 4대 계곡(봉강 성불,옥룡 동곡, 진상 어치, 다압 금천)에서 오는 8월 21일까지 편의시설 점검과 물놀이 취약지구 안전사고 예방, 환경오염 근절을 펼친다.피서철 4대계곡 관리는 환경과가 총괄, 상황실을 운영하고 행락 질서 불편 신고 접수와 민원처리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분야별 소관 부서는 자체 추진계획을 세워 분야별 민원발생을 최소화 하고 안전
지역업체 경쟁력 강화와 실물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양시가 추진하고 있는 ‘관내 업체 수주기회 확대 및 관내 제품 우선 구매’ 시책이 페이퍼 컴퍼니 난립으로 표면적 성과 수치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논란이 끓이지 않고 있다. 민선6기에 들어서며 광양시는 용역 물품의 관외 업체 발주를 지양하고 관급자재 구매 시 관내업체 생산제품 우선 조달 및 관내 업체 하도급 수주알선을 중점과제로 설정, 각 부서의 계약 투명성을 강조해왔다. 광양시 계약업무지침에 따르면 ‘2천만원 이하 수의계약’은 100% 관내계약을 원칙으로 하며 사안에 따라 전자입찰을 병행 추진해 대상 업체 난립에 따른 민원발생을 예방하고 발주부서의 의견을 고려해 특정업체에 쏠림 현상이 없도록 정하고 있다.특히 계약 체결 시 대상 업체의 실질 영업 여부
금속가공소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목적으로 개소한 광양시 금속가공소공인특화지원센터가 개소 1주년을 맞아 성과 보고와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시장과의 대화를 가졌다. 지난 15일 광영동 다목적실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옥곡 신금산단 소공인 기업체 대표와 임직원 정현복 시장 센터 자문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사업성과 보고와 더불어 현재의 위기 극복을 위한 핵심 과제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안년식 센터장은 “소공인의 사랑방 역할과 네트워크 구성을 위해 1년 동안 소공인지원센터 직원 모두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노력했다. 여러분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이며 판로개척을 통한 매출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현장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2017년 말까지 청매실가공식품 등 50만 불 중국 수출 합의광양시 특산물인 매실가공식품이 국제 우호 교류도시인 중국 샤먼(厦門)시 샤상(厦商)그룹과 수출계약을 맺고 중국땅을 밟게 됐다.시는 7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샤상(厦商)그룹 바이어를 초청해 청매실농원 등 매실식품 가공시설을 견학하고 광양 매실가공제품을 중심으로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수출상담회 결과 올해 하반기에 중국내 현지 홍보기간을 거쳐 2017년 말까지 50만 불 상당의 광양매실제품을 수출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중국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이 높은 제품으로 평가를 받은 매실농축액, 매실청, 청매단, 매실장아찌 등 청매실식품은 내년부터 샤상그룹 계열 200개 매장에 입점할 예정이며 향후 중국전역으로 시장을 넓혀
라벤더 시험재배 단지에 보라색 꽃이 활짝! 꽃소식에 찾아든 이들의 웃음꽃이 또 활짝! 라벤더 단지를 찾은 여수 신기동 김명숙 이찬희 모녀가 은은한 꽃향기에 취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
광양 소공인특화지원센터(센터장 안년식)가 지난 16일 금속·가공 종사자 40여명을 대상으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제뿌리산업전시회’에 현장견학을 다녀왔다. 뿌리산업의 6대 분야인‘ 주조ㆍ금형ㆍ소성가공ㆍ용접ㆍ표면처리ㆍ열처리’에 대한 기술 발전과 스마트 팩토리, 신소재, 3D프린팅 등을 한눈에 둘러볼 수 있도록 마련한 이번 전시회는 특히 금속산업의 동향 파악은 물론이며 최신 기술의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로 참가자들의 높은 기대를 받았다.전국 금속·가공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중 광양ㆍ문래ㆍ시흥ㆍ전주 센터가 참여한 전시회는 특히 금형산업전시가 동시에 열려 금형 기업의 정보와 생산 제품의 안내를 현장에서 받을 수 있었다.이번 현장견학은 소공인센터가 실시한 최고경영
산업디자인 전문회사 (주)월드디엔씨(대표 장미정)가‘ 근거리 무선통신을 이용한 기능성 안내시스템’ 특허권을 취득, 스마트폰 블루투스 등 차세대 근거리 무선통신기술을 이용한 관광지 공원 등산로 등의 이동 경로 안내시스템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이번 특허는 기존 안내시스템의 한계와 문제점을 대폭 개선한 것으로 비콘(iBeacon)을 이용해 관광지, 유원지, 등산로, 산책로, 탐방로 체험시설 등에서 이동경로를 쉽게 찾을 수 있게 하고, 별도의 도우미 없이 방문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자동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이다.비콘은 블루투스를 기반으로 하는 근거리 무선통신장치로 최대 70m 거리 이내의 장치들과 안정적인 교신이 가능하며 5~10cm 단위로 위치 구별이 가능할 정도로 정확성이 높은 것이 특
포스코 광양제철소 5번째 용광로가 4개월간 개수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최신예 설비로 재탄생했다. 포스코는 지난 7일 광양제철소 5고로 현장에서 권오준 포스코 회장을 비롯한 포스코 그룹사 임직원 200여명과 정인화 국회의원, 정현복 광양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광로에 불을 붙이는 화입식을 거행했다.지난 2월부터 112일간 개수공사를 실시한 광양제철소 5고로는 내용적이 3950㎥에서 5500㎥로 확대돼 5고로의 일일 쇳물 생산량은 1만 3700톤에 달하게 된다. 이에 따라 광양제철소는 5500㎥이상의 초대형 고로 3기를 가동, 연산 2300만톤 쇳물생산 체제를 구축해 명실상부한 세계최고의 제철소로서 위상을 확고히 하게 됐다.권오준 회장은 “광양 5고로는 2000년부터
여름철 건강 음료로 높은 사랑을 받았던 매실이 국가 경제의 저성장에 따른 가계 지출 감소의 직격탄을 맞으며 좀처럼 가격 회복을 못하고 있다. 이와 같은 매출 부진은 농가 소득 감소로 이어져 가뜩이나 어려운 지역 경기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조생종 백가하 수확을 시작으로 현재 청축 천매 품종이 수확 중후반에 이르고 있지만 전국 도매 시장에서의 경매가격은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실정으로 농가의 소득 감소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제공하는 가락시장 경락가를 살펴보면 지난 10일 매실 10kg 특품 최고가는 3만3천원으로 전일 3만9천원의 84.6% 수준으로 하락했다. 이는 지난주 최고가 4만5천원에서 1만2천원이 하락한 가격이며 지난해 6만3천원에 비하면
여름철 건강 음료로 높은 사랑을 받았던 매실이 국가 경제의 저성장에 따른 가계 지출 감소의 직격탄을 맞으며 좀처럼 가격 회복을 못하고 있다. 이와 같은 매출 부진은 농가 소득 감소로 이어져 가뜩이나 어려운 지역 경기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조생종 백가하 수확을 시작으로 현재 청축 천매 품종이 수확 중후반에 이르고 있지만 전국 도매 시장에서의 경매 가격은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실정으로 농가의 소득 감소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제공하는 가락시장 경락가를 살펴보면 지난 10일 매실 10kg 특품 최고가는 3만3천원으로 전일 3만9천원의 84.6% 수준으로 하락했다. 이는 지난주 최고가 4만5천원에서 1만2천원이 하락한 가격이며 지난해 6만3천원에 비하면 값
광양 농업을 대표하는 인기 품목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며 전국 최고의 명성을 확고히 지켜왔던 매실이 소비자 구매 감소에 따른 가격 하락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매실 가격 하락의 주요 원인은 재배 면적의 전국 확대에 따른 과잉 생산,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으로 가정에서의 매실 소비 축소 때문이라고 유통 관계자들은 분석한다. 2013년을 정점으로 이후 2년 연속 광양 매실은 가격 하락의 흐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부농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줬던 매실나무를 베어내고 작목 전환을 고민하는 농가들이 생겨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2014년도 기준 광양시 매실 재배 농가 3,570세대, 생산량 1만992톤(전국 대비 22.4%) 농가 소득 173억원 이
본격적인 매실 수확기에 접어들며 농가들이 일손 구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3년째 계속되는 매실 가격 하락으로 인건비 지출 비율이 커지고 있어 어느 시기보다 농촌 일손 지원이 절실한 시기가 바로 6월이다. 일손 부족으로 수확 시기를 놓치게 되면 병충해 발생이 심해지고 자연낙과로 수확량이 대폭 줄어들기 때문에 농가 피해는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월남전 파병으로 국가유공자인 진상 섬거리 용계마을 김태호(69세)씨는 몸이 불편하여 매년 매실 수확 시기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마을에서 일손을 구하려 해도 이웃 대부분 매실을 재배하는 까닭에 마을에서 일손을 구하기란 쉽지 않다. 올해는 광양시가 추진하는 매실 수확 일손 돕기를 신청하여 인력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