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마을 공동 우물터에 삼삼오오 모여 앉아 마을의 대소사를 의논했던 풍경들, 두레, 향약으로 이어오던 공동체의 미풍양속이 현대 사회에 접어들며 산업화와 개인주의, 핵가족화로 인해 사라짐에 따라 사회 양극화와 주민 간의 갈등 등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아파트’라는 공동주택에 살면서도 이웃이 누구인지 모르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안타까워한 지역민들은 더불어 함께 사는 방법을 찾기 위해 다양한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다. 민-관 협력으로 이뤄지는 ‘마을공동체 사업’도 그 일환이다. 현재 우리 지역에 어떤 마을공동체가 있는지, 어떤 활동
센트럴자이 청약 앞두고 무단도용 피해자 급증명백한 범죄행위지만 시행사 모르쇠, 개인이 해결해야최근 분양을 시작한 광양센트럴자이 아파트에 청약을 준비하고 있던 A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공인중개업소에 관심고객을 등록했다. 관심고객으로 등록하면 청약 당첨 후 계약 시 공인중개업소에 나오는 소개 수수료, 일명 MGM을 나눠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그러나 며칠 후 해당 공인중개업소로부터 ‘이미 타 업소에 등록된 고객이기에 등록할 수 없다’는 연락을 받고 당황했다.이 업소 외에 어느 곳에도 본인의 개인정보를 알려준 적이 없었던 A씨는 곧장 모델하우스에 전화를 걸어 어느 업체인지 물어봤으나, 모델하우스에서는 ‘공인중개업소의 자체 정보라 알려줄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A씨는 타 아파트 분
광양시는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운영이 어려워진 83개소 민간·가정어린이집의 운영비를 긴급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교직원 인건비 및 시설 운영비를 재원 아동 보육료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민간·가정어린이집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린이집 휴원이 무기한 연장되고, 재원 아동 퇴소와 대기 아동의 입소가 유예되고 있어 안정적인 운영이 어려운 실정이다.이에 시는 2020년도 1회 추경에 2억3200만 원의 예산을 긴급 확보해 민간어린이집 44개소와 가정어린이집 39개소 총 83개소 582개반에 5월부터 8개월간 반당 5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한다.지원금은 반별 담임교사 인건비와 영유아 급·간식비, 교재교구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단, 국공립과 사회복지법인 등 인건비 지원시설은 제외된다.
홈패션 및 한글 강사, 자원순환 및 환경 지킴이, 자원봉사자 협회장 등 일평생 봉사활동 “마음 아픈 분들과 함께 하며 치유하는 삶 살고파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이 생기자 (사)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를 중심으로 ‘필터 교체용 면 마스크’를 만들어 나눠주는 범시민운동이 시작됐다.이 운동을 제안하고 중심에서 이끈 남정옥(70) 금호환경지킴이 대표는 일평생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에 헌신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남 대표는 TV에서 마스크 사기가 어렵다는 뉴스를 접하고 면 마스크 제작을 시작했다. 평소 자원 순환과 환경운동을 실천하고 있는 남 대표 는 1번 쓰고 버려지는 마스크가 아깝기도 하고 쓰레기가 늘어날 것도 우려됐다.
금정 광양불고기 박정교 대표와 광양시 사회인야구단 베드보이즈는 지난 6일 코로나19 극복의 일환으로 (재)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서경석)에 각각 100만원씩 200만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성금은 광양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중마노인복지관에 지정 기탁돼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받고 있는 시민과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전달식에 참석한 박정교 금정 광양 불고기 대표는 “지금 코로나19로 인해 저와 같은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지역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는 뜻깊은 일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복지재단 서경석 이사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렇게 소중한 정성과 함께 복지재단을 찾아 준 금정 광양불고기
전국이통장협의회 광양시 지회(회장 정춘휘)는 지난 6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300만 원을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서 경석)에 기탁했다.성금은 광양시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협의해 시민의 안전과 복지증진을 위해 사용 될 예정이다. 정춘휘 회장은 “코로나19 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양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 며 “코로나19가 빠른 시일 내에 종식돼 지역사회가 다 시 활력이 넘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정현복 시장은 “성금을 기 탁해준 이통장협의회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기탁금은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사)광양시자율방범연합회(회장 김광영)는 지난 10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250만 원을 (재)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서경석)에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광양시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협의해 시민의 안전과 복지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광양시자율방 범연합회 김광영 회장은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 는 광양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코로나19가 빠른 시일 내에 종식돼 지역사회가 다시 활력이 넘치기를 바란다”고 말 했다.정현복 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금을 기탁해주신 광양시자 율방범연합회 여러분들께 진심으 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가 장 기화가 되면
광양희망도서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도서관 임시휴관이 길어짐에 따라 북스타트 책꾸러미 택배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북스타트는 영유아들에게 출생과 동시에 무상으로 그림책을 지원해 어려서부터 책과 친해지고 가정 내 독서문화 확산을 돕는 사업이다.시는 2009년부터 1만4400명의 아동에게 책꾸러미를 배포하고 영유아 독서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오고 있다.올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도서관에 방문해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수령하는 방식에서 온라인으로 사전 접수 후 택배로 발송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이번 택배서비스는 도서관 임시휴관 종료 시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북스타트 책꾸러미는 단계별 그림책 2권과 가방, 북스타트 가이드북으로 구성돼 있다.수령대상은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