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곡초 4,5,6학년 학생들은 지난달 25일 서울대학교 남부 학술림에서 숲 체험을 실시했다.2014년부터 4년동안 계속되고 있는 남부학술림 숲 체험교육은 산림청 녹색사업단으로부터 복권기금(녹색자금)을 지원 받아 수행하고 있다.숲 체험교육은 지역의 소외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오감을 통한 숲 생태놀이, 알기쉬운 산림생태 해설, 목공예 체험 등의 ‘꿈을 키우는 숲’과 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산림식생 조사체험, 목조주택 만들기 체험 등의 산림전문분야 진로체험교육을 하는 ‘숲에서 미래를 찾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또 숲 레크레이션 프로그램 등으로 정서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운영하고 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민서 학생은 “자연물을 이용해 자연물 액자를
(사)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이사장 황재우)는 지난달 27일 광양읍 우산리 월파사업현장에서 2017년 한국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기공식을 가졌다.이는 지난 3월 열린 정기총회의 확정으로 1개동 6세대의 집을 짓기로 함에 따라 윤형주 한국해비타트 이사장과 황재우 전남동부지이사장, 강대권 상임대표 대행, 전남동부지회이사회, 대외협력위원회, 가정선정위원회, 입주자대표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 행사를 진행했다. 황재우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전남동부지회는 집을 짓고 마을을 만들어 모든 사람들이 행복을 만들어 갈수 있도록 올해도 집을 짓는 일을 이어간다”며 “해비타트는 참여하는 모든 사람이 스스로 변화되는 삶을 경험하는 곳으로 따뜻한 마음은 이웃과 이웃을 만들고 마
황재우 광양기업 대표이사 초대 이사장으로 선임(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의 초대 이사장에 황재우 광양기업 대표이사가, 상임이사엔 강용재 광양지역문제연구소장이 선임됐다.시는 지난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발기인 17명과 시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설립 발기인 총회’를 열고 설립 취지문 채택과 더불어 정관 확정, 임원선임과 이사장 선임 등의 절차를 진행했다. 또 재산출연과 수지예산 및 사업계획 등을 상정해 의결했다. 발기인총회에서 초대 이사장으로 선임된 황재우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국 최초로 설립된 어린이보육재단의 초대 이사장을 맡게 되어 영광이지만 갈수록 저 출산 문제가 심각해지고, 인구절벽 문제가 현실로 다가오는 이 시점에서 지역사회의 다
광양시는 보다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27일 광양만권일자리사업단 교육생 60여명과 청년정책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시는 현재 직업교육을 통해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교육생들에게 직접 구직현장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에 대해 들었다. 청년들은 취업에 유리한 기술을 습득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자격증을 보유하는 것이 유리한 만큼 많은 자격증을 따기 위해 여러 과정을 들을 수 있는 교육시스템을 주문하는 한편, 천정크레인 실습을 위해 목포까지 가야하는 불편 해소를 위해 지역 내 실습장 마련 등 실제 교육과정에서 피부로 느낀 점들을 제시했다.전기설비 과정 교육생은 “교육을 마치고 취업할 수 있는 기업의 채용현황이나 회사가 원하는 직종과 기술 등 다양한 정보를
신청 다음달 24일까지...현지조사 후 6월 중 선정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아파트 갈등 문제들을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해결하고자 ‘2017년 아파트공동체만들기 지원사업’ 공모를 추진한다.아파트공동체만들기 지원사업은 아파트 주거비율이 매년 증가해 보편화됨에 따라 층간소음, 주차 분쟁 등 아파트 문제를 주민이 스스로 참여해 해결하는 공동체 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한 사업이다.사업신청은 다음달 24일까지이며, 광양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아파트 주민 5인 이상의 마을공동체 또는 비영리단체가 신청하면 된다.공모사업 대상은 총 4개 유형으로서 △교육ㆍ보육형 (공동육아, 자녀성품교육, 공동학습방, 작은 도서관 등) △사회봉사형(자율방범 및 안전봉사 활동, 독거노인 밥상나눔, 환경정화
사무실에 놓인 소파에 앉아 한창 통화 중인 최 기자박대표가 소파 앞 탁자에 놓인 신문을 집어든다.최기자: (전화 너머 상대에게) 광양을 방문했을 때 꼭 가야할 곳? 글쎄... 갑자기 물어보니깐 어디라고 딱 짚어 대답해기가 애매하네. 언제 오는데? 그래... 그럼 내가 그날까지 광양을 대표하는 곳들로 일정을 짜둘 테니깐 걱정 말아. (전화 끊는다)박대표: 최기자, 부업으로 관광가이드를 시작했니?최기자: 네? 아~ 고등학교 때 친구인데요. 서울에서 살고 있거든요. 제가 광양에 있다고 하니깐 며칠 휴가를 내서 저도 볼 겸 광양으로 여행 오겠대요. (머리를 긁적이며) 그런데 보시다시피 큰소리는 쳤는데 어딜 소개할지... 어디가 좋을까요?박대표: 뭘 그렇게 고민하니? 광양의 9경 9미
광양YWCA(회장 김양임) 회원들이 지난 26일 ‘탈핵캠페인’과 함께 유권자선언문을 발표하고 ‘YWCA 회원들이 원하는 대통령상’을 밝혔다.이날 광양 YWCA 회원 20여명은 광양읍 온누리약국 앞에서 탈핵서명을 받는 등 정의와 평화가 넘치는 희망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한 탈핵캠페인과 대한민국 유권자로서 대통령 후보자의 정책을 꼼꼼히 살피고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권자 선언문을 낭독해 회원들과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장화섭 YWCA 전 회장은 “우리의 손으로 선출한 대통령을 끝까지 자랑스러워하고, 우리의 아이들에게 그 대통령을 자랑스런 인물로 이야기하며, 우리의 아픔을 나누는 그 대통령과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고, 그래서 살맛나는 희망세상의 믿음을 굳건히 세워가고
버젓이 교복 입고 삼삼오오 모여... 지나다닐 때 ‘섬뜩’ 하기도“학교와 교육청은 단속 안하고 뭐하나” 뿔난 인근 주민들광양읍 신재로 백운탕 건물 옆 공영주차장이 청소년들의 흡연 장소로 전락해 주민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이 공영주차장은 인근 도로나 인도에서는 눈에 띄지 않는 사각지대가 여러 곳 있으며, 낮 시간에는 차가 주차돼 있어 숨어서 흡연이 가능한 장소가 되고 있다. 이렇다보니 간접흡연과 탈선장소로 노출된 주차장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불만이 나날이 높아가는 실정이다.또한 주차장에서 이어지는 골목길 안쪽의 상황은 더 심각한 지경이다.주차장 인근에 거주하는 정 모씨(40ㆍ광양읍)는 청소년들이 버젓이 교복을 입고 이곳에서 흡연하는 모습을 보고 몇 차례 다그쳐 보기도 했지만
노거수는 한 그루의 나무이기 이전에 그 마을의 상징물이자 그 마을만의 문화를 읽을 수 있는 소중한 자료로써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에 광양시민신문은’ 시간을 간직한 노거수를 찾아서’를 통해 현재 보호수로 지정관리 되고 있는 노거수를 연중 기획·취재해 시민들로 하여금 관심과 보호의식을 갖게 하고, 그에 담긴 의미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자 한다. 수양버들이 많은 연못이라해 이름붙여진‘ 유당공원’. 이곳에는 방풍림의 역할로 심어진 아름드리 노거수들이 줄지어 서있다. 세월을 고스란히 간직한 노거수들의 형태는 그 자체가 예사롭지 않다.유당공원은 조선 명조 때 광양읍성을 쌓고 멀리 바다에서 보이지 않도록 하기 위해 나무를 심었던 곳으로 154
누구라도 고이 보관된 소중한 시간을지면에 싣고 그 안에 담긴 추억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광양시민신문’은 를 통해 기성세대에게는 낭만에 젖은 추억을, 젊은 세대에게는 아날로그적 감성을 선사하고자 한다. 당시에는 보기 드문 신식 결혼식이었다. 여수시 만성리 한 마을의 마당에서 펼쳐진 친척 언니 결혼식은 당시 8살이었던 김미숙(56)씨에게 큰 문화적 충격으로 다가왔다.김 씨는 당시를 회상하며 “옛날에는 예식장이 따로 없잖아. 다들 집에서 연지곤지 찍고 혼례를 올린다구. 그리고 그 날은 마을 주민 모두가 한 마음으로 축하하는 마을 잔치이자 축제였지. 당시 어린 나이였지만 동네에서 치러진 혼례를 몇 번 본적 있었어”라며 “마
정확한 그 시기는 가늠할 수 없으나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약 천여 년 전부터 이곳에 마을이 형성됐을 것이라고 한다. 골약동 통사마을은 그 오래된 역사를 뒤로 하고 일부는 개발에 들어간다. 현재 49세대 80여명이 거주하고 있는 이곳은 과거 목 씨 성을 가진 사람이 수군통사의 벼슬을 했다해 마을 이름을 ‘통사’라고 불렀다고 전한다. 이처럼 과거부터 인재 배출이 많은 마을로, 올해로 3년차 이 마을의 통장직을 맡고 있는 황영 통장(53)에게 그 이야기를 자세히 전해들을 수 있었다.황 영 통장은 “교장, 해군대령, 경찰서장 등 다 언급 못할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인물들이 쏟아져 나왔지. 우리 마을이 옛날부터 이 일대에서도 살기 좋은 마을로 통했지”라며 “농토가 많다보니 벼나 보리농사가 많았고 자연
노거수는 한 그루의 나무이기 이전에 그 마을의 상징물이자 그 마을만의 문화를 읽을 수 있는 소중한 자료로써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에 광양시민신문은’ 시간을 간직한 노거수를 찾아서’를 통해 현재 보호수로 지정 관리 되고 있는 노거수를 연중 기획·취재해 시민들로 하여금 관심과 보호의식을 갖게 하고, 그에 담긴 의미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자 한다. 광양읍성이 있었던 자리로 과거 왕명을 받고 지방에 내려온 관리들이 묵는 숙소인 ‘객사’와 조선시대 육방들이 업무를 살피던 ‘작청’이 있었던 곳. 그 곳에는 ‘광양문화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또 하나 광양의 긴 시간을 간직한 은행나무가 한그루 서 있다.지정번호 ‘15-5-1-31’인 이 은행나무는 410
누구라도 고이 보관된 소중한 시간을 지면에 싣고 그 안에 담긴 추억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광양시민신문’은 를 통해 기성세대에게는 낭만에 젖은 추억을, 젊은 세대에게는 아날로그적 감성을 선사하고자 한다. 택시기사로 일하고 있는 김채영(68) 씨는 운전 중 우연찮게 라디오 방송에서 흘러나오는‘ 백발가’의 한 구절을 듣게 됐다.‘ 백발이 섧고 섧다’라는 명창의 구성진 소리에 괜시리 마음이 서러워졌다고했다. 룸미러를 통해 자신의 귀 옆머리를 비춰보니 이제 검은 머리보다 흰머리의 비중이 더 많아졌음을새삼 느꼈다. 집으로 돌아오는 내내 그는 오랜만에 자신의 젊은 시절을 추억했다. 그리고 저녁을 먹다 말고 앨범을 꺼냈다.사진 속 그는
봄을 알리는 꽃이라 하면 우리는 대게 매화나 벚꽃을 떠올린다. 이들처럼 화려하지는 않지만 고고한 자태를 뽐내며 겨울을 이겨내고 꽃을 피우는 동백. 꽃이 만개하고 나면, 가장 아름다웠던 기억을 안고 바닥을 적신다. 동백은 그 어느 꽃보다 강인한 정신을 품고 있다.금호동에는 유달리 꽃 이름을 딴 아파트들이 많다. 백합, 장미, 매화,목련, 동백까지. 금호 1통인 동백 아파트 390여세대와 행정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는 박정미 통장(53). 만나서 이야기를 나눌수록 그는‘ 동백’과 닮아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연의 일치처럼.박 통장에 따르면, 동백 아파트는 현재 900여명의 주민이 입주해 있다. 자연과 어우러진 주거환경 때문인지 다양한 연령층이 선호하는 아파트다. 또한 인근에 학교와 다양한 시설
살기 좋은 동네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송보 7차 아파트 주민들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옥상텃밭 조성에 나섰다.텃밭 가꾸기는 다양한 성격과 개성들의 집합체인 아파트 단지에서 입주민들이 이웃과 함께 정감 있는 아파트를 만들고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아파트에서 재배한 작물을 이웃끼리 나누어 먹는 것은 물론, 아이들에게는 식물 성장에 따른 교육적인 효과까지 얻을 수 있어 주민들에게 인기가 좋다.허형채 임차인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주민들의 녹색성장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한 생활형 녹색성장 사업의 일환으로 1세대 1녹색 식물 가꾸기 사업을 추진, 전 세대가 텃밭을 분양 받을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며 "경제적인 관점에서
매년 벼 생산량 증가와 공공비축미감소로 농협수매량이 폭증해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양농협(조합장 김봉안)이 광양시 농산물 마케팅과와 합동으로 지난 14일 부터 지역민 광양쌀 먹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다.남해고속도로 광양IC에 진출입하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판촉을 벌이는가하면 지역 식당가와 구내식당, LF스퀘어 식당가등을 직접 방문해 광양 쌀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허순구 광양농협 지도 상무는 “광양쌀의 판로가 부진해 전 년산 재고가 수확기까지 적체될 경우 가뜩이나 어려운 수도작 농가에 큰 어려움이 예상돼 농가들이 모내기도 하기 전부터 올해 수매걱정을 하고 있다”며 “어떻게 하든 농협에서는 수매한 작년 재고의 완전 소진에 노력해 올해 수매에 차질 없게 하겠다”고 말했다.특히,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은 지난 10일 광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17년도 희망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관내 어린이, 초·중·고등학생 64명에게 장학금 1035만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지난 2016년 희망의 저금통 사업으로 모아진 금액의 일부로, 관내 교육기관 34개교가 참여해 약 2400만원의 모금이 이뤄졌으며 광양교육지원청과 협의해 2017년도 사업계획 수립에 따라 희망 장학 기금 및 관내 청소년 문화지원 사업으로 예산을 조성했다.작년에 이어 올해도 희망의 저금통 모으기 사업이 진행되며 관내 교육기관을 비롯해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공공기관, 상점 등을 통해 수시로 모금(배부)될 예정이다.문승표 이사장은 “희망의 저금통 모으기 사업에 적극 참여해주신 광양교육지원청 및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임원재)은 4월 13일부터 4월 20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학생 및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 교직원을 대상으로 인성교육과 쓰기교육 강화를 위해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孝·禮·愛 실천하는 고사리 손편지쓰기”행사를 실시한다.2011년에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7년째 접어든 이 행사는 ㈜원창이 주최하고,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이 주관하며 가정의 달을 맞아 평소에 표현하기 어려웠던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부모님, 조부모님, 사랑하는 가족, 선생님, 직장 동료에게 손편지를 써서 우편으로 전달한다. 참여한 학교 중 우수기관에 50만원 상당의 상금과 교육장 표창을 할 계획이다.임원재 교육장은 “정보통신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손편지가 잊혀져가고 있지만, 소중한 가족, 선생님, 동료들에게 효, 예절,
진월면 망덕 포구에 봄바람이 불어오면 봄의 전령사 벚꽃이 섬진강 자전거길에 활짝 핀다. 봄내음이가득한 섬진강 벚꽃 길을 매일 달려서 등하교 하는 진월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오늘은 특별한 날이다. 바로 전교생이 참여하는 도전활동의 일환으로 자전거 하이킹이 열리기 때문이다.진월초등학교(교장 최연옥)는 지난 10일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벚꽃이 만개한 아름다운 섬진강을 배경으로 봄의 정취를 만끽하고 학생들의 호연지기를 기르기 위해 자전거 하이킹을 실시했다.3~6학년 학생들은 자전거를 타고 학교를 출발해 송금리 중도마을까지 왕복 20km거리를 질주했으며, 1~2학년 학생들과 자전거 미숙련 학생은 보조바퀴가 있는 자전거 및 도보를 이용해 청해2공장 앞까지 다녀왔다.서광재 전교학생회장은“ 우리학교는
용강초등학교(교장 우인철)는지난 7일 학교 건강나눔관에서2017년도 새로 컵스카우트에 입단한 대원들과 기존 대원들이 함께 하는 컵스카우트 선서식을 실시했다.이번 선서식에는 80여명의 컵스카우트 대원들과 대원의 학부모 및 한국스카우트 전남연맹 내빈들이 참석하여 진지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다.이번 선서식은 스카우트의 정신을 계승한다는 의미로 모닥불 점화부터 시작해 각 대원들이 각자의 촛불에 모닥불의 불꽃을 나누어 받고 컵스카우트 규율을 잘 지키겠다는 약속과 함께 스카우트 선서를 제창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이번 선서식에 참여한 4학년 신입대원의 학부모는“ 어리게만 생각했던 아이가 늠름하고 씩씩한 모습으로 선서식에 참여하는 것을 보고 뿌듯함과 대견함을 느낀다”고 말했다.우인철
·취재기자: 최난영 nanychoi@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