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을 앞두고 너나 할 것 없이 모두가 들르는 곳이 있다. 바로 중마시장이다.현재 중마시장에 입점한 상가는 80여 개 정도로 횟집, 수산물, 채소, 과일, 식품, 반찬, 식당, 방앗간, 떡집, 카페, 금방, 미용실 등 없는 것 빼고는 다 있다.지난 2005년 중마시장이 지금의 자리에 터를 잡은 지 어느덧 16년, 10년 전만 해도 이맘때쯤 시장엔 사람이 바글바글 붐볐을 텐데 이전과 다른 모습에 어쩐지 조금 허전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긴 세월 동안 대형마트가 하나, 둘 자리를 잡고 인근에 식자재마트가 들어섰지만, 중마시장은 묵묵히 제
업체탐방
정윤빈 기자
2021.09.12 1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