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 같던 가을비 지나고 나니 우산공원에도 꽃무릇이 한창이다. 흔히 상사화라 부르기도 하지만 꽃무릇과 상사화는 꽃 색깔도 생김새도 피는 시기도 엄연히 다르다. 가장 큰 차이는 상사화는 봄에 잎이 돋아나고 여름에 꽃대를 올려 꽃을 피우지만, 꽃무릇은 꽃이 지고 나서야 잎이 돋아 겨울을 난다. 꽃무릇 피어나니 끝날 것 같지 않던 더위도 조금씩 물러나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어온다.
광양시가 내달 7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제19회 광양숯불구이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광양시가 지난 14일 섬진강 하류에서 채취한 재첩 약 7톤을 살포했습니다.이번에 살포된 재첩은 약 1개월의 적응기를 거친 뒤 이듬해 5월부터 성장과 산란을 반복해 성장하게 됩니다.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가 올해 4월부터 국가보훈처 테마활동 공모사업으로 진행해 온 '독립, 위대한 몸짓' 활동이 어느덧 성과 보고회만 남겨두고 있는데요.김영욱 시민기자가 지난 6개월의 과정을 따라다녔던 영상과 사진을 모아 봤습니다.※ 이 콘텐츠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여름꽃 ‘능소화’의 기세가 아직도 당당하지만, 가을은 이미 우리 곁에 다가와 있다. 본격적인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백로(8일)가 지나며 아침저녁 부는 바람이 제법 선선하다. 진상 삼정마을 어느 집 담장 위로 주황색 ‘양반꽃’이 주렁주렁 매달려 마지막 매력을 발산하자 나비 한 마리가 날아들어 맛난 입맞춤을 하고 있다.
지난 25일부터 사흘간 열렸던 제22회 광양전어축제가 역대급 인파 5만명을 불러 모으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습니다.바가지 요금을 잡고 다양한 콘텐츠로 축제의 외연을 넓혔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초선 김보라 광양시의원이 지난달 19일 제320회 광양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에 나서 여성아동병원 유치 공약, 주민예산제, 광양시 용역관리 등을 물었습니다.
제22회 광양전어축제가 열린 지난 26일 전어가요제 축하공연을 위해 초대가수로 초청된 가수 정동원의 팬클럽 ‘우주총동원’ 회원 800여명이 오전부터 축제장 일대를 찾았다. 전어가요제 전 열린 기념식 모습.
올해 광양지역 벼 첫 수확이 지난 18일 진월면 차사리 일원에서 정인화 시장과 서영배(옥곡)의원,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수확한 벼는 광양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보급해 재배한 ‘향철아’라는 조생종 품종으로 철분과 아연이 풍부하고 구수한 향기가 나는 기능성 쌀이다.농가는 지난 4월 30일 모내기를 한 지 111일 만에 첫 수확의 기쁨을 거뒀다. 수확한 벼는 농가 직거래를 통해 명절 선물용으로 소비자들에게 전량 판매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오늘 조생종 벼 수확을 시작으로, 10월 중순까지 벼(1,234ha)를 수확
태풍 카눈이 지나간 후 무더위도 한풀꺽인 듯 하다. 어느새 여물어 고개를 숙이기 시작한 진월 차동마을 앞 논의 벼 이삭이 가을의 문턱을 알리고 있다.
백운제 농촌테마공원 물체험장이 지난 27일 개장해 여름철 시민들에게 물놀이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올해 처음으로 개장한 백운제 농촌테마공원 물체험장은 오는 8월 9일까지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고, 점심 및 휴식 시간은 오후 12시부터 1시 30분까지이다. 단, 매주 월요일은 환경정비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물체험장 입장 시 지역 내 2세 이상 12세 이하의 어린이는 1천원, 13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은 2천원의 체험료가 있으며 신분증 지참, 수영모(모자), 수영복, 샌들(아쿠아신발), 방수기저
지난 한 주간 소식을 모은 주간이슈입니다.1. 광양시가 지역에 계속해서 많은 비가 내리고 있어 집중호우 대응계획을 재점검했습니다.2. 광양만권 이차전지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토론회가 지난 20일 열렸습니다.3. 광양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지난 21일 2차 본회의를 열고 지역 내 노사분규 사업장의 적극 중재에 나섰습니다.
광양시가 여름철 시민들의 무더위를 해소하고 어린이들에게 물놀이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도시공원 내 설치돼 있는 분수 시설을 가동한다.분수 시설은 우산문화공원(광양문화예술회관 인근), 마동근린공원(노르웨이숲아파트 인근), 중앙오류광장(사랑병원 뒤) 총 3개소에서 8월 31일까지 가동된다.가동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회당 시간별 40분씩 가동되며, 기상 여건과 전력 수급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시는 여름철 무더위로 많은 시민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시공원 내 분수 가동에 앞서 사전점검과 저류조 청소를 실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