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전라남도에서 청년 비율이 가장 높고, 평균 연령이 가장 젊은 도시다. 청년층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이 활발하고 해마다 신규 정책 개발도 꾸준하다. 몇 가지 예를 들면 집 없는 청년이 집을 구입하거나 전세금을 빌리기 위해 대출을 받으면 이자를 대신 내준다. 청년 신혼부부가 결혼하면 축하금을 준다. 책이나 영화를 보고, 학원에서 공부하라고 문화복지비도 준다. 청년단체나 공동체의 활동도 지원한다. 창업 컨설팅은 물론 초기자금도 일부 지원한다.“왜 청년에게 이토록 퍼주듯이 도와주는 걸까”를 고민해보면 답은 간단하다
제9대 광양시의회가 지난해 7월1일 개원한지 8개월이 지났다. 광양시의회는 그동안 서영배 시의장을 비롯해 13명의 시의원들이 ‘불철주야’ 시민 행복을 위해 뛰며 시의회도 시민들에게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가고 있다.우선 제9대 의회 개원 후 달라진 점으로는 시민들의 열린 공간 ‘쉼터’ 개소다.지난해 9월 15일, 의회 1층 의원간담회장을 시민들의 열린 공간 쉼터로 조성,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롭게 단장했다.쉼터는 의회를 방문하는 시민이 휴식하거나 회의 장소가 필요할 때 이용이 가능하며, 컴퓨터, 프린터기, 회의용 탁자,
광양시가 ‘명품 교육도시’ 조성을 목표로 2023년 교육 분야 집중 투자를 통해 우수한 지역인재 육성에 앞장선다.시는 2002년 전국 최초 ‘교육환경 개선 지원조례’를 제정한 이래 학생의 다양성과 교육의 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해까지 약 973억원을 투자해 교육시책을 펼쳐왔다.특히 올해 교육환경개선사업은 전년보다 2억4천만원 증가한 71억원을 편성해 지역 내 유·초·중고·특수학교 87개교를 대상으로 학력 향상과 창의 융합 인재 육성, 특기 적성 개발, 인성 함양, 글로벌 인재 육성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광양시가 2023년을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플랫폼의 초석을 다지는 실질적인 해로 삼고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감동복지를 실천한다.시는 총 780억원을 확보해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 △기초연금 지원액 인상을 통한 어르신 소득보장 △즐겁고 편안한 노후 여가생활 지원 강화 △노인복지시설 안전관리 강화 △노인요양서비스 확대 및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특별수당 지원 △촘촘한 맞춤형 돌봄서비스 지원 등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활기찬 노후를 위한 노인일자리사업 확대광양시는 올해 112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총 4개
전라남도광양평생교육관 2023년 제1회 운영위원회(정기회)가 지난 21일 평생교육관 회의실에서 열렸다. 운영위원 8명과 광양평생교육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운영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과 2023년도 평생교육 운영계획을 심의했다. 광양평생교육관은 올해 중점 사업을 △미래를 열어가는 맞춤형 평생교육 운영 △지역과 상생하는 평생학습 지원 △책으로 소통하는 지역문화 조성으로 정하고 역점과제로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배려계층 평생교육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미래를 열어가는 맞춤형 평생교육미래를 열어가는 맞춤형
광양시 휴양림사업소가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산림치유와 힐링, 교육, 숙박, 레포츠체험 등 모든 산림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전국 대표 산림휴양 명소를 만들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시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산림서비스 실현과 다양한 힐링 콘텐츠 개발, 특성화된 산림휴양시설 기반 구축 등을 위한 다양한 산림복지 서비스 시책과 사업을 추진한다. 다양한 맞춤형 산림복지 서비스 실현시는 오는 3월부터 유아숲 지도사, 산림치유 지도사, 숲해설가, 목공체험지도사 등 전문가 10여 명을 배치해 유아숲 체험, 숲해설, 산림치유,
글로벌 항만 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여수광양항이 지역 특성에 맞는 항만 브랜드를 구축하고, 보다 안정적인 항만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여수광양항 만의 특화된 항만 브랜드를 ‘융복합·산업중핵항만’으로 정하고, 항만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질적(Quality)으로 향상시키는 것을 올해 중점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여수광양항은 지난해 국내 총물동량(15억4585만톤)의 17%인 2억7228만톤을, 컨테이너물동량은 186만3천TEU를 처리했다.이 중 수출입 물동량은 2억725만톤으로 국내 항만
광양문화원(원장 김종호)이 지난 3일 문화원 광장에서 정월대보름 세시풍속 놀이와 지역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고 시민의 화합과 자긍심 고취를 위한 시민 안녕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정인화 시장과 서영배 의장, 이계준 광양교육장,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 모두의 안녕을 기원하는 기원제, 시민화합 줄다리기, 강강술래 공연, 광양YMCA 어린이집 황금똥사물단 공연, 퓨전그룹 ‘마로’ 공연, 입춘첩 쓰기, 연날리기, 투호 등 다양한 민족 전통놀이가 펼쳐졌다. 김종호 원장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적으로 계승돼온 세시풍속 놀
다압농협 2023년 정기총회가 지난 17일 조합원과 임원, 대의원, 영농회장, 부녀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압농협에서 열렸다.다압농협은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종사업 최선을 다해 추진한 결과 사상 최초로 800억원이 넘는 사업물량을 달성하고 농협창립 이래 최초로 5억원을 넘는 사상 최대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2021년 10월 착공, 6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지난해 3월 23일 종합청사를 준공해 조합원들이 쾌적한 공간속에서 더 편안하게 업무를 볼 수 있게 했으며 대폭 넓어진 하나로마트는 다양한 상품을 구비해 조
달력의 페이지를 한 장 남긴 지난해 12월 30일 새벽 4시 45분 직동1길 17-3번지에 있는 광양환경공사 주기장에 서동용 국회의원과 박경미 전라남도의원, 신용식·박철수·김보라 광양시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광양지역위원회 관계자들이 삼삼오오 모였다.이날 이들은 골목을 돌며 집 앞에 내놓은 쓰레기를 수거해 차량으로 운반하는 작업에 함께 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아직 깜깜한 한밤중이었지만, 환경미화원들은 벌써 쓰레기 수집 운반 차량에 시동을 걸어놓고 출동(?) 준비를 마친 상황이었다. 안전모와 야광 조끼, 장갑 등을 착용한 후 가벼운 몸풀기
광양시민신문은 새해를 맞아 SNS 속 독자들에게 새해 소망을 들어봤다. 축하메세지는 페이스북과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톡, 밴드 등 다양한 SNS를 통해서다.우양근참 고마운 한 해였습니다.좋은 사람들과 함께 세상을 살아 간다는 것은 행복이고 감사입니다. 지난 한 해 베풀어주신 따뜻한 사랑과 깊은 관심이 2023년에도 계속 되기를 희망합니다. 2023년(계묘년) 가족 모두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오며, 하시고자 하는 모든 일들을 이루시기 바랍니다.남승철지난 한해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여러모로 부족했습니다. 늘 격려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2023년 계묘년 (癸卯年)은 육십간지 중 40번째로 계(癸)는 흑색, 묘(卯)는 토끼를 의미하는 ‘검은 토끼의 해’라고 불린다. 만물의 번영 그리고 큰 성장이라는 의미가 있는 검은 토끼띠의 해인 만큼 토끼띠를 가진 광양시민들을 만나 새해 소망과 다짐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배드민턴 대회 나가서 좋은 성적 내고 싶어요”- 공하랑(백운초·2011년생·여)배드민턴을 좋아해서 친구들과 일주일에 1~2번 배드민턴을 치고 있어요. 작년에는 배드민턴 대회도 참가했는데 재밌고 즐거웠던 기억이 있어 올해 23년에도 꾸준히 배드
옛 광양 역사 부지에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된 현대미술 공간인 전남도립미술관.2021년 3월 개관한 도립미술관은 개관 1년 만에 고 이건희 삼성 회장의 유품 기증으로 이뤄진 ‘이건희 컬렉션:고귀한 시간, 위대한 선물’, 전남미술사 정립을 위한 ‘한국 서예의 거장 소전 손재형’, 베를린을 주 무대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러시아 출신 예술가 그룹의 국내 최초 대규모 회고전 ‘AES+F. 길잃은 혼종, 시대를 갈다’ 등 굵직한 기획전시를 통해 도립미술관의 존재를 확실히 각인시켰다. 최근에는 ‘인간의 고귀함을 지킨 화가-조르주 루
광양시민신문이 올 한해를 뒤돌아보며 10대 주요 뉴스를 선정했다. 올해를 돌이켜 보면 광양시는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찾아온 한 해였다.캄캄했던 코로나의 기나긴 터널도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엔더믹으로 연착륙하면서 차츰 일상으로의 회복이 진행 중이다. 또한 6.1전국지방동시선거로 새로운 민선 8기가 시작되며, 변화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더불어 공공산후조리원 유치, 최초의 정부 주최로 열린 여순 74주년 합동 추념식, 구봉산 관광단지에 대한 청사진 등 굵직한 사업들이 진행됐다.하지만 빛이 있으면 어둠이 있듯 전국적인 부동
시의원이기에 앞서 광양에서 두 아이를 키우는 학부모로서, 가장 아쉬운 부분은 아이들이 다양한 교육을 받을 만한 곳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공교육의 틀 안에서 과학, 문화, 예술, 체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야 아이들의 인성이나 사회성, 가치관 및 진로 선택의 시야가 넓어질 수 있다. 그러나 인구 15만의 소도시인 광양에서는 교과든, 방과후든, 지역 사회 프로그램이든, 강사 부족 등으로 한정된 분야에 프로그램이 집중되어 있어 항상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이런 이야기를 교육 관계자들과 나누다 보면, 항상 경기도
광양시가 2022년을 코로나로 침체됐던 관광산업의 회복과 정상화를 도모하고 광양관광의 질적 도약을 위해 역동적으로 달려온 한 해로 평가했다.시는 품격 있는 관광 인프라 구축, 오감 만족 관광콘텐츠 개발 등으로 시민이 일상에서 누리는 관광문화도시를 구현하고 엔데믹시대 관광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을 펼쳤다.또한 디지털 전환, 스마트관광 등 미래지향적 관광정책과 모두를 위한 관광수용태세 구축, 전략·지속적인 홍보마케팅을 통해 관광도시 이미지를 높였다.특히 관광진흥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축제위원회, 관광협의회 등 전문가와 관광 네트워크
포스코가 전사적인 역량을 총 결집해 포항제철소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포스코는 총 18개 압연공장 중 올해 15개를 복구할 예정으로, 현재 1열연, 1냉연 등 7개 공장이 정상가동 중이며 연내 기존 포항제철소에서 공급하던 제품을 모두 정상적으로 재공급한다는 방침이다.포항제철소는 지난 9월 6일 태풍 힌남노에 제철소 가동 이후 처음으로 냉천이 범람하며 여의도 면적에 달하는 제품 생산 라인의 지하 Culvert(길이 40km, 지하 8~15m)가 완전 침수되고 지상 1~1.5m까지 물에 잠기는 불가항력적 천재지변이 발생했다.포스코
광양중흥산성 쌍사자석등 환수위원회와 광양문화원 관계자들이 원주문화원 등을 방문해 반출 문화재 환수과정을 견학하고 쌍사자석등 환수 방안을 모색했다. 환수위와 문화원 관계자들은 지난 22일 원주문화원 방문에 이어 23일엔 법천사지를 찾아 반출 문화재 반환 최초 사례가 되고 있는 ‘법천사 지광국사 현묘탑’의 반환 과정을 확인했다. 국보 101호 ‘법천사 지광국사 현묘탑’은 고려시대 고승 해린 스님의 유해를 모신 자리에 세워진 탑이다. 984년 원주에서 태어난 스님은 승려로서 최고지위인 왕사, 국사가 되어 온 백성과 왕의 존경을 받았다.
전라남도가 탄소중립에 대한 도민 인식확산과 실천문화 정착을 위해 ‘2022년 탄소중립 실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도가 선포한 2050 탄소중립 비전을 실현하는데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고 밝혔다.전남도는 올해 종합계획에 따라 2050 탄소중립 실천 분야 온실가스 200만 톤 감축을 목표로 3대 과제 16개 핵심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분야별로 △탄소중립 인식 확산 6개 사업 △공공부문 탄소중립 실천 선도 4개 사업 △탄소중립 실천문화 정착 6개 사업을 추진하며, 총사업비 20억원이다. 전남도는 탄소중립 인식확산을 위해 도의 탄소중
전라남도가 탄소중립에 대한 도민 인식확산과 실천문화 정착을 위해 ‘2022년 탄소중립 실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도가 선포한 2050 탄소중립 비전을 실현하는데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고 밝혔다.전남도는 올해 종합계획에 따라 2050 탄소중립 실천 분야 온실가스 200만 톤 감축을 목표로 3대 과제 16개 핵심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분야별로 △탄소중립 인식 확산 6개 사업 △공공부문 탄소중립 실천 선도 4개 사업 △탄소중립 실천문화 정착 6개 사업을 추진하며, 총사업비 20억원이다.전남도는 탄소중립 인식확산을 위해 도의 탄소중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