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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보건소는 12일부터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대형건물 등 다중이용 시설을 대상으로 환경수계 검사를 실시한다.‘레지오넬라증’은 대형 복합건물, 목욕장, 쇼핑센터, 병원 등의 냉각탑수, 건물의 냉·온수 급수 시설의 물에서 증식한 레지오넬라균이 인체의 에어로졸을 통해 호흡기로 흡입되어 발생하는 질환이다.발병 초기에는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이 나타나 감기 증상과 비슷해 치료시기를 놓칠 수 있으므로 증상이 1주일 이상 지속될 경우 반드시 진료를 받아야 한다.특히 호흡기질환인 만큼 흡연자와 만성폐질환자,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시는 현재까지 레지오넬라증 환자 발생 건수는 없지만, 전국적으로 매년 발생환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 내 의료기관과 신고 체계를
보건·건강
주아라 기자
2019.06.16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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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보건소는 지난 4일 국내에서 비브리오패혈증 첫 확진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비브리오패혈증은 간 질환자, 알코올중독자,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하며, 고 위험군의 경우 치사율이 50%에 이른다.감염은 어패류를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는 경우 또는 상처 난 피부가 비브리오패혈증균이 있는 바닷물에 접촉할 때 주로 발생하고 있다.증상으로는 급성발열, 오한, 혈압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나는데, 증상 발현 후 24시간 내 특징적인 피부병변이 주로 하지에서 보인다. 따라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 신속히 대형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즉각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시 보건소는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패류 생식
보건·건강
주아라 기자
2019.06.16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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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정책에 기준이 되어왔던 장애인 등급제가 오는 31년 만에 폐지수순을 밟게 됐다. 그동안 장애인은 장애정도에 따라 1~6등급이 부여돼, 등급에 따라 차등적으로 복지혜택을 지원받았다.하지만 장애등급이 4등급인 장애인은 현실적으로 혼자 외출이 불가능 하더라도 활동지원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해 등급이라는 획일적 기준에 차별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이에 정부는 오는 7월 1일부터 장애등급제를 폐지하고, 장애정도와 생활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일상생활 지원(외출도우미)부터 이동지원(장애인 전용 콜택시 이용), 소득·고용지원 등 단계적 서비스 지원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주요 내용으로 기존 1등급에서 6등급으로 분류했던 장애인 등록체계를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
사회
주아라 기자
2019.06.16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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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종용)은 지난 5일, 개관 14주년을 맞이해 지역장애인 250여명과 곡성 기차마을로 나들이를 다녀왔다.복지관은 기념식 중심으로 진행했던 이전 행사와 달리, 작년부터는 고객들의 욕구를 반영하여, 기념식은 최소화하고, 나들이 중심의 행사로 준비해오고 있다. 이번 나들이는 최근 세계장미축제가 진행되었고, 장애인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곡성 기차마을을 찾아 고객, 자원봉사자, 직원 5~6명이 한 팀을 이루어, 기차마을 곳곳을 누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행사 중간에 인증샷 남기기, ‘황금 종이비행기를 찾아라’ 이벤트 등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즐거움을 더했다.이번 나들이에 참여한 박OO(남, 40)씨는 “많은 지인들과 함께 웃고 즐기니,
동네방네
주아라 기자
2019.06.10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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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공개검증 연장, 온라인 평판도 조사 검증강화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지난 3월 1일자 광양, 화순 교육장에 이어 오는 9월 1일자 교원인사에서 나주, 장성 두 지역의 교육장을 주민추천제에 의해 임용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도교육청의 이번 주민추천교육장 임용제는 지난 3월 1일자 추진성과 분석을 통해 홈페이지 사전 공개검증 기간 연장, 온라인 평판도 조사 실시, 2차 면접심사 진행 방식에 상호토론 추가 등 지원자 적격성 검증을 강화해 추진된다.지원 자격은 임용예정일 기준 전라남도교육청 소속 교육공무원으로 교(원)장, 장학관 또는 교육연구관의 재직경력이 1년 이상이고, 정년 잔여기간이 2년 이상인 사람이다.지원자들에 대해서는 6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 간 도교
교육·청소년
주아라 기자
2019.06.1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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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공공도서관(관장 김형구)은 오는 6월 15일 광양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제5회 독서토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주제도서에 대한 깊이 있는 독서와 자료준비를 통해 자기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난민 왜 목숨 걸고 국경을 넘을까’와 ‘난민소녀 리도희’ 두 권을 읽고 ‘우리나라의 난민수용 규모를 확대해야한다’라는 논제로 토론을 벌인다.서류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11개교 17팀이 확정됐으며, 6월 15일 오전엔 2인 1조로 팀을 이뤄 본선대회를 치른다. 이후 오후 3시에는 상위 네 팀을 선발해 결선대회에서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광양공공도서관 김형구 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우리 주변의 사회문제에 대해 심도 깊
교육·청소년
주아라 기자
2019.06.10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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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보건소는 최근 A형간염 환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 1월~6월 3일까지 전국 A형간염 확진자는 6114명으로 전년 동기간 1333명 대비 359% 증가했다고 밝혔다.광양시에서도 동일 기간 내 5명으로 전년대비 확진자 수는 같으나 20~50대로 성인 전 연령층에서 발생하고 있어 주의를 요하고 있다.A형간염은 감염된 환자의 분변으로부터 오염된 손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거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 또는 음식을 섭취해 감염될 수 있다.A형간염 바이러스에 노출되면 15~50일 후에 심한 피로감, 식욕부진, 메스꺼움, 복통, 황달 등 증상이 나타나며, 대부분 수주~수개월 후 회복되나 심한 경우 전격성 간질환으로 사망할 수 있
보건·건강
주아라 기자
2019.06.1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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