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간의 포스코 산업현장과 지난 6년간의 기술교육그룹에서 교육자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작은 성공 큰 행복’이라는 자기계발 서적을 세상에 내놓은 김재영 대한민국 산업현장 교수. 작년에 발간된 이 책은 저자가 3년 동안 읽은 120여권의 책을 한 권에 집약했으며, 핵심적인 예를 적절하게 인용해 독자들로 하여금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자신이 직접 경험한 내용을 솔직담백하게 풀어놓음으로써 공감을 선사하고 있다. 때문에 지난 3월에는 출판한지 6개월 만에 2쇄를 찍기도 했다.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진정한 성공의 의미와 행복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게 하고, 교육생들에게는 본인의 전문지식 영역인 ‘전기ㆍ전자’뿐 아니라 생활에서 우러나오는 인성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그를 직접 만났다.Chat
광양원예농협(조합장 김영배)이 전국 1300여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경제사업, 보험 및 신용사업, 교육지원부문 등 농·축협의 종합적인 사업을 평가하는 2016년 농협 종합업적평가에서 우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이로써 최근 12년 동안 종합업적평가상을 총 11회 △최우수상 4회 △우수상 6회 △장려상 1회를 수상하는 농협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나가고 있다.광양원예농협은 생산자와 소비자간 유통 단계를 획기적으로 줄인 신개념 판매장인 로컬푸드직매장을 2015년 개장하여 지역 농산물 판매 확대에 주력해 왔으며, 개장 2년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 조기 안정화시키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또한 올 1월에는 LF스퀘어 광양점 내에 LF로컬푸드마켓(로컬푸드 2호점)을 개장하여 소비자들로부터 큰
도립미술관 건립 제4차 자문위원회의가 지난 11일 전남도청 4층 정철실에서 김갑섭 전남도 행정부지사 외 22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회의는 용역사로부터 ‘전남도립미술관 건립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대해 보고를 받고 자문위원들이 의견을 제시했다.이보다 앞서 자문위원들은 제1차 자문위에서 ‘숲속의 미술관이란 의미부여와 어린이 교육체험 기능강화’, 2차 자문위에선 ‘미술관 주변 개발의 필요성과 광양시민 의견 반영’, 그리고 제3차 자문위에선 ‘숲속의 미술관 구현, 다목적 용도로 운영 가능한 미술관. 그리고 어린이 교육 체험 미술관으로 특화’ 등을 주문한바 있다. 폐산업부지, 미술관으로 들어오는 초입리모델링시 미술관과 일치되는 콘셉트 필요이
A씨는 얼마 전 도로에서 아찔한 경험을 했다. 앞서 가던 트럭이 갑자기 급브레이크를 밟았고 뒤에 실려 있던 빈 병들이 쏟아져 도로로 나뒹굴었다. 다행히 안전거리를 확보한 상황이라 사고를 피할 수 있었지만, 여전히 도로 위에는 적재용량과 방법 등 적재물 추락방지법을 외면한 차량들이 활개를 치고 있다. 도로교통법 제39조 제1항, 제4항(승차 또는 적재의 방법과 제한)을 살펴보면 “모든 차의 운전자는 승차 인원, 적재중량 및 적재용량에 관하여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운행상의 기준을 넘어서 승차시키거나 적재한 상태로 운전하여서는 아니된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모든 차의 운전자는 운전 중 실은 화물이 떨어지지 아니하도록 덮개를 씌우거나 묶는 등 확실하게 고정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하여야
A씨는 얼마 전 도로에서 아찔한 경험을 했다. 앞서 가던 트럭이 갑자기 급브레이크를 밟았고 뒤에 실려 있던 빈 병들이 쏟아져 도로로 나뒹굴었다. 다행히 안전거리를 확보한 상황이라 사고를 피할 수 있었지만, 여전히 도로 위에는 적재용량과 방법 등 적재물 추락방지법을 외면한 차량들이 활개를 치고 있다.도로교통법 제39조 제1항, 제4항(승차 또는 적재의 방법과 제한)을 살펴보면 “모든 차의 운전자는 승차 인원, 적재중량 및 적재용량에 관하여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운행상의 기준을 넘어서 승차시키거나 적재한 상태로 운전하여서는 아니된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모든 차의 운전자는 운전 중 실은 화물이 떨어지지 아니하도록 덮개를 씌우거나 묶는 등 확실하게 고정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하여야 한다”고 설명하고 있
포스코 사진재능봉사단인 ‘찰칵 봉사단(단장 양경식)’은 지난 4일 광양제철소 주택단지 내 백운대 벚꽃길에서 상춘객들을 대상으로 ‘무료 가족사진’ 만들어 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벚꽃이 만개한 길에서 가족을 대상으로 사진 촬영 후 현장에서 즉석 인화 해 액자를 만들어 줌으로써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을 선사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이날 애초 계획은 100가족을 대상으로 할 예정이었으나 밀려드는 신청자로 인해 부족한 액자를 더 준비해야 하는 등 추가로 52가족을 더해 총 152가족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광양 시민을 비롯해 서울, 포항, 대구 등 다양한 지역에서 백운대 벚꽃길을 찾은 상춘객들은 봉사단의 뜻밖의 선물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특히, 자녀들과 함께 사진을 촬영한 가족들은 “가
광양 지역 내 중ㆍ고교생을 대상으로 청소년놀이터학생봉사동아리(동아리장 김명찬)를 구성해 활발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햇살청소년놀이터봉사단(단장 김혜영)은 지난달 26일 23호 광장에서 길거리공연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밴드 △보컬 △댄스 등 총 12팀과 학생 500여명이 참석해 열띤 공연이 펼쳐졌다.공연을 관람한 김우림(17)학생은 “자신이 갈고 닦은 재능을 많은 사람들 앞에서 선보일 수 있는 이런 거리공연이 생겨서 좋다”며 “또래의 친구들의 실력을 보고 나도 무언가 재능을 키워서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과 활력을 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자녀와 함께 23호 광장을 찾은 우희영(42)씨는 “청소년들의 동아리 활동이 활성화 돼서 자신의 끼를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3 전남동부지구(총재 묘옥진)는 회원들의 봉사금과 LCIF국제재단의 교부금 지원으로 이동 목욕탕차량 3대를 제작해 그 중 한 대를 지난 4일 광양시에 전달했다.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보다 나은 삶의 질 제공을 위해 국제라이온스 재단기금으로 마련된 4900원 상당의 이동목욕차량 전달식에는 정현복 시장, 국제라이온스협회 묘옥진 총재와 협회임원, 광양 실로암 마을 김진연 대표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이동목욕차량은 전남공동모금회를 통해 광양 실로암마을에 지정 기탁됐다.묘옥진 전남동부지구 총재는 “국제라이온스협회는 회원들이 자발적이고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위해 만든 단체로 국제라이온스 재단기금기탁, 환경보호 캠페인, 동남아 지역 학교신축,
광양읍ㆍ봉강면ㆍ옥룡면에서 8개 클럽 12개 팀 광양농협(조합장 김봉안)은 원로 조합원 및 고령자의 건전한 여가 선용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노인건강 증진을 도모코자 지난 7일 광양실내게이트볼장에서 ‘제8회 광양농협 조합장기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했다.김봉안 조합장은 “건강은 건강한 마음에서부터 오기 때문에 인생을 막 시작하는 마음으로 젊고 건강함을 유지하시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밝고 활기찬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광양농협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이날 이기연 광양시 부의장과 문양오 의원, 심상례 의원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했으며 광양읍ㆍ봉강면ㆍ옥룡면에서 8개 클럽 12개 팀이 출전했다.즉석에서 조 추첨을 통해 토너먼트방식으로 실내
사)녹색전국연합 광양시지부(지부장 한권섭)는 지난 2일 ‘백계산 둘레길 환경 캠페인’을 열었다.이날 참석한 회원 30여명은 백계산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직접 줍고 시민들로 하여금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도록 홍보했다. 한권섭 지부장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백계산 둘레길을 대청소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녹색전국연합 광양시지부는 내 고장을 아름답게 가꿔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고 연중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밖에도 사)녹색전국연합 광양시지부는 ‘내 나무 심고 묘목 가꾸기’라는 주제로 지난 1일 ‘2017년 식목행사’를 펼쳤다.산림청과 옥룡면사무소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회원 20여
광영동발전협의회(회장 이기종)는 지난 7일 광영동 새마을금고 무료 급식소에서 ‘2017년 불우이웃돕기 바자회’를 열었다.이날 5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국수와 파전, 회 무침 등 다양한 음식을 정성껏 준비해 손님맞이에 나섰다. 이기종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달하고자 한 마음이 돼 적극 동참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수익금은 광영동 지역 내 불우이웃과 조손가정,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위해 쓸 계획”이라고 밝혔다.또 “앞으로도 광영동발전협의회는 광영동 발전과 우리 이웃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소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이날 바자회에 참여한 회원은 “소외된 이웃들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기
광양시에는 280여개의 마을이 있으며, 각 마을 마다 고유의 특성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갖고 있다. 시민신문은‘ 이장님 막걸리 한 잔 하시죠!’를 기획해 직접 지역내 마을을 찾아다니며각 마을의 이장님을 만나 뵙고 생생한 마을의 소식과 각 마을의 보석 같은 숨겨진 이야기,아쉽게 잊혀져가고 있는 이야기, 골목과 토담을 넘어 더불어 살아가는 모습을 담아내며 기록한다. 막걸리 협찬: 광양주조공사옛 길호 마을 주민들을 비롯해 19통 주민들이 강정훈 통장이 운영하는 ‘길호횟집’에 모여들었다. 강정훈 통장의 연락을 받고 길호 앞바다
지정번호 ‘15-5-3-32’인 옥룡면 율천리의 느티나무는 올해로 약 235세가 됐다. 18m를 훌쩍 넘는 수고를 자랑하며 길가에 자리하고 있다.정자나무로서 마을 주민들의 휴식처가 돼 주고, 때론 이곳을 지나는 이들에게 나무그늘을 선사해 잠시 머물러 가도록 한다.나무 바로 밑에는 앉아 쉴 수 있도록 평상과 플라스틱 의자 등이 놓여있었다. 잠시 나무 밑에 앉아 나무를 올려다보고 있으니, 차 한 대가 마을로 들어오면서 무슨 일 때문에 왔느냐고 물었다.그는 “마을 주민은 아니지만 이 근처 공사 때문에 자주 찾는다”며 “단조로운 도로가에 나무 한 그루는 이정표보다 더 큰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또한 “저 밑에 조금만 더 내려가면 느티나무가 한 그루 더 있는데 수령은 비슷하지만 웅
어느새 60여년의 시간이 흘렀다. 올해 78세인 유옥남씨는 소중히 간직해온 자신의 결혼사진을 꺼내다 새삼 그 시간을 실감했다. 19살에 자신보다 9살 많은 신랑 김안국 씨와 혼례를 치렀다. 다정한 성격의 남편은 자신보다 어린 아내를 살뜰히 챙겼고,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 둘과 딸 둘을 놓고 다복하게 살아왔다.유옥남 씨는 “그 시절은 지금처럼 남녀가 만나 연애해 결혼하던 시절이 아니야. 집안에서 정해주는 신랑 각시가 또 집안에서 정해주는 날에 만나 혼례를 올리지. 신랑 얼굴도 잘 못 봐”라며 “그래도 내 평생을 함께할 신랑인데 심장이
이낙연 전라남도지사가 7일 서울 광화문 소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치수)로부터 ‘2017 최우수 시도정상’을 수상했다.‘2017 최우수 시도정상’은 지방자치제도와 지역 발전에 기여한 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이다.(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는 일반 국민들로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장 중 수상 후보를 추천받아 자체 심사선정위원회의 엄정한 공적 확인과 심사를 거쳐 최우수 광역시정 부문에 박원순 서울시장, 최우수 광역도정 부문에 이낙연 도지사, 최우수 시정 부문에 김성재 의왕시장을 각각 수상자로 선정해 이날 시상했다.이낙연 도지사는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17년 만에 제조업 종사자 10만 명 회복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에너지밸리’ 조성 등 지역 특성을 살린 경제 활성
큰 발자취...대한민국 농업의 역사전라남도가 선정한 ‘전남 농업을 빛낸 사람들’에 광양지역 농업인 4명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전남도는 ‘전남농업을 빛낸 사람들’ 스토리 북 발간을 기념해 ‘인물선’에 수록된 70명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달 31일 공로패와 책자 전달식을 도청 왕인실에서 가졌다.이날 공로패를 수여받은 광양 농업인은 △故 김동혁씨 (산림개간) △故 이윤수 (농촌계몽운동) △이상용 (차 재배 및 작설차 보급) △홍쌍리 (매화재배 및 가공)로, 고인이 된 두 사람은 조카와 아들이 대리수상 했다.‘전남농업을 빛낸 사람들’ 스토리 북은 전남 농업을 개척하고 발전시키며, 나아가 대한민국 농업을 이끈 대표 농업인 70명을 선정, 미래 세대에게 귀감으로 삼고, 농업
시립중앙도서관은 도서관 주간 특집으로 오는 13일 ‘북투유 톡투유 별별 책다방 7시’를 개최한다.‘북투유 톡투유 별별 책다방 7시’는 도서관과 시민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문화의 일상화를 위해 매월 둘째 주 목요일 저녁 7시에 문학과 예술, 인문적 요소가 어우러지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열리고 있다. 4월 토크 콘서트의 주제는 ‘詩, 한 잔 드실래요?’로, 시 ‘풀꽃’으로 유명한 나태주 시인과 함께 ‘시란 무엇인가’, ‘시 짓기의 좋은 점’, ‘내 안의 시인을 깨우는 방법’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나태주 시인은 전통적 서정성을 바탕으로 자연의 아름다움, 삶의 정경 등을 한국적으로 그려내고 있는 대표 시인이다.특히 지난달 ‘별별
광양시는 살맛나는 30만 자족도시의 근간이 될 정주권 도시 건설에 2020년까지 3600여억 원을 집중 투자한다.시는 지난 1일 확대간부회의에서 도시 사업을 통한 시 규모를 키우고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주제 토의 시간을 갖고 자족도시 건설의 다양한 의견을 모았다.철강 항만 산업도시 이미지 개선을 위해 마동 유원지 개발(1027억 원)시는 마동 유원지를 개발해, 철강항만의 산업 도시 이미지를 벗고 창의예술고를 통한 교육, 문화예술 공간을 제공해 시민과 학생들에게 휴식·생태체험 장을 제공한다.2001년부터 2016년까지 907억 원을 투자해 방문자센터, 광장, 생태관찰로 등 마동유원지 1단계 생태공원 조성을 마쳤고, 2단계 사업으로 예술고 부지 조성과 주차장 확충을 위해 2
(사)전남영상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17 전라남도 영상산업 관계자 초청 홍보여행’은 영상산업 관계자를 초청해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전남의 영화촬영지와 세트장을 둘러보고 영상제작환경을 직접 체험하는 행사로 한국드라마 제작 관계자 12명이 광양시를 찾는다.이번 행사에는 (사)한국드라마제작사 협회 박상주 사무국장과 현재 방영 중인 ‘사임당’의 양세진PD,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김현우PD 등 현장에서 활동 중인 드라마 제작 관계자도 함께 참여한다.첫째 날 방문지는 광양이다. 천년의 숨결을 간직한 옥룡사지와 동백숲, 매화와 아름다운 섬진강의 풍광이 어우러진 매화마을, 구름 위의 신비의 공간인 느랭이골 자연 리조트 등을 둘러보게 된다.둘째 날은 순천과 여수를 방문하며, 투어 기간
노인건강증진프로그램 연계... 농촌 어르신들 ‘만족’“남의 차 빌려 타고 나가야 하니깐 내 마음대로 가지도 못하고, 버스도 자주 안 오고, 택시 타고 가자니 목욕탕 비용보다 더 나오고. 그러니까 불편한 점이 많았지. 지금은 참 좋지~ 얼마나 좋아”옥룡면 상평마을에 사는 어르신들은 화요일이나 수요일이 오면 삼삼오오 짝을 지어 옥룡보건지소에서 운영 중인 목욕탕에 간다.혼자사시는 어르신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함께 모시고 가서 때를 밀어드리기도 하고 둘러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눈다고 했다.편리하고 싼 ‘일석이조’ 공중목욕장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농어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광양시는 지난 2006년을 시작으로 2014년까지 총 6곳에 마을공중목욕탕을 개설했다.
·취재기자: 최난영 nanychoi@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