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이 지나간 후 무더위도 한풀꺽인 듯 하다. 어느새 여물어 고개를 숙이기 시작한 진월 차동마을 앞 논의 벼 이삭이 가을의 문턱을 알리고 있다.
백운제 농촌테마공원 물체험장이 지난 27일 개장해 여름철 시민들에게 물놀이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올해 처음으로 개장한 백운제 농촌테마공원 물체험장은 오는 8월 9일까지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고, 점심 및 휴식 시간은 오후 12시부터 1시 30분까지이다. 단, 매주 월요일은 환경정비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물체험장 입장 시 지역 내 2세 이상 12세 이하의 어린이는 1천원, 13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은 2천원의 체험료가 있으며 신분증 지참, 수영모(모자), 수영복, 샌들(아쿠아신발), 방수기저
지난 한 주간 소식을 모은 주간이슈입니다.1. 광양시가 지역에 계속해서 많은 비가 내리고 있어 집중호우 대응계획을 재점검했습니다.2. 광양만권 이차전지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토론회가 지난 20일 열렸습니다.3. 광양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지난 21일 2차 본회의를 열고 지역 내 노사분규 사업장의 적극 중재에 나섰습니다.
광양시가 여름철 시민들의 무더위를 해소하고 어린이들에게 물놀이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도시공원 내 설치돼 있는 분수 시설을 가동한다.분수 시설은 우산문화공원(광양문화예술회관 인근), 마동근린공원(노르웨이숲아파트 인근), 중앙오류광장(사랑병원 뒤) 총 3개소에서 8월 31일까지 가동된다.가동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회당 시간별 40분씩 가동되며, 기상 여건과 전력 수급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시는 여름철 무더위로 많은 시민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시공원 내 분수 가동에 앞서 사전점검과 저류조 청소를 실시하고
민주노총이 지난 3일부터 15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2주간 총파업을 이어갔습니다.광양에서도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와 전국플랜트노조 전남동부·경남서부지부, 민주노총 전남지역본부 조합원 2천여 명이 지난 12일 포스코 광양제철소 1문 앞에 운집했습니다.
연일 장맛비가 오락가락 이어지는 가운데 백운아트홀 사거리엔 해바라기가 황금빛 꽃망울을 활짝 터트려 지나는 시민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포스코HY클린메탈㈜가 지난 7일 율촌1산단에서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1공장 준공식을 가졌습니다.이번에 준공된 1공장은 1천2백억원을 투자해 연간 1만2천 톤의 블랙 파우더(Black Powder)를 처리할 수 있는 생산 공정을 갖췄는데요.블랙파우더는 폐전지 스크랩을 파쇄해 분말 형태로 만든 가루로, 연간 황산니켈 1만2천 톤, 황산코발트 4천 톤, 탄산리튬 2500 톤 등 이차전지 소재의 필수 원료들을 생산하며, 연 1천억원의 매출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정인화 시장이 '이순신 철동상'으로 알려진 랜드마크 조성에 대한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지난 5일 열린 민선 8기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시민들의 공감을 얻기 위해 이순신과 광양의 역사성, 사람들의 이목을 끌 다양한 랜드마크 콘텐츠를 구축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인화 시장이 지난 5일 '7월 중 제1차 현장소통의 날'을 진행했습니다.이날은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산사태취약지역 현장 △읍성길 경관광장 조성사업 추진 현장 △진월 초·중 통합운영학교 통학환경 정비 현장 △중마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 현장 등이 점검됐습니다.
광양시의 핫플레이스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배알도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야경관광지로 새롭게 변신할 전망이다. 최근 야간조명 설치를 완료하고 불을 밝힌 별헤는 다리 모습.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포스코사내하청지회가 지난달 28일 포스코 광양제철소 복지센터 앞 결의대회 도중 8미터 높이의 망루를 기습 설치하려다 경찰에 막혔습니다.망루를 저지하려는 경찰과 지키려는 노조가 3시간 가까이 대치하면서 현장은 한동안 긴장감이 계속됐습니다.
옥곡 월앙골에 있는 길상사에 ‘여름꽃의 여왕’ 수국 3천여 그루가 활짝 피어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며 시민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수국은 토양이 강한 산성일 때는 청색을 많이 띠게 되고, 알칼리 토양에서는 띠는 생리적 특성이 있다.
민주노총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가 지난 21일 포스코 1문앞 사거리에서 대규모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결의대회 이후에는 광양제철소 본부까지 거리 행진을 하는 등 포스코를 향한 압박 수위를 높였습니다.이날은 금속노조 포스코사내하청지회 포트엘분회가 파업에 돌입한지 12일, 포트엘이 직장폐쇄로 맞대응한지는 10일이 지났었는데요.노사 간 협의가 좀처럼 진행되지 않는 모양새입니다.
광양시가 해성산업개발과 지난 19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백운유원지 관광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습니다.해성산업개발은 봉강면 봉당리 일원 약 3만제곱미터에 678억원을 투자해 복합휴양시설과 숙박시설, 애견놀이터, 반려견 용품점 등을 조성할 계획입니다.현재 총 사업지 면적 9만584제곱미터 중 99%는 계약 완료된 상황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