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와 아름다운 가게가 지난 3일 어려운 이웃에게 생필품을 제공하는 ‘아름다운 나눔 보따리’ 행사를 개최했다.아름다운 나눔 보따리 행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전국의 자원봉사자들이 경제적, 환경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식료품과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나눔 보따리를 전달하는 정기 나눔 캠페인이다. 15만원 상당의 식료품(라면, 간장, 식용유, 과자 등)과 생활용품(치약, 칫솔, 샴푸, 수건, 휴지 등)으로 구성된 나눔 보따리는 광양시 저소득 노인가구, 저소득 1인가구,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단열, 외풍에 취약한
최근 광양시가 중동 다나소아과와 달빛어린이병원 유치·운영협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시민들에게 전해지자 다소 부족했던 소아·청소년 의료공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그동안 광양에서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은 야간 또는 휴일에 아픈 아이들을 진료할 수 있는 곳이 마땅히 없어 인근 순천의 달빛어린이병원을 이용해야 했다. 광양시에 따르면 현재 광양에서 운영되는 소아청소년과 의료기관은 총 8곳에서 12명의 소아과전문의가 근무 중이다.자세히 살펴보면 종합병원은 △광양사랑병원(1명) △광양서울병원(2명)이 있으며, 소아과의원은 중마동 △다
광양시광양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해야’(관장 김세영)가 2024년을 맞아 신입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올해 1월부터 해야 지도자들은 △만지작 양초 만들기 △슈링클스 열쇠고리 만들기 △나만의 컵 만들기 △나만의 그립톡 만들기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활동을 제공했다.지난 1월 17일, 19일은 포스코 풍선아트봉사단 하늬바람과 연계해 풍선아트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활동은 △칼 만들기 △강아지 만들기 △꽃 만들기 △모자 만들기 등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보며 풍선아트 기술을 익히는 활동을
차원이 다른 세계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차원이 다른 이야기를 하면 사람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한편으로는 신기하기도 하겠지만 한편으로는 의아할 것이며, 마치 다른 세계에서 온 사람이나 정신병자 취급을 할 것이다. 물론 필자가 이야기하는 바가 정답은 아니다. 단지 이해의 돌파구가 되지 않을까 해서 이 글을 쓴다. 2013년 7월 1일 자 ○○일보 유명한 칼럼에 소개된 적이 있다. “25년 넘게 전국의 혈(穴) 자리를 발로 밟아본 풍수 전문가 정택민(鄭澤玟·49)이 필자에게 그 비급(祕笈)을 털어놓았다. 기원전 10세기부터 서기 1세
광양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세영)이 에코드림, 포스코플라스틱은행 봉사단과 지난달 29일 지역사회 내 탄소 중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은 상호 유기적 업무 연대를 강화하고 미래세대 ESG인재 육성과 탄소중립을 통한 친환경 사회공헌을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문화의집·㈜에코드림·POSCP플라스틱은행 봉사단 3곳은 협약에 따라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인식개선과 올바른 플라스틱 분리수거 문화 확산, 탄소중립 가치 확산, 환경 의식 함양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문화의집 김세영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는 광양시 관내에 기타를 배우고 싶어 하는 중·고등학생 30명을 모집, 지난 13일 문화예술아카데미 기타교실 ‘음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기타교실 ‘음표’는 기타를 배우며 관내 청소년 축제 및 외부 공연에 참여하고 이로 인해 성취감과 자존감 향상, 스트레스 해소 및 자기 계발의 기회를 제공함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수업은 1-11월, 매주 토요일 △중등반(초급반) 9-10시 △중등반(중급반) 10-11시 △초급반 11-12시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청소년문화예술아카데미 담당 지도자는 “기존 수강생과 새로 수강하
금호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마루’가 지난 25일 특별지원활동으로 아이스 스케이팅 체험을 다녀왔다.이날 체험활동은 광양읍에 있는 ‘부영국제빙상장’에 방문해 지도자 선생님의 안전교육 후 안전 장비를 착용하고 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안전교육 △아이스링크장 체험 △점심식사 △만족도조사 순으로 진행됐다.아이스스케이팅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도전 정신과 집중력 향상, 균형감각을 기를 수 있다.또한 교과 학습으로 인한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계절적인 특징을 살린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기회가 됐다.마루의 한 청소년은
금호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마루’가 지난 8일 제2회 입학식을 열었다.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방과 후 활동 및 생활 관리를 종합 지원해 주는 국가정책지원사업이다.공개모집으로 진행한 이번 모집에는 초등학교 4학년에서 6학년까지의 청소년 중 방과후에 다양한 체험 및 자기개발 활동을 원하는 청소년이 신청해 입학식에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입학식△기관 둘러보기△점심식사 후 각 반 종례 순으로 진행됐다.입학식은 기관 소개, 선생님
지난 한주 전국에 많은 눈이 내렸다. 백운산에도 눈이 쌓여 아름다운 설경을 연출하자 많은 시민과 산악인, 사진작가들이 백운산 속으로 빠져들었다.
국립순천대학교(이병운 총장)와 국립목포대학교(송하철 총장)는 지난 22일 양 대학 총장 회동을 통해 전라남도민의 숙원인 의대신설 가능성 높이고자 ‘공동 의대 설립안’을 조속히 마련하기로 합의했다.양 대학 총장은 최근 김영록 도지사와 대학 관계자가 함께 방문한 캐나다의 북온타리오 의과대학을 모델로 하는 ‘공동 의과대학 신설’에 대해 긴밀하게 협의하고, 전라남도와 두 대학 관계자가 함께 참여하는 실무협의회를 통해 이른 시일 내에 공동 의과대학 설립 초안을 마련해 정부에 건의하기로 합의했다.양 대학 총장의 대담 내용에 대해 김영록 전남도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광양YMCA 위탁운영)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나라찬’은 지난 25일 포스코와 연계해 광양제철소 견학 및 안전체험활동을 진행했다.나라찬 청소년들은 포스코 견학을 통해 우리 지역 대표 기업인 광양제철소에 들어가 현장에서 어떻게 일하는지와 어떤 위험한 상황이 일어나는지에 대한 교육을 들었다. 위험한 상황 속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안전체험관에서 활동하며 미리 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이 견학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자긍심을 올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최보현 친구는 “우리 지역 대표 회
광양시청소년문화의집(광양YMCA위탁운영)은 지난 20일 청소년자원봉사동아리 ‘봉우리 6기’ 오리엔테이션 및 정기회의를 가졌다.봉우리 6기는 면접을 통해 선발된 16명의 신입 단원과 연임 단원 15명을 더해 총 31명의 청소년이 활동하게 됐다.봉우리는 ‘봉사하는 우리’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광양지역 청소년들로 구성돼 광양읍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광양시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자원봉사 동아리이다.이번 오리엔테이션 및 정기회의는 봉우리 6기로 함께 활동하게 된 청소년들의 친목 도모와 활동계획 수립하고 △안전교육 △봉우리 소개 △자기소개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가 개관 18주년을 맞아 지난 27일 문화센터 체육관에서 ‘값진 청소년, 함께할 청문’기념행사를 개최했다.개관기념 행사는 청소년문화센터의 지난 18년간 발자취를 돌아보며 광양지역 청소년을 비롯한 많은 시민과 함께한 시간을 기억하기 위해 △개관기념식 △청소년동아리연합회 체험부스(15개) △청소년동아리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청소년동아리연합회와 함께하는 체험 부스는 환경 분야(아나바다, 환경과 관련된 게임)와 만들기 분야(디퓨처, 티코스터, 무드등, 비즈팔찌, 키링 등), 체험 분야(응급처치 배우기
광양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세영)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해야’(이하 해야)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2박3일 동안 국립청소년우주센터(이하 우주센터)에서 진행하는 ‘2024 둥근세상 만들기’캠프에 참여했다. 국립청소년시설은 취약계층 청소년 활동사업으로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일반형 사업과 취약 상황에 초점을 맞춰 지원하는 대상 특화형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에 공고 모집을 통해 활동사업에 신청한 기관을 심사, 선정된 기관에 캠프를 지원하고 있다.해야는 고흥군에 위치한 우주센터에 선정돼 이번 캠프에 참여했으며 우주센터는
천하제일강산(天下第一江山)평양은 많은 사신이 왕래하며 머문 곳이었다. 따라서 연회(宴會)가 베풀어지기 일쑤였고, 이와 관련된 그림이나 시가 등이 많은 것도 당연하다. 대동강가의 연광정에는 고금의 많은 시인·묵객들의 작품이 걸려 있다. 중국 사신들이 오면 다른 시들은 모두 떼어내고 정지상의 「송인(送人)」만 걸어두었다는 일화가 전한다. 「송인(送人)」은 우리나라 이별시의 백미로 평가되는 작품이다.이중환의 『택리지』에 다음 이야기가 전한다. 명(明)나라 때 주지번(朱之蕃)이 사신으로 왔다가 연광정에 올라 큰 소리로 장쾌하다고 부르짖고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13일 문화센터 3층 동아리실에서 청소년참여기구(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자원봉사단 면접을 진행했다.면접을 통해 선발된 청소년은 1년 동안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를 중심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면접 이후에는 문화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여 청소년이 서로 교류하고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참여위원회 바른누리는 청소년기본법 제5조2(청소년자치권 확대)에 의거해 광양시 청소년이 시 정책 및 사업 과정에 참여하며, 청소년 시책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청소년 권익증진의 기회를 제공
사회복지법인 삼동회(이사장 유화영) 광양지회 산하시설 임직원들이 지난 17일 성금 238만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삼동회는 이웃과 지역사회 공동체가 하나가 되어 행복한 하나의 세상을 만들기 위해, 원불교 삼동윤리 정신을 바탕으로 사회복지를 실천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중 하나로서, 현재 관내에 광양시광양장애인복지관(관장 이영재), 광양시중마장애인복지관(관장 정헌주), 광산특수어린이집(원장 배혜자), 서산나래(원장 박정은), 햇살(장애인단기거주시설)(원장 정헌주) 등 총 5개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이영재 광양시광양장애인복
광양향교에서 간행한 『희양문헌집(曦陽文獻集)』희양은 광양이라는 지명을 사용하기 전의 명칭이다. 1938년 『희양문헌집(曦陽文獻集)』이라는 제목의 시문선집이 간행된다. 발간한 곳은 광양향교였다. 특이한 것은 1925년 『광양군지』가 발행됐는데, 이 책 역시 다른 지역의 지리지와 달리 지방 유림의 중심인 향교가 지리지의 발간을 주도했다는 점이다. 이 책 또한 나라 잃은 슬픔을 담아 광양 유림들이 가진 우국충절 의식을 반영해 고려시대부터 대한제국기까지 우리 지역과 관계된 시문을 모아 만든 것으로 보인다.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을 보면 『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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