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광주방송문화재단이 뽑은 '좋은 이웃' 선정더 많은 사람들 찾아오는 동네 만들겠다골 깊은 성불계곡 맑은 물을 모두 담고 있는 너른 백운제가 바투 보이는 곳에 자리 잡은 봉강면 당저마을은 배산임수를 훌쩍 뛰어넘어 한 편의 수채화가 펼쳐진 듯 풍경이 아름답고 아늑한 지역이어서 다른 어느 지역과 비교해도 첫 손에 꼽히는 전원마을 적지다.주인 없는 폐가가 늘어나는 여느 농촌 마을과는 달리 외려 세대가 늘고 있는데 주로 정년을 넘긴 퇴직자나 바쁨을 등지고 여유가 있는 삶을 찾아온 이들이다.길을 따라 둥지를 튼 옛집들을 지나치면 백운산 자락 능선에 30여 세대에 이르는 전원주택이 들어서 옹기종기 삶을 잇고 있다.50여 세대가 모여 사는 이 마을엔 원주민과 귀촌 세대가 6대 4
양상추, 수박 농가 소득 기여와 지역농업 발전 기여 인정“자식같이 기른 작물 볼 때 농사의 기쁨 느껴”진월면 송현마을 월포농장 김현홍·김덕순 씨 부부가 지난달 20일 농협 전남지역본부로부터 제55회 새농민상 본상을 수상했다. 송현마을 이장을 맡고 있는 김현홍 이장과 김덕순 씨 부부는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선도적 농업 지도자이자 취약계층에 헌신하는 봉사자로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는 행보를 보여왔기에, 이번 수상에 많은 이들이 진심 어린 축하 박수를 보냈다.김현홍·김덕순 씨 부부가 수상한 새농민상은 자립·과학·협동 새농민운동 3대 정신을 실천해 농가소득 증진과 영농과학화, 지역농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선도농업인을 선발해 농협중앙회에서 매월 시상하며 본상은 1년에 한 차례 선정한다.
나에게 쓰는 편지가을에도 겨울 걱정, 겨울에도 또 겨울 걱정. 지난 겨울에 네가 걱정했던 것과 달리 날씨가 포근해서 잘 보냈잖니. 설사 생각했던 것보다 더 춥고 매서웠던 겨울에도 지나고 나면 별거 아니였잖니. 걱정한다고 걱정이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 달라지는 것 하나도 없는데 매번 걱정하는구나. 걱정도 습관인 것 같아…지금 이 순간에 최선을 다하고 충실해지자. 어떤 하루를 보낼지는 모두 네 마음먹기에 따라 달라질 거야. 오늘 하루가 천국일 수도 지옥일 수도 있어. 너의 인생이 행복할 수도 있고 불행할 수도 있어. 그 누구도 아닌 너의 선택에 따라 하루가 달라지는 거야. 오늘 날씨가 따뜻한 봄날이든 차가운 겨울이든 그 계절이 주는 작은 기쁨들을 놓치지 말고 즐겼으면 좋겠어.-나에게 쓰는 편지 중-
기계조립·관리·정비 분야 최고 기술 인정받아포스코의 전폭적 연구 지원 시스템이 연구 몰두에 큰 힘“숙련기술 내림실천으로 연주기 정비기술 발전에 이바지”지난 1일 서울 더프라자호텔에서 고용노동부 가 직업능력의 달을 기념해 대한민국명장으로 선 정된 13인에게 대한민국명장 증서, 휘장 및 명패 전달식이 있었다. 이 뜻깊은 자리에 우리지역 대 표 회사인 포스코 선강설비부 연주기수리섹션 파 트장 이선동 명장도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많은 축하 박수를 받았다. 대한민국명장이란 산업 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한 기술자로서, 숙련기술 발전 과 숙련기술자의 지위 향상에 크게 공헌한 사람 을 지칭한다.고용노동부에서 고시한 37개 분야 97개 직종에서 15년 이상의 경력자를 대
100% 자연물로 만들어진 세계 최고의 활과 화살2014년 개관한 궁시전시교육관…지역민과 꾸준한 소통 행보사회적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사회 환원이 목표편리함과 안락함을 추구하는 세상이지만 전통 방식만의 범접할 수 없는 우수성과 심오함은 현대인들에게 많은 울림을 주고 있다. 전통의 대표적인 상징물 중 하나인 활과 화살. 이제 흔히 접할 수 있는 물건은 아니지만, 수백 년에 걸쳐 조상의 지혜와 과학이 응집된 산물이다.궁시 전수자로 살아 숨 쉬는 전통의 힘을 현대 사회에 접목해 새로운 미래를 개척해 가는 김철호 전수자를 만났다.‘궁시’라는 끈으로 이어진 아버지와 아들누구나 ‘궁시’ 하면 김기 궁시장을 먼저 떠올린다. 67년 동안 전통 화살을 만드는 궁시장이자 전라남
한자 자연스레 익히고 마음 수양 얻어지는 서예의 매력그동안 대한민국서예대전 4회 입선, 2회 특선“3년 후 개인전 통해 지역민과 소통의 계기 마련하고파”최근 문화·예술·역사의 고장을 지향하는 광양에 경사가 있었다. 이래수(67) 작가가 대한민국 서예대전(국전)에 초대작가로 선정된 것이다. 문화예술의 도시를 추구하는 지역내에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이 작가와 이야기를 나누며 서예의 매력에 관해 이야기 나눠봤다.원래 공무원이었던 이 작가가 처음 서예를 접하게 된 계기는 건강 때문이었다. 신장이식이라는 큰 수술을 받게 되면서 삶에 대한 깊은 상념과 건강의 소중함 그리고 얼마남지 않은 퇴직 후 적적함을 현명하게 지낼 방법이 필요했다.이 작가는 “퇴직이 몇 년 남지 않은 터라 혼자 즐길
힘든 과정 거쳐 명실상부 광양 교통봉사단체 자리매김교통안전지도사 취득 등 교통안전 전문가양성 추진변함없는 지지 보내준 아내와 자녀 감사의 마음 전하고파조성태 새마을교통봉사대 단장은 (사)한국안전총연맹에서 주관하는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을 위한 교통안전지도사 2급 자격증을 받아들고 지나 온 시간이 주마등처럼 스쳐갔다. 교통봉사를 통한 지역사회의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자 나아가는 길에 한 걸음을 보탠 심정이었다.8명이라는 작고 미약한 단체로 시작해 현재 200여 명의 단원이 교통안전뿐만 아니라 방범 활동, 지역행사 보안 및 안전 관리 등 다양한 형태의 봉사활동을 수행하는 단체로 활성화시키기까지 조 단장의 여정은 녹록지 않았다.포스코 입사와 함께 광양시민이된 조 단장은 새
10년 만에 발간한 개인 시집…103편 총 5부로 구성모교이자 교편 잡고 있는 광양여고에 100권 기증김혜련 시인을 만난 곳은 광양여고 교정이었다. 국어교사로 교편을 잡고 모교에서 후학 양성에 힘쓰는 한편 지역 내에서는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시인으로 제법 이름이 알려진 인물이다. 두 번째 시집 『가장 화려한 날』 이후 10년 만에 세 번째 시집 ‘야식일기’로 독자들을 찾아왔다. 삶에 대한 진정성 있는 통찰을 통해 독자에게 작은 위로를 건넨 시집 ‘야식일기’에 관한 진솔한 생각을 풀어냈다.김 시인은 “시는 정서가 중심이 되는 문학 장르다. 시인의 삶에 여정이 묻어있거나 때론 작은 꼬투리 하나에 상상을 극대화해 전달력을 높여가며 독자에게 의미를 전하지만, 결코 감정의 방향성을 강요하지 않
소리보다 마음을 모으는게 ‘지휘’버스킹 등 시민과 동행하는 음악 추구이달 25일 합창뮤지컬 ‘광양이야기’ 공연 예정어떤 지역의 문화예술 척도를 가늠하려면 그곳의 시립 예술단체를 둘러보면 된다. 아무리 좋은 공연장이 있어도 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할 예술인이 없다면 무용지물이다. 우리 지역에는 2010년 7월 창단돼 정기연주회 등 무대공연뿐 아니라 문화적 혜택이 소홀한 지역에 찾아가는 음악회를 기획하는 등 전문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광양시립합창단(지휘자 노기환)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광양시립합창단은 르네상스, 바로크에서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정통 합창뿐 아니라 오페라, 뮤지컬, 크로스 오버 등 여러 장르와 다양하고 참신한 레퍼토리로 시민과 합창애호가들의 사랑을
재임 동안 의회 청렴도 2단계 상승…도민 행복지수 높여의원 발의 조례 286건, 왕성한 의원 활동 지원해 와“현장과의 소통 강조...4개 특위 지원과 성과에 보람”2년 동안 전남 각지를 잇는 역동적 행보를 이어온 이용재 전남도의회 의장. 지난 2018년 6월 6.13지방선거에서 내리 3선에 당선된 뒤 김재무 전 전남도의회 의장에 이어 8년 만에 우리지역 출신 두 번째 의장에 오른 그는 임기 종료를 앞두고 선거관리위원장을 맡아 후반기 전남도의회 구성을 끝내면서 사실상 의장으로서의 직무를 마무리했다.혼탁·과열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이 의장이 선거관리위원장을 맡으며 공명선거 실천에 앞장섰다는 평가가 나올 만큼 별다른 잡음 없이 후반기 원 구성을 끝냈다. 전반기 의장선거 당시 결선투표까지
베트남전쟁 참전한 남편과 40여년 함께 해악몽에 시달리는 남편 보며 배우자로서 가슴 아파전몰군경미망인협회 잘 이끌어 지역사회 봉사로 환원하고파나라를 위해 몸을 바친 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호국보훈의 달인 6월. 국가유공자들이 전쟁의 후유증을 몸과 마음으로 떠안고 살아갈 때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그 짐을 함께 나누고 살아온 이들의 무게도 가벼이 여겨서는 안 될 것이다. 이부엽 광양 전몰군경미망인협회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국가유공자 가족의 삶을 들여다봤다.“가을이 무르익을 무렵, 점잖고 집안 좋은 건실한 청년이 있으니 맞선을 보라는 부모님의 뜻에 따라 얼굴 한번 보고 혼례를 올려 40여 년 함께 자식 낳고 세상 모진 풍파 이겨내며 든든한 그늘이 돼주었던 이가 내 남편이다. 늘
18살 한국전쟁 발발로 징집돼 인천상륙작전 투입흥남부두에서 한 민족이 이산가족 되는 역사의 순간 목격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으로 지킨 나라임을 잊지 않길우리나라 근현대사는 상처와 고난으로 쓰여졌다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일제 강점기를 거쳐 일제로부터의 해방 그리고 분단과 이념 갈등. 그 혼돈의 그 시대를 살아 낸 이들의 생생한 증언은 이제 70년 가까운 긴 세월로 인해 구전으로 듣기 어려워지고 있다. 김행춘(90) 6.25 참전용사이자 전 경상대학교 사범대학장을 만나 우리 민족이 지금의 대한민국을 지켜내기 위해 얼마나 많은 희생을 치러야 했는지 생생한 증언을 통해 고난의 역사와 마주했다.김 전 학장은 사진 두 장을 조심스레 꺼내놓았다. 세월의 흔적이 켜켜이 쌓인 사진 속에는 군
53년 지난 베트남전쟁의 참혹했던 기억 아직도 생생해지금도 수류탄 파편 5개 복부에 남아 일상생활 힘들어고령인 베트남·6·25참전 용사 정부 지원 충분히 이뤄졌으면“군 입대 후 춘천 보충대에 갔더니 베트남에 가면 돈도 많이 주고 군 생활도 편하게 할 수 있다기에 타국으로 향하는 배에 몸을 실었다. 그렇게 삶과 죽음을 넘나드는 전쟁의 참혹 함을 마주하며 어린 나이의 몸과 마음에 깊은 상처를 남긴 시간이었다”1967년 6월. 베트남으로 향하는 배로 승선한 군인들은 출렁이는 파도로 인해 먹지도 잠을 청하지도 못하며 멀미로 녹초가 돼서야 보름 만에 육지를 밟았다. 강동현 대한민국 상이군경 광양지회장은 그렇게 꽃다운 시절을 전쟁이라는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 서 있었다.
학교 오는 것이 행복하다는 아이들을 볼 때 가장 큰 보람“농어촌 학생 여건에 맞는 교육과정 개발에 힘쓸 것”전교생 60명이 채 안 되는 진월면의 작은 학교에 경사가 났다. 진월초등학교 교무부장으로 재직 중인 송미화 선생님이 지난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한 혁신학교 문화 형성 및 배움 중심 수업을 위한 교수·학습 방법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교육부장관상을 받은 것이다. 햇볕 따스한 5월의 어느 날 진월초등학교 교정에서 송미화 선생님과 담소를 나누며 진월초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교사로서의 행복한 일상을 만나봤다.‘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장래희망이라는 단어의 뜻을 알게 된 시점부터 교사를 꿈꾸고 그 길을 묵묵히 걸어 지금까지 온 세월을 돌이켜
29일 20대 국회의원 임기가 마무리된다. 이제 불과 11일이 남은 셈이다. 새로 구성된 여야 원내대표가 오는 20일 마지막 본회의에 합의하면서 20대 국회의 역할은 이번 본회의가 마지막인 셈이다.20대 국회는 대한민국 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사태 등 그 어느 때보다 파고 높은 격랑의 시기를 보냈다. 시민사회는 몸싸움만 하는 20대 국회의 모습을 보고 ‘동물 국회’라는 비아냥 섞인 딱지를 붙이는 데 주저하지 않았다. 처리해야 할 수많은 법안이 쌓여 있음에도 일은 하지 않고 정쟁만 일삼은 탓이다.20대 국회를 뒤돌아보는 정인화 의원 역시 이 같은 평가가 당연하다고 했다.마지막 본회의를 앞두고 만난 정 의원은 “국민을 보지 않고 자신의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움직이는 국회의원들, 거대여야가
CS는 Customer Satisfaction의 약자로 고객 만족을 의미한다.요즘은 고객 만족을 넘어 고 객 감동으로 넘어가는 추세이니 서비스는 단순한 마케팅 전략을 넘어서는 경영의 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마케팅 분야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분야다.서비스 경영은 현 재 각 기업체나 음식점, 백화점, 호텔, 병원, 마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 만족 경영을 위해 필수적이다.특히 서비스 경영의 선두주자 로서 서비스 강사의 역할은 인적, 제도적 서비스 개발을 통해 지속적인 기업의 발전과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주축이 되고 있다.친절 서비스, 고객 만족 경영의 극대화를 위해 직원들의 서비스예절을 교육하고 관리하면서 기업 이나 매장의 마케팅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기 때문이다.
생업도 미룬 채 직원·지인과 함께 방역 봉사 구슬땀많은 사람들이 이번 코로나 19사태의 수혜업종으로 ‘방역 업체’를 떠올린다. 언론들은 ‘방역 업체’들이 날마다 빗발치는 의뢰로, 약품 조달이 어려울 정도로 눈코 뜰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전한다.그러나 ‘일을 할수록 손해’라는 방역업체가 있어 만나봤다. 그 주인공은 중마동에서 청소 및 방역 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HCC의 선진훈 대표다.선진훈 대표는 지난 2월 초부터 코로나가 국내에 확산되기 시작할 무렵부터 면단위 어린이집과 경로당 등 다중 이용시설을 돌며 무상으로 방역 봉사를 다니고 있다.지난 19일에는 진수화·조현옥·최대원 시의 원을 비롯, 진상면청년회와 진상자율방범대 회원 10여명과 함께 진상농협에서 지원받은 방역물
봄이 찾아왔으나 어느 때와는 달리 텃밭은 조용했다. 예년 같으면 흐드러지게 핀 봄꽃과 함께 텃밭을 뛰어다니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했을 테지만 진상면 청암골에 자리 잡은 텃밭도서관도 코로나19 사태를 비껴가지는 못한 모양이다.인기 만점, 아이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던 짚라인도, 겨우내 얼었던 몸을 풀고 잉어가 노니는 연못 위를 쉴 새 없이 떠다니는 쪽배도 연못 한 켠을 우두커니 차지한 채 쓸쓸한 봄날의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세발자전거를 타는 아이도, 굴렁쇠를 떠미는 아이도, 염소와 함께 쓰는 닭장에 모여 먹이를 주는 아이도 보이지 않는 텃밭의 분위기도 마른 바람에 먼지 날리듯 쓸쓸하기는 매한가지였다. 아이들이 없는 텃밭은 텃밭이 아니다.그 모습을 하염없이 지켜보는 농부의 마음 한 켠도 찬
코로나 19 감염 확산 우려에 전 국민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어린이집·유치원 통학차량을 무료로 살균·방역 해준다고 나선 업체가 있어 훈훈함을 주고 있다.광영동에서 셀프&손·스팀 세차장을 운영 중인 정진오 광영종합세차타운 대표는 지난달 15일부터 “어린이집·유치원 통학차량, 무료로 살균·방역 해드립니다”는 현수막을 내걸었다.‘그린 F5’라는 친환경 살균 소독 제품 판매점도 병행 운영 중인 정 대표는 “전 국가적인 위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 어떤 일이 있을까 고민하던 끝에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포스코 학교 행정실에서 35년 근무하고 은퇴한 정 대표는 “아이들과 함께 지냈기 때문에 전염병에 취약한 아이들 걱정이 먼저 떠올랐다”며 “우리 세차장에서 세차하는
‘세상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드는데 이바지한다.’ 중마동에 본사를 둔 ‘4차원균형 다이어트 요가협회’를 이끌고 있는 김선숙 협회장의 좌우명이다. 김선숙 협회장은 전통요가에 대체의학과 재활 프로그램, 음악을 더해 쉽고 효과 빠른 요가 수련법을 개발해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며 전국 단위의 요가원 프랜차이즈화에 성공한 지역의 성공한 여성 CEO다.4차원 균형 다이어트 요가는 대체의학에 기반을 두고 몸의 4가지 균형(앞뒤, 상하, 좌우, 관절의 상하)과 건강한 정신‧비전‧몸‧식생활 등 4가지 목적을 극대화하는데 역점을 둔 신개념 요가수련법이다. 10년간 전통 요가 강사로 활동하던 김선숙 협회장은 전통 요가의 부족함을 보완해 틀어진 현대인의 심신에 균형을 찾아주고, 만성질환을 완화시키며 활력을 불어 넣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