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중흥산성 쌍사자석등 환수위원회와 광양문화원 관계자들이 원주문화원 등을 방문해 반출 문화재 환수과정을 견학하고 쌍사자석등 환수 방안을 모색했다. 환수위와 문화원 관계자들은 지난 22일 원주문화원 방문에 이어 23일엔 법천사지를 찾아 반출 문화재 반환 최초 사례가 되고 있는 ‘법천사 지광국사 현묘탑’의 반환 과정을 확인했다. 국보 101호 ‘법천사 지광국사 현묘탑’은 고려시대 고승 해린 스님의 유해를 모신 자리에 세워진 탑이다. 984년 원주에서 태어난 스님은 승려로서 최고지위인 왕사, 국사가 되어 온 백성과 왕의 존경을 받았다.
전라남도가 탄소중립에 대한 도민 인식확산과 실천문화 정착을 위해 ‘2022년 탄소중립 실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도가 선포한 2050 탄소중립 비전을 실현하는데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고 밝혔다.전남도는 올해 종합계획에 따라 2050 탄소중립 실천 분야 온실가스 200만 톤 감축을 목표로 3대 과제 16개 핵심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분야별로 △탄소중립 인식 확산 6개 사업 △공공부문 탄소중립 실천 선도 4개 사업 △탄소중립 실천문화 정착 6개 사업을 추진하며, 총사업비 20억원이다. 전남도는 탄소중립 인식확산을 위해 도의 탄소중
전라남도가 탄소중립에 대한 도민 인식확산과 실천문화 정착을 위해 ‘2022년 탄소중립 실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도가 선포한 2050 탄소중립 비전을 실현하는데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고 밝혔다.전남도는 올해 종합계획에 따라 2050 탄소중립 실천 분야 온실가스 200만 톤 감축을 목표로 3대 과제 16개 핵심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분야별로 △탄소중립 인식 확산 6개 사업 △공공부문 탄소중립 실천 선도 4개 사업 △탄소중립 실천문화 정착 6개 사업을 추진하며, 총사업비 20억원이다.전남도는 탄소중립 인식확산을 위해 도의 탄소중립
광양시가 만산홍엽으로 물들어가는 백운산에 꼭 가야 할 5가지 이유를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해발 1222m 백운산은 봉황, 돼지, 여우 등 세 가지 신령한 기운이 깃든 산으로, 900여 종이 넘는 식물이 자생하는 생태 보고이며, 호남정맥을 완성하고 섬진강 550리 물길을 마무리하는 명산이다.시는 백운산 등반, 4대 계곡, 둘레길, 백운산 자연휴양림 등 나를 찾아 떠나는 힐링코스와 광양불고기, 광양닭숯불구이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미식을 꼼꼼히 소개했다.광양백운산 8개 등반코스 우리나라 26개 백운산 중 경관이 뛰어난 6대 명산의 하
여수세계박람회장의 운영 주체를 여수광양항만공사로 변경하기 위한 법률 개정안이 지난달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지역 내에서는 이와 관련된 통일된 의견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여수세계박람회재단의 강용주 이사장은 “박람회장은 여수만의 자산이 아니라 전남 동부권 전체 주민, 나아가 전남도 전체를 위한 시설이라는 것을 인식했으면 하는 희망”이라고 말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여수세계박람회장 주무부처인 해양수산부는 여수세계박람회장을 여수광양항만공사가 공공개발하는 내용으로 관련 법을 개정하게 된 배경에 대해 “사후
대규모 국제행사를 치른 후의 시설물은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은 여수세계박람회장의 사후활용방안을 모색하는 것과 관련, 의미 있는 작업이다.우리나라는 88서울올림픽을 비롯해 1993년의 대전세계박람회, 2002년 한일월드컵 공동 개최,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개최한 바 있다.그리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이미 행사를 치른 후 국제행사에 사용된 시설물들은 사후 지방자치단체에 이관되거나 시설물의 특성에 맞춰 별도 조직을 통해 유지, 관리하고 있다.여수세계박람회에 앞서 박람
개장 1년을 맞은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행복한 육아를 위한 든든한 허브 역할을 통해 ‘아이 양육하기 좋은 행복도시’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시는 2017년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최초로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설립과 2018년 아동친화도시 선포에 이어 2021년 3월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개관하면서 본격적인 보육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다.센터는 시 직영 시설로, 총 63억원(국비 14억, 도비 2억, 시비 47억)을 들여 건축면적 2196.53㎡(약 664평),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광양시 중동로 108번지에 건립됐다.센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여수세게박람회장을 이수해 개발할 경우 그 방식은 항만재개발의 형식을 띠게 될 것으로 보인다. 여수세계박람회장이 있던 부지는 원래 여수신항이 있던 곳이었다.여전히 박람회장 인근에는 여수와 제주도를 연결하는 카페리부두가 위운영되고 있다. 항만재개발을 통한 문화관광자원 개발은 국내 항만공사들이 일반적으로 수행하는 사업이다.대표적인 곳이 부산항만공사의 북항재개발사업이다. 부산도심에 위치한 북항은 부산신항만 건설로 그 기능을 신항만에 이관하면서 이곳에 대한 재개발이 대대적으로 추진됐다.부산항은 1876년 무역항인 부산포로
광양지역 사회적 경제인의 화합 한마당 ‘2022 알콩달콩 마을축제’가 지난 22일 시청 앞 시민광장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마을공동체 대표와 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홍보부스를 운영으로 업체를 홍보하고 서로 소통하면서 화합 한마당을 펼쳤다. 특히 행사에는 바쁜 일정 중에도 서영배 의장과 백성호 부의장, 신용식 의원이 참석해 사회적 경제인들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모둠북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기념식에 이어 우리 마을(기업)자랑대회와 우리 마을(기업) 특산물 깜짝 경매, 우리 마을(기업) (개사)노
여수광양항만공사는 항만공사법에 따라 설립됐다. 이 법에서는 항만공사의 사업으로 △항만시설의 신설·개축·유지·보수 및 준설 등에 관한 공사의 시행 및 항만의 경비·보안·화물관리·여객터미널 등 항만의 관리·운영에 관한 사업 △항만배후단지개발사업, △항만재개발사업 △마리나항만시설의 조성 및 관리·운영에 관한 사업 △물류시설운영업 △항만의 조성 및 관리·운영과 관련해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위탁받은 사업을 하도록 하고 있다.또 △공사가 관리하는 부지 및 시설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설치 및 관리·운영에 관한 사업 △조사·연구,
광양시가 주최하고 광양시광양청소년문화의집(광양YMCA 위탁운영)이 주관한 ‘제15회 푸른성장청소년대축제’가 지난 15일 광양읍 서천변 광장에서 청소년과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청소년푸른성장대축제는 지역청소년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문화를 공유하고 서로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자기 성장, 청소년활동, 학교폭력예방, 진로개발영역에서 11명의 우수청소년을 선발해 시상했으며, 모듬북, 국악, 댄스, 노래 등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팀이 열띤 경연을 펼지기도 했다.이와 함께
올림픽과 월드컵, 박람회와 같은 국제적인 행사들은 국가 차원에서 유치 활동을 벌이고, 중앙정부의 지원을 받아 운영한다. 그렇지만, 행사가 끝난 후 이러한 메가 이벤트에 활용된 시설물의 관리는 어떻게 되는가?이런 대규모 국제 이벤트를 유치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한 후의 시설물 활용방안은 어느 나라에 서나 숙제가 되고 있다. 세계인이 주목하는 행사 중 대한민국은 월드컵과 하계올림픽, 동계올림픽, 그리고 엑스포까지 개최한 나라다. 이러한 메머드급 행사를 유치하고, 성공적으로 치를 만한 국력을 과시한 나라는 그리 많지 않다. 세계인의 주목을
제18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가 지난 7일부터 3일간 광양읍 서천변 일원과 전남도립미술관, 예술창고 등 광양읍 전역에서 문화행사로 개최됐다.2019년 아프리카돼지열병과 2020~2021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축제는 그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된 야시장을 참여시키지 않고, 모든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과 지역 예술인 공연 행사로 구성했다. 특히 첫째 날에는 광양시 사회복지박람회를 개최해 출생부터 노후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와 관련된 사진전과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축제 식전 행사로 광양시립합창단 공연을 시작
제21회 광양전어축제가 지난 23~25일 ‘여름의 끝자락을 망덕포구에서 가을전어와 함께하세요’라는 주제로 진월면 망덕포구 무접섬 광장 일원에서 열렸다.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축제는 전통씨름대회, 보디빌더 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신설해 관광객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다. 첫째 날인 23일은 관광객을 위한 즉흥 무대와 광양전어가요제 예선이 펼쳐졌고, 둘째 날인 24일은 진월풍물단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축제장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전어잡기 체험,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57
광양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최대원)가 제312회 제1차 정례회 중 지난 20일 긴급현안질의를 통해 최근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백운제 농촌테마파크에 대한 사업 초기 문제점부터 향후 개선 방안까지 집중 점검에 나섰다.산건위 위원들은 △농어촌공사와 광양시 협약 미체결 △물체험장 시험가동 중 단수 문제 △관리소홀로 인한 펌프 교체 △사용료 협의 및 향후 시설 보완 예산 규모 및 계획 △접근성 및 활용도 제고 △내년도 실질적인 개방 가능 여부 등 전반적인 문제점을 되짚는 등 강도 높은 질문을 이어갔다.이 자리에서 담당국장은 “부지사용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곳곳에선 모처럼 만난 고향 친구 선·후배 들이 한데 어울려 정담을 나누고, 추석엔 차례를 지낸 후 조상의 묘를 찾아 성묘하며 가족 간의 정을 나눴다. 특히 3년 만에 거리두기 없이 맞이한 이번 명절은 가족과 친척들이 예전처럼 다시 건강히 모일 수 있음에 감사함을 더했다.지난 9일 다압면 섬진마을에서는 마을청년회 주최로 제8회 다압면 한가위 노래자랑이 수월정 앞에서 펼쳐져 흥겨운 명절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 진상면 구황마을에서도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광양지회가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열고 명절을 맞아 고향
지방소멸 위기, 지역 맞춤 일자리에 답 있다4차 산업혁명과 인구감소 등에 따라 지역의 일자리가 감소하고, 청년인구 유출이 가속화되면서 지방소멸 위기가 심각해지고 있다. 특히 전남은 지난해 정부에서 발표한 인구감소지역 고시에서 22개 시·군 중 16개 지역이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되어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다.수도권으로의 인구 편중은 각종 인프라의 쏠림과 함께 ‘일자리’ 때문이다. 사람들이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몰려들고 있다는 것이다. 수도권으로 집중된 인구를 다시 지역으로 유입하기 위해서는 지역 산업과 노동시장에 맞는 일자리
제27회 농업인의 날 기념 ‘2022 농업인 한마음대회’가 지난달 30일 광양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광양시와 (사)한국농촌지도자광양시연합회 등 5개 농업인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사)한국농촌지도자광양시연합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 장기화와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 기후변화 등 어려운 농업환경 속에서도 고군분투하는 농업인의 사기 진작과 화합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농업인 단체 회원, 농업인과 정인화 시장, 서동용 국회의원, 서영배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관계기관 등 15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퓨전국악단의 식
매년 캠핑카 수는 늘어나고 있지만, 캠핑카 전용 공영주차장이 없어 지역 내 공영주차장 곳곳이 개인 캠핑카 보관장소로 이용되면서 시민 불편을 야기하고 있다. 특히 일부 캠핑카는 주차선에 맞게 주차를 못 하고 가로로 주차함에 따라 승용차 2~3대 주차공간 차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도로에까지 주차하면서 시민들의 주차공간을 침범하고 교통안전까지 위협하고 있다. 광양시민신문은 캠핑카 주차실태를 지적하며 캠핑카 소유주의 올바른 주차 의식과 더불어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장기주차가 가능한 캠핑카 전용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주차 문제를 근본적으로
최근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오는 23일은 24절기 중 열네 번째 절기인 처서(處暑)다. 가을의 두 번째 절기로 한자로 멈출 처(處)에 더위 서(暑)인 처서는 입추(立秋)와 백로(白露) 사이에 들며, 여름 더위가 가시고 저녁으로 비교적 선선한 바람이 일기 시작하는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조상들은 처서가 지나면 따가운 햇볕이 누그러져 풀이 더이상 자라지 않기에 논두렁의 풀을 깎거나 산소를 찾아 벌초했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하기에 '처서가 지나면 모기도 입이 비뚤어진다'는 속담이 있다.처서를 이틀 앞둔 지난 21일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