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아이 입맛저격 ‘제육 백반’, 어르신 입맛저격 ‘추어탕’“엄마의 집밥이 그리워요”자취 3년차 김지원(22) 씨는 고민이 있다. 추운겨울이 다가온 만큼 따스한 사랑이 묻어나는 엄마의 집밥이 너무나도 먹고 싶다는 것. 스스로 요리해먹자니 장보기부터 재료손질, 조리, 보관까지, 이것저것 신경써야할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결국 배달 어플을 뒤적이기 시작한다. 열심히 스크롤을 내려 보지만 ‘2만 원 이상만 배달 가능’하다는 문구에 허탈한 웃음이 새어나온다. 별수 없이 옷을 챙겨 입고 밖으로 나와 식당들을 스캔하며 기웃거리기 시작한다.수도권과 달리 광양에서 엄마가 차려준 집밥 같이 정성 가득한 음식을 혼자 먹을 수 있는 곳을 찾기란 결코 쉽지 않다. 지원 씨는 이 상황이 익숙하다는 듯 편
점심단일메뉴 쌀국수, 저녁메뉴 연포탕·대구탕·능이다슬기탕 좋은 사람에게 좋은 음식을 대접하고 싶을 때 공통적인 고민이 있다. 바로 ‘어디를 가야할까?’하는 장소선택의 문제다.다들 이왕이면 맛도 좋고, 분위기도 괜찮은 곳을 찾기 때문이라 짐작해볼 수 있다. 우리 주변에 맛집이라 하는 곳들은 널리고 널렸다. 인터넷에 ‘광양맛집’만 검색해도 다양한 곳이 노출 된다. 하지만 정말 여기가 맛집이 맞는지, 대접받는 사람이 만족해 할 수 있는 곳인 지에 대한 의문이 든다.이와 같은 고민을 말끔히 씻어줄 맛집을 찾았다. 저녁시간엔 딱 한 팀만 받으며, 그 단 한상을 위해 온 정성을 쏟는다는 광양읍에 위치한 ‘다낭’이 그 주인공이다.점심은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춘 베트남쌀국수만
“겨울에 딱이야” 육회사시미&산낙지탕탕이와 키조개 관자‘소확행, 소고기가 주는 확실한 행복’, ‘어차피 인생은 다 고기서 고기다’, ‘오늘 먹을 고기를 내일로 미루지 말라’, ‘힘들 때 우는 건 삼류고, 힘들 때 먹는 건 육류다’ 등 우리가 알다시피 웹 사이트에서 한번쯤은 접했을 유명한 고기명언이다. 이 중에서도 올해의 1위 유행어로 꼽힌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의 의미의 ‘소확행’을 ‘소고기가 주는 확실한 행복’이라고 센스 있게 풀이해 눈길을 끈다.오늘은 이 명언에 걸 맞는 신선하고 질 좋은 소고기로 확실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곳을 소개하고자 한다.동광양농협 2층에 자리하고 있는 ‘향림 생고기전문점’은 1등급 한우암소의 고급 특수부위만을 취급해 갈비살,
20~60대부터 개인, 단체, 가족단위까지 다양하게 아우르는 곳 ‘가수 연희 7090 스탠드바’가 확장이전을 통해 120석 대형홀과 최신식 음향시설을 갖춰 더욱 쾌적한 분위기로 손님맞이에 나섰다.가수 연희 7090은 다른 라이브카페와 마찬가지로 ‘7080’이란 이름으로 시작했으나 지난달 확장이전을 하면서 ‘7090’으로 업소명을 변경해 새롭게 태어났다.7080특성상 70~80년대 음악을 즐겨 듣던 중·장년 세대가 주 고객층이었지만, 최근 복고문화가 들어서고 시대가 변하면서 20~30대, 연인, 가족단위까지 각계각층의 손님들에게 주목받고 있다.특히 노래를 부르며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이란 장점 때문에 회식, 가족모임, 송년회, 피로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는데 있어 모두
연말 회식 장소로 안성맞춤, 중마동 ‘싱싱참숯장어’올해의 끝자락 12월, 지인들과 송년회며 가족모임, 회식자리까지 한 해의 마지막을 마무리하는 연말이 다가왔다.연말모임에 장소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또 있을까. 업소들은 성수기에 접어들어 너도나도 고객유치에 여념이 없다.한 해를 결산하고 돌아보는 자리인 만큼 편안한 분위기와 맛있는 음식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곳을 선호하기 마련인데, 적절한 송년회 장소를 찾기란 쉽지만은 않다. 중마동에 자리하고 있는 ‘싱싱참숯장어’는 최상급 품질의 자연산 바다장어를 착한가격에 무한리필로 특별하게 즐길 수 있어 연말 모임장소를 찾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 공간으로 통한다.장어는 느끼해서 많이 못 먹는 음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대표메뉴 ‘피리탕’ 인기 장에 나가야 생활용품을 장만할 수 있었던 옛 시절, 5일은 기본으로 기다리는 것도 모자라 4시간에 한 번 오는 버스에 쉽게 나갈 용기조차 나지 않던 때가 있었다.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을마다 ‘구판장’이 마련돼 있었는데, 공동으로 물품을 구매한 뒤 주민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해 편의를 도왔다. 시간이 꽤나 흐른지라 이젠 사라졌을 법한 구판장이 우리지역 광양읍 용두마을 입구에 여전히 자리를 잡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이곳은 ‘용두구판장’이라는 이름처럼 용두마을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필요한 것들을 판매하는 지금의 편의점 같은 공간이었다. 하지만 서서히 시대가 변하고, 여기저기 대형마트들이 들어서기 시작하면서 마을주민들
수익금 일부, 연말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기부 예정‘2017 프리마켓 맞춤형 전문판매자 양성교육’수료자 용현미 외 8명의 주부들이 만든 ‘광양셀러협동조합’이 지난 10월 30일 광양 최초 프리마켓 상설매장‘THE플리마켓&카페’를 개장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마동 노르웨이 숲 아파트 건너편 금가락지 2층에 위치한 THE플리마켓&카페는 △가죽공예 △쥬얼리 △인테리어소품 △여성의류 △리빙 △토분 △아트플라워 △슬라임 △재첩, 도라지 등 유기농 광양 특산품 △수제청 △퀼트 △캔들 △디퓨져 △석고방향제 △커피 △건어물 △아동잡화 등 다양한 품목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으며, 부담 없는 저렴한 가격으로 구성되어있어,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곳을 찾는 지역민들의 발길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마을 공동체가 함께 일궈낸 ‘(주)다사랑농업회사법인’‘(주)다사랑농업회사법인’은 2013년 이기욱 대표를 포함한 봉강면 마을주민 6명이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친환경 먹거리를 공급해보고자 함께 아이디어를 내며 시작했다.처음엔 미약했다.대기업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인지도와 판매할 곳을 찾기가 쉽지 않아 제품 홍보에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이 대표는 이에 굴하지 않았다. 부족함을 더 채우기 위해 타지 버섯 재배농가에 방문해 지도를 받고, 재배 기술을 전수 받았다.이후 지역 내 기업이나 소상공인의 주문을 받아 납품하거나 직접 로컬푸드 및 지역축제를 다니며 홍보와 판매에 매진했다.이기욱 대표는 “표고버섯을 재배한다고 했을 때 모두가 망할 거라며 만류했다. 하지만 여
커피를 마시는 문화가 대중화된 만큼 이제는 몇 걸음 걷지 앉아도 카페를 쉽게 발견할수 있다. 그렇다고 그냥 발길이 닫는 대로 아무 카페나 들렀다간, 한 끼 식사 정도하는 값비싼 가격에 흠칫 놀라곤 한다.중마동의 새로운 명소'O's COFFEE LAB' 올 4월에 문을 연 중 마 동 ‘ 오 쓰 커 피 랩 ( O ' s COFFEE LAB)’은 다르다.보다 저렴한 가격에 직접 로스팅부터 핸드드립까지, 커피의 맛을 책임지는 곳으로 다른 카페에서는 볼 수 없는 다양한 메뉴들을 선보이며 중마동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내부는 보기만 해도 기분 좋은 식물들과 독특하고 감각적인 소품으로 짜임새 있게 활용해 마치 ‘캠핑카’안에 들어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유튜브와 SNS를 통해 ‘슬라임’ 관련영상이 엄청난 인기를 끌며 그야말로 슬라임 ‘열풍’이 불고 있다.2017년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가장 많은 수익을 거둔 유튜버 1위는 게임BJ가 아닌 슬라임(액체괴물) 제작 영상을 게시하는 ‘팜팜토이즈(pompomtoys)'로 한 해 동안 무려 31억 6,000만 원의 수익을 창출해 슬라임의 인기를 입증했다.‘슬라임’은 다른 말로 ‘액체괴물’이라고도 불리며 말랑거리는 촉감과 고무처럼 늘어나는 장난감을 일컫는다.슬라임을 가지고 노는 유형도 꽤나 다양한데 대체로 젤리 같은 촉감을 즐기지만 스팽글, 파츠. 글리터, 진주 등 자신이 원하는 토핑재료를 섞어 조물조물 만지며 사운드만 따로 즐기기도 한다.
돌잔치·피로연 등 각종행사로도 이용 가능누구나 한번쯤은 꿈꿔보는 나만의 결혼식이 있다.하지만 무작정 생각대로 진행하기엔 값비싼 예식 비용이 부담으로 다가오는 건 사실이다. 최근 이 같은 과도한 비용 거품을 걷어낸 실속 있는 소규모 결혼식이 유행하면서 결혼을 앞둔 젊은 예비부부들에게 ‘스몰웨딩’바람이 불고 있다.이효리·이나영 등 많은 연예인들이 올린 스몰웨딩이 주목을 받은 탓에 형식과 겉치레를 신경 쓰는 결혼식보다 가까운 하객들만 이뤄진 작은 결혼식이 훨씬 의미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졌다.스몰웨딩이란 호화로운 결혼식의 반대말로 가족들과 친한 지인들만 초대해 적은비용으로 소박하지만 아름다운 결혼식을 뜻한다.스몰웨딩은 실질적으로 불필요한 소모성 행사
알록달록 ‘애플토마토’국내 3번째로 재배오성혁(41)·최희정(37) 부부가 운영하는 ‘산토토마토’ 농장은 깨끗한 환경의 수경재배를 기본으로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플라즈마이온수농법’과 ‘천적농법’으로 고객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산토토마토의 ‘산토(santo)’는 에스파냐어로 신성한, 고귀한 이라는 뜻을 지닌 형용사다.말 그대로 산토토마토는 신성하고 고귀한 토마토라는 의미를 지녔다.산토토마토에서 판매하는 사과와 파프리카를 닮은 아삭한 식감의 ‘애플토마토’는 미니파프리카와 교배해 만들어진 토마토로 고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자 산토토마토가 국내에서 3번째로 재배를 시작했다.이곳만의 특색인 농장 체험프로그램은 △인형
“태닝 1회 무료체험 기회도 놓치지 마세요“머리도 바꿔보고, 메이크업도 바꿔보고, 운동으로 몸매 관리도 해봤지만 뭔가 2% 부족한 느낌이 들 때가 있다.무엇이 문제인지 가만 생각해보니 피부색이 문제였다.‘좀 더 건강한 피부색이었다면 몸이 더 탄탄해 보이지 않았을까’, ‘피부색에 환해지면 메이크업이 더 잘 받았을 텐데…’라는 남녀라면 한번쯤 해봤을 고민.이 고민의 해답인 ‘태닝샵’은 생각보다 우리지역 가까이에 있었다. 이미 블로그를 통해 유명세를 치르고 있는 중마동에 위치한 ‘몰디브 태닝(MALDIVES TANNING)’은 △화이트 태닝 △브라운 태닝 △속눈썹 연장·펌 △눈썹·아이라인 반영구 시술 등 뷰티 시술도 함께 하고 있다.‘역시 몰디브 태닝
색소와 첨가물, 방부제 등이 첨가된 시중에 판매되는 ‘과일청‘이 아닌 건강하게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수제 과일청’이 그 인기를 더하고 있다,제철 과일을 활용해 달콤한 꿀 또는 설탕에 절여 만든 과일청은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환절기에 쉽게 걸릴 수 있는 감기와 피로를 잡아줘 효자식품으로도 통한다.요즘 같은 환절기엔 ‘대추생강레몬청‘’레뚱이네 수제청‘에서 판매하는 수제청은 無색소, 無첨가물, 無방부제로 고객의 건강함을 우선으로 생각했다. 판매중인 과일청의 종류로는 △레몬청 △자몽청 △블루베리레몬청 △청귤청 △대추생강레몬청 △생강레몬청 △천도복숭아청 △레몬파인청이 있으며, 요즘 같은 환절기엔 ‘대추생강레몬청’을 많이 찾는다고 한다.대추생강레몬청은 다른청과 다
온열요법으로 자연치유력을 높이다 일에 치이거나, 나이가 먹을수록 여기저기 뭉치고 쑤시고 몸이 성한 곳이 없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게다가 체중까지 증가한다면 이 같은 현상들은 더욱 커다란 고민으로 다가온다.이러한 요즘, 체온을 1도 올리는 것만으로도 내 몸의 자연치유력을 극대화 시켜준다는 이색 테라피 공간이 주목받고 있다는 소문에 방문해본 곳이 있다.중마동에 위치한 ‘힐링앤슬림’은 ‘디톡스 족욕’과 ‘좌훈’, ‘자기장 온열 힐링부스’가 갖춰져 있으며 따로따로도 체험이 가능하고, 패키지로 경험해볼 수 있다.또한 남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누구나 편하게 온열찜질을 즐길 수 있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자기장 온열 테라피란 편백나무 부스로 제작된 건
우리는 여러 가지 디자인의 ‘옷’으로 자신을 뽐내며 나타낸다.옷이 날개라는 말처럼 어떤 옷이냐에 따라 시원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따뜻함을 풍기기도 한다. 옷과 같이 ‘공간’이라는 곳도 어떤 원단이냐에 따라 각기 다른 분위기나 스타일을 표현하기도 하는데, 그 중 ‘패브릭’은 다양한 질감으로 포근함과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해 ‘나 인테리어 좀 한다’하는 사람들이라면 하나씩 소장하고 있는 기본아이템으로 통하고 있다.패브릭이란 ‘천’직물을 나타내는 말로 색상, 패턴, 쓰임새 등이 전부 다 다르게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모두에게 사랑받는 원단으로 손꼽힌다.패브릭 전문점으로 중마동에서 15년 째 한곳에서 광양시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캔디 패브릭’은 패브릭 전문점
“어느날 우연히 조선시대 시인인 홍현주의 어머니 영수합 서씨의 시문을 접하게 됐고, 그 시의 일부를 인용해 세상에 하나 뿐인 ‘달님에게 드린 초록빛 차 한 잔’라는 보이차전문점이 탄생하게 됐죠” 중마동에 위치한 ‘달님에게 드린 초록빛 차 한 잔’은 말하기 편하게 ‘달초차방’이라고도 불린다.이곳은 차로 ‘몸’을 따뜻하게 다스린 후, 명상을 통해 ‘마음’또한 어루만지는 곳으로 문화와 예술이 함께 공존하는 특별한 찻집이다.앞서 보이차란 차나무 잎을 말려 발효한 흑차의 일종으로 제조법에 따라 청병과 숙병으로 나뉜다.먼저 청병은 자연적으로 발효되는 전통방식의 보이차로 자연적 숙성으로 속도가 느리지만 맛이 풍부하며, 숙병은 차창에서 인위적으로 발효시킨 보이차로 숙성시기를
‘사람’이나 ‘꽃‘이 가장 아름다울 땐 바로 활짝 피었을 때가 아닌가싶다.오늘은 그 활짝 피어난 아름다운 꽃을 특별한 날이 아니더라도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며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트렌디한 꽃집 ‘꽃피어’를 방문했다. 중마동에 위치한 꽃피어는 감각적인 인테리어에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곳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내·외부에 꽃과 식물들 하나하나까지 조화롭게 배치해서 그런지 방문하는 손님들마다 ‘우와 너무 예뻐요’라는 감탄사를 자아내게 한다. 이곳은 다른 꽃집과 차별화를 위해 서울에서 직접 생화를 공수해 관리하며 꽃을 더 돋보이게 하는 포장지와 리본까지 섬세하게 디자인해 꽃피어만의 꼼꼼함을 엿볼 수 있다.꽃피어에서
입추가 지났건만 폭염은 여전하다.기상청 관측아래 111년만의 최고기온을 기록한 이 무더위에 입맛이 뚝 떨어지는 건 아마 당연한 예사가 아닐까 싶다.하지만 몸이 녹아내릴 것 같은 더위를 씻은 듯이 싹 가시게 해주고, 죽었던 입맛마저 다시 소생시켜준다는 여름철 효자음식이 있다. 바로 그 주인공 ‘물회’를 만나러 광영동에 위치한 ‘광주횟집’을 방문했다.광주횟집은 20년 동안 한자리에서 변함없이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다.정안수, 공춘희 부부가 운영하는 광주횟집은 수십 년 동안 한결같은 서비스와 맛, 그리고 신선함까지 삼박자가 완벽히 갖춰져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는 그 이유가 충분해보였다.한 번도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다는 여
올해도 어김없이 노출의 계절 여름이 찾아왔다. 그래서인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입이 심심해 생각 없이 주섬주섬 집어 먹었던 간식들은 살이 되어 삐죽삐죽 옆구리를 삐져나왔고, 지난겨울 추위막음용으로나 활용되던 내 지방들은 옷이 얇아진 한여름이 찾아오는 바람에 의도치 않게 모두에게 강제공개 당하게 생겼다. 최후의 수단으로 온갖 방법을 다 동원해 다이어트를 시도 해봐도 빠질 생각은커녕, 요요는 내 몸이 무척이나 그리웠다는 듯 또다시 찾아와 심신을 괴롭힌다.‘먹기’는 쉬워도 ‘빼기’는 보통일이 아닌 숙명과도 같은 다이어트.웬만한 사람이라면 본인의 건강, 또는 미용을 목적으로 건강한 바디라인을 갖기 위해 이것저것 안 해본 다이어트가 없을 것이다.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