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드래곤즈(이하 전남)가 신인 유망주 FW 전유상(2004년생)과 DF 유진홍(2000년생)을 영입했다. 만 19세 전유상은 제29회 차범근 축구상 대상을 수상한 유망주이다. 177cm 72kg의 다부진 체격인 전유상은 저돌적인 드리블 능력과 득점력을 겸한 선수로 U22 즉시전력으로 평가됐다. 전남에 입단한 전유상은 “꿈에 그리던 K리그 무대에 뛸 수 있도록 기회를 준 전남드래곤즈에게 너무 감사하다”면서 “신인 선수답게 패기 넘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전남이 승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180cm 73kg인 유진홍
시립도서관이 지역사회에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2024년 1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독서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독서마라톤 대회는 책 1쪽을 마라톤 1m로 환산해 꾸준히 책을 읽고 미리 설정한 독서량을 완주하는 것으로 광양시립도서관 정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독서마라톤은 5개 종목(3km, 5km, 10km, 20km, 42.195km)으로 운영하며, 2023년에는 초등학생만 대상이었던 3km 종목의 참가대상을 올해는 초중고등학생으로 넓혔다.1일 평균 독서량의 경우 3km는 도서 10쪽을 읽으면 되고 5km는 17쪽
전라남도교육청광양평생교육관(관장 정미라)이 독서뿐 아니라 놀이, 휴식, 감상,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올해 1월 시민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3월 설계에 돌입해 10월부터 약 3개월간 새롭게 단장을 마치고 지난 12월 22일 이용자들을 다시 맞이하기 시작했다.2005년 광양평생교육관 개관과 동시에 ‘자료열람실’이라는 명칭으로 교육관 2층에 자리잡은 도서관은 이번에 화려한 변신에 걸맞게 ‘빛드림도서관’이라는 이름도 붙여졌다.2층 로비 한편에는 북큐레이션 코너와 함께 북카페가 마련돼 시민들의 커뮤니티 역할
광양시장애인체육회가 지난 22일 전남체육회관에서 열린 2023년 장애인생활체육 지원사업 우수 시군장애인체육회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이날 시상식에서는 5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도내 상위 3개 시군이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평가항목은 5개 분야(△생활체육 교실 및 동호인 클럽 지원 △지도자교실 △현장평가 △행정 노력 △정책반영평가)이다.광양시장애인체육회는 이 중 3개 분야(생활체육 교실 및 동호인클럽 지원, 지도자교실, 행정 노력)에서 만점을 받으며 3위로 우수상을 수상했다.박종선 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1년 동안 광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광양YMCA 위탁운영)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나라찬’은 지난 15일 나라찬 활동의 마무리 수료와 졸업식을 진행했다.‘나라찬’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로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습지원, 전문체험 활동, 생활지원 등 종합서비스를 1년간 함께 많은 경험과 추억을 남겼다.이날 수료식은 △수료식 영상 △김세영 센터장, 지원협의회 부위원장 인사말 △종합예술제 시상식 △수료 및 졸업증 전달 △특별공연으로 진행됐다.종합예술제 시상은 비공연 부문(캘리그라피)에서 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3명, 동상 2명이라는 좋은 결과
광양시가 천만 관광객이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 실현 청사진이 될 관광진흥종합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는 지난 20일 상황실에서 전문자문위원, 관계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시 관광진흥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임채기 관광문화환경국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여가공간연구소 박종진 대표로부터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의견수렴 및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중간보고회에서는 광양관광의 비전, 방향성, 킬러콘텐츠, 실행력 등 천만 관광객 시대를 개막할 마스터플랜으로 4대 전략, 19개 사업방안이 제시됐다.4대
광양시가 지난 21일 광양예술창고(소교동B)에서 글로벌 미래도시를 견인할 차별화된 관광콘텐츠 발굴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포럼을 개최했다.광양시관광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관광분야 전문가 및 종사자, 시민, 관계공무원 등 각계각층 150여 명이 참석해 광양관광에 대한 기대를 실감케 했다.이날 포럼은 박창규 전남도립대학교 교수의 ‘광양관광의 콘텐츠 확충 및 활성화 전략’과 놀고먹기연구소 이우석 소장의 ‘관광으로 열어가는 지역활성화’에 대한 주제 발제로 막을 열었다.박창규 교수는 광양관광 활성화 전략으로 킬러콘텐츠 발굴
희망도서관에서 지역 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매년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도서관 견학프로그램이 올해 일정을 모두 마치고 2024년 1월 한 달간 휴식기에 들어갔다.도서관 견학프로그램은 어린이집에 다니는 4~7세 유아에게 도서관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이용 교육을 통해 올바르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2023년 올해는 방학 기간인 1월과 8월을 제외하고 10개월간 150회 운영됐으며, 193개 어린이집에서 2800여 명의 어린이가 프로그램에 참여해 어린이도서관인 희망도서관을 체험했다.프로그램은 월요일과
광양시가 「조선시대 유배형과 고산 윤선도–고산 윤선도, 광양의 흔적을 찾아서」 학술세미나를 오는 26일 오후 2시 광양예술창고 복합문화공간에서 개최한다.고산 윤선도 선생은 강직하고 올곧은 정치인이자 문학가, 유학자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시조문학의 최고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당시의 문인들이 한문학의 틀에 갇혀 있을 때, 고산은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살려낸 작품세계를 이뤄냈다. 고산의 시조(時調)에는 세상에 대한 고민과 사람·자연에 대한 아름다움이 담겨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학술세미나는 △‘조선시대 유배형과 유배 생활’(김경숙 서울대학
전남드래곤즈가 김예성(1996년생)을 영입하면서 측면수비 자원을 보강했다.172cm 68kg의 다부진 체격의 김예성은 빠른 스피드와 측면 돌파 능력을 갖췄으며 좌·우측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측면수비 자원이다. 2018년 대전에 입단한 김예성은 김포, 안산을 거쳤으며 군복무를 위해 고양시민축구단(K4)에서 맹활약했다.K리그 통산 61경기에 출전한 김예성은 매년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전남과 함께 2024시즌 재도약을 목표하고 있다. 전남에 합류한 김예성은 “전남에 합류해 매우 기쁘다”면서 “전남이 목표하는 승격을 위해 헌신할
2023년을 천만 관광객이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 도약 원년으로 삼고 엔데믹시대 관광 생태계 회복과 관광도시 실현을 위해 힘차게 달려온 광양관광의 한 해를 돌아봤다.광양시는 관광진흥종합계획 수립 추진, 권역별 핵심 관광인프라 구축 등 광양관광 선도 기반 마련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다각적으로 펼쳤다.4년 만에 개최한 광양매화축제는 역대 최대 방문객을 불러모으며 전남대표축제로서의 위상을 높였고, 광양 K-POP 페스티벌은 명실상부 글로벌 관광축제로 안착했다.아울러 ‘여행하기 좋은 도시’ 대상,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 등 새로운 관광트
금호도서관이 지난 15일 오페라 공연을 마지막으로 2023 예술 특강 「클래식이 흐르는 송년 콘서트」를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2번의 강연과 1번의 공연으로 운영한 이번 행사는 예술감독 쥴리정을 초청해 ‘문학 속 음악의 장면들’을 주제로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사람부터 깊게 알고 싶은 사람까지 모두 쉽고 재미있게 클래식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으로 진행됐다.특히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두 명의 오페라 가수(소프라노 양세라, 테너 전상용)를 초청해 쥴리정 감독의 강연 중간중간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
광양시 희망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월 한 달간 겨울방학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18일부터 모집한다.개설되는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입학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초 1학년을 위한 ‘즐거운 학교생활’ △초등1~5학년을 대상으로 2개 반이 개설된 ‘겨울독서교실’ △6~7세와 초등1~3학년을 위한 ‘책과 요리(Book & Cook)’ 등 5개 강좌가 운영된다.예비 초등학생을 위한 ‘즐거운 학교생활’은 새로운 생활에 적응해야 하는 아이들의 두려움을 이해하고 자신감을 키워주기 위해 관련 주제의 그림책을 읽고 자
금호도서관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2회에 걸쳐 운영한 하반기 광양아랑 「오감체험 마술 놀이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광양아랑’은 ‘아빠랑 아이랑’의 줄임말로 아기 양육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예비 또는 초보 아빠를 위한 아빠 육아 관련 행사 및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은 맞벌이 가정의 증가 및 ‘공동육아’ 보편화로 아빠들의 육아 참여가 늘어나고 있으나 양질의 육아 정보를 얻는 데 어려움이 큰 아빠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하반기 「오감체험 마술 놀이터」는 아이(5세~8세)와 아빠 총 20가족 45
영하를 밑도는 한파 속에서 지난 주말 내린 눈으로 환상적인 설경을 자랑하는 백운산 눈꽃 등반이 인기를 끌고 있다.백운산은 사시사철 수려하지만 새하얀 설국과 반짝이는 눈꽃이 절경을 이루는 겨울은 한층 장엄하고 매혹적이다.특히 파란 겨울 하늘을 배경으로 앙상한 겨울 나뭇가지에 눈꽃처럼 피어나는 상고대는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낸다.전국 26개 백운산 중 경관이 뛰어난 6대 명산에 꼽히는 광양 백운산에는 총 8개의 등산코스가 개설돼 있다.이 중 사람들이 많이 찾는 백운사~상백운암~정상 코스는 산행 시작 지점인 백운사가 해발 800m에 있어
광양중앙도서관이 12월 연말을 맞아 「함께라서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크리스마스 특별 이벤트’ 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체험 프로그램 4종은 △크리스마스 가랜드 만들기 △스마일 키링 △크리스마스 와인 페어링 △겨울 향기 커피 드립백 만들기 등으로 이뤄졌으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도서관에서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어울리는 체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면서 “앞으로도 뜻깊은
광양시 농가맛집 ‘매화랑매실이랑’ 오정숙 대표가 지난 12일 ‘향토음식 활용 간편조리세트 상품개발 공모전’에 선정돼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향토음식 활용 간편조리세트 상품개발 공모전’은 농촌진흥청에서 향토음식의 지속적 발굴과 안정적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중앙·지방·민간협력 간편조리세트 상품화를 통한 농촌형 외식·체험사업장의 활성화 및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농촌진흥청은 지난 3월 농촌진흥기관이 육성한 농가맛집, 농촌형 외식·체험사업장을 대상으로 지역의 대표 식재료를 사용해 고유의 식문화 가치를 담고 지역
광양시가 지난 13일 CGV광양(금호동)에서 ‘좋은 영화보기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인 ‘영화 상영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광양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전남영상위원회가 주관한 ‘좋은 영화보기 프로젝트’는 우리 지역에서 촬영됐거나 이슈가 되는 작품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무료로 보여주는 사업으로, 이번에는 지난해 광양 스타인벡코리아에서 촬영된 ‘영화 상영회’가 마련됐다.이날 상영회에는 영화 상영에 앞서 촬영에 적극 협조해 준 (사)여수광양항발전협의회 김경찬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그동안 광양시에서 촬영한
광양시가 광양시 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기금사업으로 선정된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사업’ 선포식을 오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광양시 출토 문화유산 중 유일한 국보인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은 1930년대 일제강점기 일본인에 의해 밀반출돼 국립광주박물관에 전시된 이후 아직까지 광양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이번 선포식은 소중한 문화유산이 시민의 품으로 돌아와 빛을 발할 수 있도록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의 문화재적 가치와 중요성을 온 시민들에게 알리고, 사회단체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범
광양시민신문이 주최하고 광양지역史연구회 마로희양이 주관하는 ‘광양 건대산봉수 학술심포지엄’이 오는 23일 14시부터 골약동 주민자치센터 다목적 강당(3층)에서 열린다.2013년에 설치된 메탈아트봉수가 있는 구봉산 전망대는 조선시대에 건대산 봉수대가 위치했던 곳이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을 통해 최근 광양지역의 주요 이슈였던 구봉산 전망대의 메탈아트봉수를 다른 곳으로 이전하고 그곳에 지역 기업의 후원으로 철구조물을 세우는 문제에 대한 진지한 학문적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에는 국내 봉수 박사 3명 중 2호 김주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