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백제시대에 축성된 석성(石城) 마로산성, 불암산성, 봉암산성과 고려시대의 토성(土城) 중흥산성 등 유서 깊은 4대 산성이 탁 트인 조망과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며 현대인들의 사색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마로산성(사적 제492호)은 광양읍 북쪽 해발 208.9m 마로산 정상부를 감싸고 있는 테뫼식 산성으로 말안장처럼 가장자리는 높고 가운데는 낮은 마안봉 지형이다.2001년부터 2006년까지 5차례에 걸친 발굴조사에서 삼국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 사용되었을 것으로 보이는 성벽, 망루, 건물지, 우물터, 집수정 등이 확인됐다
광양시가 주택에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실시한다.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일반가정 주택에 자가발전을 목적으로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할 경우 정부지원금 외에 지방보조금을 추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시는 올해 단독주택 태양광(3KW) 기준으로 정부지원금 외에 약 9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지원 대상은 광양시에 거주하는 지역 내 소재 주택 소유자이다. 신청 기간은 3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다.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한국에너지공단 주택지원사업 홈페이지에
광양시 치매안심센터(센터장 김복덕)가 4일부터 5월 4일까지 31일간 광양시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유도해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고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려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해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광양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모바일 걷기 애플리케이션 ‘워크온(Walkon)’을 설치한 후 광양시 치매안심센터 공식 커뮤니티 가입하고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참가자들은 ‘워크온’을 실
광양시가 지난달 28일 ‘2024년 제1회 광양시기부심사위원회’를 열고 기탁 금품 15억7200만원에 대한 심의를 마쳤다.기부심사위원회는 「기부금품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사용 용도와 목적을 지정한 자발적 기탁 금품 여부와 반대급부 없는 순수한 기탁금으로 행정 목적 및 법인 설립목적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경우에 해당하는 지를 심의·의결한다.이번 위원회에서는 광양시 생활환경개선 프로젝트 일환으로 자원순환과로 접수된 △인공지능 캔·페트 수거함 기탁 건을 포함해 시가 출연한 3개 법인(△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백운장학회 △광양
광양시가 오는 17일 오후 2시 광양중앙도서관 문화공간 하루에서 ‘2024 광양시 올해의 책 선포식’을 시작으로 ‘시민 한 책 읽기’를 본격 추진한다.2010년 시작해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광양시 올해의 책’ 사업은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는 지역사회 대중 독서운동 ‘한 책, 한 도시(One Book One City)’ 운동의 하나로 시민 독서문화 정착과 책 읽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독서진흥 운동이다.이번 행사는 클래식 앙상블 ‘아르캉시엘’의 현악 3중주 공연으로 시작해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어린이 부문 「열세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이 어린이들의 신체·정신적 발달을 돕는 다양한 체험 활동 지원을 위해 올해 지역 내 보육시설에 재원 중인 아동을 대상으로 유아 10만원, 영아 5만원의 체험프로그램비를 지원한다.어린이 체험프로그램비 지원사업은 2022년도에 지원연령을 3세 이하에서 5세 이하로 확대했고 지원금을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인상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야외 체험 등 현장 활동이 많은 유아를 고려해 1인당 10만원으로 지원금을 확대 지급한다.지원대상은 신학기 반 편성 기준 광양시에 주소지를 둔 어린이집 및 유치원 재원아동이다. 단, 올해는 누
광양시가 장난감도서관 설치·운영 조례 일부 개정으로 연회비 감면 대상을 ‘세 자녀 이상 가정’에서 ‘두 자녀 이상 가정’으로 확대한다.광양시 장난감도서관은 영유아 장난감 구매에 따른 양육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아이들이 다양한 장난감을 접할 수 있도록 3곳(△희망도서관 △용강도서관 △중마도서관)에서 운영 중이다.이용 대상은 광양시에 주소지를 두고 거주하는 취학 전 아동이며, 부모 또는 보호자가 회원가입한 후 이용할 수 있다. 연회비 1만2천원을 내면 장난감을 1회당 2점, 14일간(연장 없음) 대여할 수 있다.연회비 면제 대상은 기
광양시와 함평군 공직자들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광양시 홍보소통실, 감사실과 함평군 가족행복과 직원 36명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확산을 도모하고 양 도시 간의 상생 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함평군은 지난달 8일 ‘제23회 광양매화축제’ 개막식에서 ‘K-문화’를 담아내고 지역 간 공생 발전과 화합을 도모하자는 사군자 축제 협업을 함께 선포한 도시로 의미가 남다르다.사군자 축제 협업 시군은 광양(매화, 광양매화축제), 담양(대나무, 담양대나무축제), 함평(국화, 대한민국 국향대전)
광양시가 매실에 가장 큰 피해를 주는 복숭아씨살이좀벌 1차 방제 적기를 판단하고 매실 농가를 대상으로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복숭아씨살이좀벌은 2010년 발생해 매년 매실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다. 복숭아씨살이좀벌은 어린 매실에 알을 낳고 알에서 부화한 유충이 씨방을 갉아 먹어 매실 수확시기에 과육이 함몰되는 증상이 나타나 심한 경우 90% 이상 낙과가 발생하게 된다.복숭아씨살이좀벌 1마리가 100여 개의 매실에 알을 낳아 적기에 방제하지 않을 경우 매실 과원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게 된다.지난 3월 8일부터 29일까지 4회에 걸쳐
광양시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난달 23일 개강식을 열고 ‘제10기 기초영농기술교육’ 귀농·귀촌 과정을 시작했다.기초영농기술교육 귀농·귀촌반은 귀농·귀촌인들이 더 나은 농업 경영을 위해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도록 돕고 농촌지역에서 성공적으로 적응하기 위한 교육이다.이번 교육은 오는 7월 4일까지 총 16회(59시간)에 걸쳐 농업인교육관과 지역 내 우수농가에서 진행되며, 공통과정(11회)과 2개 분반(귀농반, 귀촌반 각 5회)으로 나눠 실시된다.공통과정은 귀농귀촌 정책, 귀농귀촌 경영계획 수립, 과학영농 농촌융복
광양시가 지난달 29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20여 명을 대상으로 인권침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최근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권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됨에 따라 고용주들에게 2024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 지침에 따른 고용주 준수사항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 강사인 문길주 전남노동권익센터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현황과 인권침해 피해사례를 통해 근로기준법 등 고용주 준수사항을 안내하고 고용주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파종기·수확
올해로 창단 3년째를 맞이한 동광양중학교(교장 최경화) 재능기부 봉사단 ‘빵보드레’가 지난달 30일 올해 첫 자원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회원들은 직접 쿠키 반죽을 만들고 구워내 수제 쿠키를 완성했다. 그리고 이 수제 쿠키를 아로마요양원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빵보드레’는 제빵 활동을 통해 소외계층에게 빵을 만들어 위문 방문하는 동아리로, 순수 우리말인 ‘달보드레하다’에 빵을 더한 합성어이다. 이 봉사단은 2023년 MBC 청소년 봉사상 대상을 수상하고, 2022년 전라남도 청소년 자원봉사대회에서 도지사상을 받는 등 그 활동을 인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계준)과 펀펀마을학교(대표 이희정)가 1일 105번째 ‘광양3·1만세운동’일을 맞이해 광양동초등학교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105년 전인 1919년 4월 1일은 일제 침략에 맞서 빼앗긴 나라를 되찾고자 광양에서 3·1만세운동을 벌였던 뜻깊은 날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계준 광양교육장과 광양동초 학생, 그리고 광양 독립운동가 후손 10명이 함께했다. 먼저 수업을 통해 광양에서 3·1만세운동을 이끌었던 독립운동가들을 기억하고 그들이 왜 목숨을 바쳐 3·1만세운동을 벌였는지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또 ‘광양3·1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광양YMCA 위탁운영)는 지난달 21일, 25일, 27일 3일에 걸쳐 광양시에 출마한 국회의원 후보자들과 만나 광양시 청소년 관련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해당 정책 제안서는 앞서 지난달 16일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 참여기구 및 동아리 소속 청소년들과 함께 퍼실리테이션을 기반으로 청소년정책을 발굴해 제안서를 작성했다. 주요 내용은 △청소년을 위한 유스호스텔 건립 △청소년이 예체능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공시설 마련 △청소년 학교 밖 창의활동 생활기록부 기재 △고등학교 석식비 지원 △청소년등·하교 버스 지원 등이다.광양시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관장 정헌주)은 지난달 26일 포스코휴먼스 교육장에서 장애인 취업지원 유관기관 담당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장애인 취업 관련 기관, 장애인표준사업장 등 15개소가 지난해 6월에 맺은 ‘광양시 장애인 직업지원 네트워크 협약’에 따라 연 2회(상, 하반기) 정기 모임의 일환으로 열렸다.네트워크 참여 기관은 △광양햇살학교 △광양만권인력양성사업단 △광양만권HRD센터 △광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지사 △전남 발달장애인훈련지원센터 △광양시희망일자리센터 △광양새로일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광양YMCA 위탁운영)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나라찬’은 지난달 23일 토요체험 활동으로 아이스스케이팅 체험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개학 후 학교에 적응하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잠시나마 힐링을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부영국제빙상장에 방문했다.나라찬 청소년들은 지도자 선생님의 안전교육을 듣고 장비를 착용하여 체험을 진행했다. 빙상장에 방문한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친구들과 재밌게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박관영 친구는 “아이스 스케이트를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친구들이랑 재밌게 놀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정수민
광양시광양청소년문화의집(광양YMCA위탁운영)은 지난달 27일 문화의집 2층 토의실에서 상반기 시설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참석자 소개 △인사말 △기관 소개 및 운영위원회 안내 △2023년 운영보고 △2024년 운영계획 △기타 논의사항 순으로 진행됐다.또한, 광양시광양청소년문화의집의 발전과 청소년 정책에 대한 중요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회의에서는 운영 발전 방향 모색과 청소년 정책자문, 그리고 지역사회와의 협력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모으기 위해 진행됐다.이를 통해 광양시광양청소년문화의집은 미래를 준비하고 청소년들
광양시광양장애인복지관(관장 이영재) 송치일 사회복지사가 지난달 27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제18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송치일 사회복지사는 사회복지현장에서 25년을 근무한 전문가로서, 지역자원개발, 장애인 선수육성, 지역사회네트워크 구축 등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것을 높이 평가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송치일 사회복지사는 “지역사회에서 도움을 주신 분들과 열심히 노력해 준 동료 직원들을 대표해 받은 상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장애인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국민의힘 이정현, 진보당 유현주 후보의 3파전으로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9일 앞으로 다가왔다.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달 28일부터 후보들은 부지런히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선거운동이 시작된 첫날 유현주 후보는 오전 광양제철소 1문에서 출근길 인사로 선거운동에 나섰고, 이정현 후보는 오후 2시 광양읍 인동교차로에서 첫 유세를, 권향엽 후보는 오후 5시에 중마동 호반아파트 사거리에서 더불어 출정식으로 공식 선거운동의 시작을 열었다.권향엽 후보는 이날 출정식에서 “사과 한 개에 1만
광양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 후보자토론회를 사전투표일 전일인 4월 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 제82조의2(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대담·토론회)에 따르면 후보자토론회는 선거운동기간 중(3. 28.~4. 9.) 지역구 국회의원선거를 대상으로 1회 이상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초청 대상은 △국회에 5인 이상의 소속 의원을 가진 정당이 추천한 후보자 △직전 대통령선거,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 비례대표지방선거에서 전국 유효투표총수의 3%을 득표한 정당이 추천한 후보자 △언론기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