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광양장애인복지관(관장 이영재)이 운영하는 드림카페가 개소 8주년을 맞아 지난 7일 기념행사를 진행했습니다.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정인화 시장과 서영배 의장이 일일 점장으로 위촉돼 직접 주문을 받거나 음료를 나르는 등 시선을 끌기도 했습니다.
옛 진월초 월길분교장이 새롭게 '햇빛숲학교'로 탈바꿈해 다시 문을 활짝 열었습니다.지난 4일 개소식을 직접 가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중마동에서 옥룡으로 가는 지름길은 사곡에서옥룡 산남리까지 이르는 사곡로이다. 구불구불산길을 달리다 보면 광덕사라는 이정표가 나타나고 거기서부터 목딩이재 내리막길을 만나게 된다. 곧 당산나무가 있는 마을을 지나서 좀 더 내리막길을 가면 주차장이 도로가에 인접해 있는곳에 눈이 머문다. 광양읍에서는 동천을 따라 가다가 솔밭섬이 보일 즈음 오른쪽으로 재동교를건너면 만날 수 있다. 오갈 때마다 주차장 선이두 개여서 특이하다는 생각을 했던 곳이다. 마음속에 담고 있으면 만나게 되는 사람 인연처럼 마을도 인연이 있어야 만나나 보다. 오늘은 이
백반도 좋고, 국밥도 좋고, 불고기도 좋고, 닭숯불구이도 좋지만, 가끔은 가 족과 연인과 친구들과 이색적인 음식과 분위기에 오랜 시간 이야기하고 싶을 때 가 있다. 2023년 한 해가 저물어 간다. 올 한해도 국가에서 동네까지 많은 일이 있었다. 개인적인 계획과 포부도 시작 은 많고 창대했을 터 지금은 만족할 만 한지 되돌아보는 시간이다. 크리스마스 트리도 있고 조명도 좀 아늑하여 마음도 약간 들뜨고 따뜻한 느낌을 주는 곳에 서 맥주 한 잔 곁들여 식사하며 한 해 지 나간 이야기 도란도란 나누며 미소 지을 수 있는 곳이 가까운 곳에
비보풍수의 원조 도선‘비보(裨補)풍수’ 하면 떠오르는 인물이 있다. 바로 도선국사(道詵國師, 827. 3. 10.~898)이다. 그는 관상감에 소속된 풍수지리 전문직 관원인 상지관(相地官)이 아니라 선승(禪僧)이었다.도선은 영암 구림마을에서 태어나 구족계(具足戒, 출가한 사람이 정식 승려가 될 때 받는 계율)을 받고, 15년간 운수행각(雲水行脚) 후 백계산 옥룡사에 35년간 정주하시다가 여기에서 입적하셨다.운수행각이란 구름처럼, 물처럼 선지식을 찾아 전국을 떠도는 것을 말한다. 유학자들도 사서삼경을 읽고 마지막으로 전국을 두루 돌아
광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진선)가 지난 30일 창작공방실에서 2023년 4차 1388청소년지원단 회의를 열었다.이날 회의는 20명의 지원단원이 참석한 가운데 △회복적 생활교육 및 공동체 활동 △2023년 1388청소년지원단 운영사항 보고 △활동 평가회 등 연간 활동을 돌아보고 내년도 활동 계획 수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나눴다.특히 활동평가회 시간에는 지난 6월 총회에서 다룬 센터 홍보 활성화 방안에 대한 결과로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하는 아웃리치 △1388청소년전화 홍보스티커 제작 △청소년 도박예방 및 대처 방법을
광양시광양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해야’(광양YMCA 위탁운영)가 지난 2일 순천대학교에서 ‘순천대와 함께하는 신나는 진로여행’을 했다. ‘순천대학교와 함께하는 신나는 진로여행’은 순천대학교 사범대학과 연계해 청소년들에게 도움 되는 학습 교과목 및 진로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해 해야 청소년들의 학습 교과목의 흥미도를 높이고 진로 및 직업군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각 학과 별로 강의 및 체험활동, 학습 흥미 및 진로 관련 상담 멘토링 활동이 진행됐다. △국어–한글 초콜릿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광양YMCA 위탁운영)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나라찬’이 지난달 25일 6학년 청소년들의 졸업을 맞이해 여행프로그램 ‘별하반 다음이야기’로 용인 에버랜드에 방문했다. 나라찬 청소년들은 프로그램에 참여해 즐거운 체험활동으로 6학년 청소년들에게 좋은 추억을 심어줬다. 또한 앞으로의 발걸음이 무겁지 않도록 응원해주는 시간을 가졌다.강대호 친구는 “졸업여행을 하면서 선생님들과 친구들과 같이 재밌게 놀아서 좋았다”고 말했다.장혜신 지도사는 “아이들에게 즐거운 경험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중학교에 올라가서도 잘 성장했으면
광양시광양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해야 친구들이 광양의 먹거리와 관광지를 두루 돌아보고 직접 그린 보드게임을 만들어 화제입니다.그 주인공들을 광양시민신문의 시민기자가 직접 만나봤습니다!
동천을 따라 백운산 방향으로 가다 보면 멀리서부터 광양햇살학교가 환하게 반기는 마을 옥동. 옥룡에서 가장 찾기 쉬운 마을이 아닐까 한다. 가을걷이가 바빠 도저히 인터뷰 할 시간을 낼 수 없다는 이장님과 몇 번의 통화 끝에 옥동으로 길을 나선다. 기다린 만큼 선물처럼 설레는 발걸음이다.‘안터’에서 ‘옥동(玉洞)’으로 개칭본래 ‘안터’라고 불렸던 마을 이름이 ‘옥동’으로 바뀐 것은 1780년경 뒷산 산수골에서 구슬(금)이 많이 나고부터다. 안터는 ‘안으로 들어오는 마을’이란 뜻으로 내기(內基)마을이라고 문헌에 기록되어 있다. 마을로 들
낯선 골목길 입구에 차를 세우고 일행과 점심을 먹으러 골목을 걸었다. 식당을 찾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그때 스치듯 십여 미터 떨어진 맞은편 건물이 눈에 들어왔다. 언젠가 와본 듯한데 기억이 날 듯 말 듯 한다. 차로 식당에 오면서 전화 예약을 하려 했으나 그냥 와서 기다려야 한다는 사장님의 목소리가 떠올라 서둘러 식당 입구로 눈길을 돌린다. 유리문에 붙여진 안내 문구가 눈에 띈다. “2인 이상 식사 가능합니다. (3인 이상 예약받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그랬다. 혼밥은 안되고 3인부터 예약 가능이었다. 뭔지 모를 긴장감이 감돈다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광양YMCA 위탁운영)가 지난 25일 청소년문화센터 체육관에서 지역 초·중·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2회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배 청소년배드민턴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광양시가 주최하고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하는 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로 나뉘어 남자·여자 복식경기로 진행됐다.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남·여 복식경기는 각각 초등부 23팀, 중등부 28팀, 고등부 25팀 등 총 76팀, 15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배드민턴 실력을 발휘했다. 예선전은 리그전으로 진행하고 본선은 토너먼트로 운영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광양YMCA 위탁운영)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나라찬’은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산업인력관리공단 전남지부 대한민국 산업 현장 교수단이 준비한 진로 프로그램에 참여해 청소년들의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대한민국 산업 현장 교수단이 준비한 프로그램은 △우리 생활의 철 이야기 △나의 롤모델 꿈을 꾸다 △긍정의 마음 품기 △드론 날다 순으로 달마다 진행됐다.나라찬 청소년들은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신의 미래를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고 미래의 직업에 대해 준비할 수 있는 마음가짐과 체험을 통해 진로를 고민할 수 있는 시간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진상 비촌마을의 창원황씨 삼대한 가지 분명한 점은 박경리의 『토지』와 광양 진상 비촌마을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이다. 비촌마을은 1974년 수어댐이 생기면서 산등성이인 현재의 자리로 이주한다. 수몰되기 전의 본래 마을에는 1530년경 창원황씨(昌原黃氏) 황후헌(黃後憲)이 처음 들어와서 입향조가 되었다. 사람들이 ‘날몰’이라 부르는, 지금은 수몰된 비촌(飛村)에서 470여 년 동안 18대가 살아왔다고 한다. 현재에도 위로 옮겨진 마을에 창원황씨들이 제법 살고 있는데, 이들을 “창원황씨 비촌파”라 부른다
내가 일하고 있는 곳은 다압면 신원리 원동마을이다. 아직은 신활력 센터가 공사중이라 강변 근처 부지에 컨테이너 사무실을 두고 근무하고 있지만 약간의 언덕길에 있는 덕에 사무실에 앉아서도 창문 너머 넘실대는 맑은 섬진강이 보인다.대한민국 5대강의 위엄을 잃지 않고 깨끗한 물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품고 어업인들에게 풍부한 어류자원을 제공하며 광양 관광 명소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섬진강은 지리산 남부 협곡을 지나 경남과 전남의 도계를 이루면서 광양만으로 흘러 들어가는데 다압에 근무하기 전까지는 강을 두고 전남과 경남이 나뉘어져
하루가 다르게 차가워지는 날씨가 옷깃을 여미게 한다. 산책이라도 할 겸 한적한 산길을 걷다 보니 두 볼에 닿는 바람이 상큼하다. 뜨거움을 덜어낸 적당한 햇살도 내 마음에 맞춤하듯 밝게 빛난다. 몸도 마음도 가벼운 하루다. 길모퉁이를 돌아가는데 풀섶에서 들려오는 풀벌레 소리가 요란하다. 찬 바람이 불면 저들도 떠나가야 한다는 것을 알기라도 한 듯 맹렬하게 울어댄다. 더 머물고 싶지만 등을 떠미는 바람이 야속한 듯 소리의 마디마다 쓸쓸함이 배어있다. 눈에 띄지 않는 미물이지만 살아있는 동안 자신의 존재를 알리고 싶어서 그렇게 울어대는
지난달 열렸던 광양청소년문화의집의 제16회 푸른성장대축제.조금 시간이 지나긴 했지만 청소년과 문화의집 지도사들이 직접 찍어 보내온 현장을 한번 다시 즐겨 볼까요?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가 올해 총 7회 어울림마당을 모두 마무리 했습니다.문화센터의 올해 어울림마당은 지난 4월 위촉식과 인준식을 시작으로, 5월 둘째주 청소년 버스킹, 5월 셋째주 동아리 대축제, 7월 4차산업 관련 체험 한마당, 9월 청소년 밴드와 댄스 경연대회가 이어져 왔습니다.7회차 모두 광양시민신문과 문화센터 SNS에서 보다 자세한 소식이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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