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품목 육성TF팀 보고회 12일 개최 “매실 수확 감소와 가격 하락으로 농민들이 죽겠다는 상황에서 관련 부서는 뭘하겠다는 것인가? 이런 업무 수준이면 대기발령, 감봉, 징계에 해당하는 것이다” 지난 11일 농업인교육관에서 열린‘ 광양시 전략품목 육성 TF팀’ 간담회에 참석해 활동보고를 받은 임영주 부시장이 단단히 화가 났다. ‘광양시 전략품목 육성 TF팀’은 농업기술센터소장을 총괄팀장으로 산하 농업지원과, 농산물마케팅과, 매실원예과, 산림과, 기술보급과 등 5개 과와 매실, 시설과채, 단감, 양상추, 수박, 떫은감, 산채류, 파프리카, 시설잎들깨, 배 등 10개 작목반으로 구성됐다. 이날 임 부시장은 TF팀으로부터 품목별 재배면적 및 생산량 등 현황과 추
‘직업 잡고, 희망 잡고 당신의소중한 꿈을 펼치십시오’2015년 광양만권 일자리 취업박람회가 오는 18일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 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광양만권일자리사업단과 전남경총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주관으로 고용노동부, 전라남도, 광양시가 주최했으며 광양상공회의소, 포스코외주파트너사협회, 광양국가산단협의회, 광양시희망일자리센터,순천대학교, 순천제일대학교, 청암대학교 등이 후원했다.총 25개 기업체가 직접채용 계획으로 박람회에 부스를 설치하고, 채용 면접관이 현장에서 구직자를 대상으로 서류 접수 및 현장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모집 직종으로는 기계수리·정비직이 가장 많으며 △(주)메인테크 △(주)무창 △(주)에프엠씨△(주)원창 △(주)이엠테크
시, 미등록 야영장에 이용금지 안내판 설치 시민, 야영장 양성화ㆍ이용자 편의시설 확충돼야 쓰레기 무단투기, 조속히 해결해야할 숙제 캠핑 인구 300만 시대다. 주5일근무제 도입으로 인해 주말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도 이유지만, 경기침체의 장기화로 주머니가 얇아진 것도 캠핑 인구를 늘게 한 이유라고 분석한다. 때문에 멀리 교외로 나가지 않고 가족단위로 가까운 캠핑지를 찾는 것이 이른바 대세가 되고 있다. 광양도 다르지 않다. 여름이 다가오면서 주말과 휴일이면 지역 내 캠핑지는 발 딛을 틈도 없이 캠핑족과 캠핑족의 텐트들로 가득 찬다. 그러나 광양에는 캠핑장 영업을 할 수 있도록 등록된 곳은 단 한 곳 뿐, 모든 캠핑지가 미등록된 곳이다. 이에 광양시민신문은 급증하
광양시가 오는 7월까지 중마동 일원 전신주 등 공공시설물을 대상으로 ‘디자인이 함께하는 감성 있는 가로경관 개선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전신주, 가로등 등에 아름다운 그림을 부착해 어린이와 시민의 정서함양을 돕고, 불법 광고물 부착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그동안 전신주와 가로등 등은 불법 광고물부착 장소로 이용돼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었을 뿐 아니라 차가운 콘크리트와 철재로 되어 있어 시민들의 관심 밖에서 방치돼 가고 있었다. 이에 시는 불법 광고물을 떼어 내고 그 자리에 시 상징물과 꽃, 풍경 등의 그림이 그려진 시트지를 부착해 시민의 감성을 자극하고 살기 좋은 시가지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 포함된 공공시설물은 △광장로(중동 근린공원, 태영․금광․성
수확 최적기 홍보 통한 품질 경쟁으로 소비시장 주도 필요 2일 현재 농협 출하량 1004톤.. 전년도 총출하량의 18% 왕특 3만4천원선ㆍ특대 2만3천원선ㆍ대 1만4천원선 광양 농가의 최대 소득 작물인 매실 수확이 망종(芒種)을 지나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지난달 21일 첫 출하를 시작한 이후 지난 2일까지 농협을 통해 출하된 매실은 총1004톤으로 전년도 농협 출하량(5681톤)의 18% 가량이 시장에 유통됐다. 전국 최대 농산물 도매시장인 가락동농협공판장의 매실 거래 실적에 따르면, 기간 중 매실 유통량은 전년 대비 50%수준으로 초기 거래량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기 경매 가격이 높게 형성되는 시장특성을 기대하고 매년 반복되던 초기 수확 집중
광양시노인전문요양원(원장 정병관)이 입원 어르신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추진해 온‘ 행복 앰뷸런스’가 2년6개월의 모금활동 끝에 마련돼 지난 28일 전달식을 가졌다. 행복 앰뷸런스는 요양원이 치매나 뇌경색으로 거동이 어려운 노인들의 병원진료 시 안전하고 쾌적한 이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2년 11월부터 모금활동을 시작한 사업이다. 2007년 4월 개원 이후 요양 노인들의 병원 진료 시 운행 지원과 요양원 업무용으로 사용하던 차량(스타렉스 12인승)은 승합차의 특성상 좌석이 높고 실내 공간이 비좁아 이동 시 안정적이고 쾌적하지 못한 불편함이 컸다. 특히 심신이 쇠약하고 몸이 굳어있는 노인들을 직원 2-3명의 도움으로 수차례 승하차하는 불편함이 반복돼 응급상황 발생시 119나 병원 앰뷸런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3지구 신광양라이온스클럽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9일 광양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Again 신광양 함께 하는 봉사’를 슬로건으로 제27대 김도곤 회장이 취임하였으며 정승욱 회장이 이임했다.개회선언 타종으로 시작된 행사는 천영자 차기총재와 자매클럽인 새포항라이온스클럽을 비롯 지역의 대표 라이온스클럽과 로타리클럽 임원들이 함께 자리하여 취임을 축하했다.신광양라이온스클럽은 1989년에 창립해 현재 총 70명의 회원이 회원 친목과 화합을 다지며 명문클럽으로 대외 외상을 높이고 있다.특히 청소년 장학금 전달과 소외 계층 김장 지원 및 사랑의 집 고쳐주기 등 봉사활동을 비롯세계 재난구호와 직업교육사업 등을 위해 쓰이는 LCIF(Lions Clubs
초여름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기업형 대형 슈퍼에서 변질된 정육을 판매해 판품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지난달 31일 L슈퍼(광양 중동)에서 돼지 등갈비를 구입한 최 모(중동 성호1차)씨는 조리를 하려고 포장을 뜯는 순간 심하게 부패한 악취를 맡고 곧바로 반품했다.문제의 상품은 5월 29일 포장을 했으며 유통기한 표시는 6월 1일까지로 신선도 보장이 최소 하루 이상 남아있어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상태여야 했다.그러나 등갈비는 미생물 등에 의한 부패가 심각해 육안으로 살펴도 신선하고 깨끗한 육질이 아니었으며, 상한 음식물에서 나는 심한 악취와 함께 변색이 심한 상태였다.상품 구입 시간은 당일 12시 18분이며 요리를 하려다 멈추고 곧장 고기에 문제가 있음을 파악하고 12
제1회 중마동민의 날 행사가 한창이던 지난달 31일 오후, 시청앞 사거리~강남병원 간 중마중앙로 중앙분리 화단에 철조망이 설치돼 주민들이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중마동 주민들에 따르면 이날 오후 시에서 철조망을 가지고 나와 시청 앞 사거리에서부터 강남병원 방향 중마중앙로 중앙분리 화단에 철조망을 치기 시작했다는 것.이곳은 무단횡단을 방지하기 위해 이미 밧줄에 이어 목책이 설치된 곳으로 화단에 식재된 초화류를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아예 사람이 접근할 수 없도록 철조망을 설치한 것이다.실제 철조망을 설치한 관계자는“ 학생과 일반 시민들이 나무 펜스 설치에도 불구하고 도로를 무단 횡단하기 위해 끼어 다니고 해서 철조망을 설치했다”고 말했다.또 시 관계자는“ 최근에 이
명품 빛그린 광양매실이 21일부터 본격 출하됐다.시는 지난 21일 오전 10시 다압농협에서 광양매실 16톤을 첫 출하 했다고 밝혔다.이날 현장에는 정현복 광양시장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와 광양시지부 등 관계자 20여 명이 방문해 매실 선별작업을 함께 했다. 선별작업에 참여한 정현복 시장은 “이번 매실 공선출하가 올해 국내 첫 출하인 만큼 매실가격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광양매실이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철저한 선별 작업에 임하자”고 당부했다.다압농협은 이번 출하를 시작으로 올해 총 2천톤(지난해 1928톤)을 출하할 계획이며, 다른 5개(광양·동부·진상·동광양, 원예) 농협은 오는 5월 26일부터 총 3960톤을 출하할 예정이다.
옥곡중학교(교장 허광양)가 학생들의 다양한 직업탐색 기회를 제공해 자신의 진로 적성을 찾고 잠재된 능력을 개발하기 위한 ‘2015학년도 진로캠프’를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전교생 4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진로캠프는 14일 ‘진로캠프 활동’과 15일 ‘진로·직업체험활동’으로 구분해 위탁과 직영을 혼합하는 방식으로 1박 2일 동안 진행됐다. 첫째날, 진로캠프는 (사)내일드림연구회(회장 이필기)에 위탁해 1일 프로그램(7개의 주제, 7시간)을 운영했다. 위탁업체인 (사)내일드림연구회는 2014년부터 광양교육지원청과 함께 창의적체험 활동을 위한 자료개발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청소년 직업체험과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둘째날, 진로·직업체험활동은 광양장도박물관 견학 및
광양시생활체육윈드서핑연합회 주관으로‘ 전남연합회장배 생활체육 윈드서핑 대회’가 지난 9~10일 이틀 동안 태인동 근린공원 앞 섬진강에서 열렸다. 출생 연도에 따라 그랜드마스터(66년생 이상)와 마스터즈(66년생 미만)로 나눠 진행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총 4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5월 섬진강을 힘차게 내달렸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첫날에는 총3회 시합을 진행했으며 저녁에는 서핑인의 밤을 열어 교류의 시간을 갖고 이튿날에는 총4회 시합을 가졌으며 전체 경기를 합산하여 우승자를 뽑았다. 섬진강 최하구 태인도 인근은 바닷바람이 강줄기를 따라 적절하게 불어 풍속이 좋으며 완만한 백사장과 탁 트인 풍경을 가진 천혜의 서핑 지역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매주 주말이면 서핑을 즐기는 동
MG광양시새마을금고(이사장 백경현)가 1985년 5월 9일 정회원 52명 자본금 1000만원으로 광영동에서 첫 지점을 열고 업무를 시작,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이했다. ‘버는 만큼 돌려드리는 은행’ ‘시민이 주인인 은행’으로 새마을금고는 서민금융의 역사를 스스로 만들며 성장했다.창립30주년 오늘의 새마을금고는 거래자수 7만2836명, 자기자본 353억, 총자산 3410억의 성과를 달성, 광양시를 대표하고 시민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금융기관으로 우뚝 섰다.현재 금고는 본점과 5개 지점(광영·무등·제철·송보·광양읍)으로 외형을 확대하며 명실상부한 생활형 시민금고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지난 8일 광양읍사옥 1층 갤러리에서 열린 ‘광양시새마을금고 창립30주년’ 기념식은 새로운
광양보건대학교(총장 노영복)와 광양서울병원(이사장 김신균)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지난 7일 광양서울병원 세미나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노영복 총장과 김신균 이사장 및 양측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이날 협약식은 광양시사회복지협의회 최평규 회장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광양서울병원은 대학의 교직원과 학생들의 건강 유지와 증진에 협조하고, 병원의 전문 의료인력의 수급을 위해 대학과 병원 간에 인적·물적 정보 교류 체계를 구축하는 등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역사회 의료봉사를 비롯한 공익적 활동을 연계 추진키로 약속했다. 특히 광양보건대학교 학생들의 실습교육 강화와 취업 확대를 위해 광양서울병원이 학생들의 임상실
국내최고의 음식물분해 소멸기 브랜드 ‘멈스’ 호남총판본부(고호균 대표)가 지난 1일 개업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중동 세종웨딩컨벤션 5층에 사무실을 마련한 멈스는 가정이나 음식점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를 친환경적인 미생물로 분해하여 배출하는 제품으로 음식물 처리기 부문 1위 업체로 명성이 높다. 기존 음식물 처리기는 건조 또는 분쇄 방식으로 기계에 투입 후 다시 쓰레기로 처리하는 번거러움과 2차 환경 오염, 수분 건조를 위한 전기료 증가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을 갖고 있었다.싱크대 일체형 멈스의 가장 큰 장점은 2차 처리 없이 넣기만 하면 악취는 물론 찌꺼기 없이 배수 처리가 가능한 것.멈스 제품은 유용 미생물이 음식물을 분해 소멸하여 싱크대를 통해
광양시가 위생적인 매실발효식품 생산을 위해 매실을 재배하는 422농가에 40ℓ용기 836개, 100ℓ용기 832개 총 1668개의 매실식품 발효용기를 지원한다.현재 광양 지역은 1342ha면적에 1만1000톤의 매실을 생산하고 있으며, 직거래로 4359톤을 출하하고 약 952톤은 매실식품 가공으로 사용하고 있다.시는 매실 발효식품의 1차 가공 차별화와 농가의 위생적인 가공 및 식생활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도에 약 3700개의 용기 보급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5400여개의 발효용기를 보급했다.농가에 보급하는 매실식품 발효용기는 식품용 기구 사용 시험성적서를 통과하고 실용신안등록원부에도 등록된 안전한 용기로, 농가 관행적으로 재생 플라스틱용기에 매실식품을 제조하는 위생측면의 취약한
5월은 가정의 달.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어버이날·스승의날·부부의날·석가탄신일 등이 이어진다.지난 2일 광양읍 실내체육관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소속의 어린이 및 자원봉사자 500여명이 함께 어울리며 초록빛깔 한마음 큰잔치를 열었다.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한마음큰잔치는 지역아동센터에서 아이들을 지도하는 교사들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서비스 강화와 함께 참가 어린이들의 화합과 자기성장을 격려하는 축제다.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사랑의몰래산타운동본부 공동주관으로 열린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17개소와 나눔을실천하는광양사람들, 우뢰징검다리봉사단, 3%봉사단, 읍내자율방범대, 공무원노조 등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진행을 도왔다.사랑의몰래산타운동본부는 매년 연말이면 지역의 어려운 아동들 가정과 기관을 방
바르게살기 광양시협의회 제11대 회장으로 전라남도의회 의장을 역임한 서옥기 전 도의원이 취임했다.협의회는 지난달 27일 동광양농협에서 정현복 시장, 서경식 시의회 의장,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식을 가졌다.이날 이‧취임식에서는 2006년 부터 2015년까지 9년간 제8·9·10대 회장을 역임하면서 투철한 사명감과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시정 발전을 위해 노력한 장귀성 이임회장에게 광양시와 바르게살기운동 전라남도협의회가 감사패와 공로패를 전달했다.또 주상윤 전남협의회장, 홍영자 전남여성회장은 물론 광양시협의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하동군협의회 강성구 회장, 남해군협의회 김성중 회장, 박노회 광양시협의회 초대회장이 참석하여 감사와 축사의 메시지를 전했다.서옥기 신임회장은
지난 2일 광양읍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초록빛깔 한마음 큰잔치에 참가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함박웃음을 터뜨리며 즐거워하고 있다.
중마 우림필유 아파트에서 독일 맥주 축제가 주말인 지난 25일 열렸다.수입상을 통해 독일에서 직접 들여온 생맥주와 다양한 병맥주 등을 선보인 이날 축제는 주민 화합과 이웃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총100여명의 입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시청소년관현악단의 연주를 포함 문화공연으로 행사를 진행해 높은 호응을 받았다.아파트 소속 사랑나눔봉사단 회원들은 독일에서 직수입한 소시지를 비롯한 전통음식과 생맥주 등을 주민들에게 선보였으며 아이들을 위해서는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부스를 운영했다.최명임 통장은“ 아파트 이웃들이 화창한 봄날을 즐기며 즐겁게 이야기 나누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입주민들이 서로 도와 쾌적하고 살기 좋은 아파트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한편 축제 수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