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지난달 4대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가 도입 시행된 이후 지금까지 281건이 신고 됐다고 밝혔다.전체 신고 건수 중 횡단보도에 불법 주·정차한 경우가 17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뒤이어 버스정류소 75건, 교차로 23건, 소화전 10건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중마동, 금호동, 광영동, 광양읍, 태인동 순으로 적발됐다.주민신고제는 화재 진압 시 골든타임(Golden time)을 확보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고질적인 안전무시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절대 주·정차 금지 구간’은 △소방시설(소화전) 주변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 정류소 10m 이내 △횡단보도 정지선 이내로, 이 구간에 주·정차한 차량에는 현장단속 없이 주민 신고로 24시간 즉시 과태
광양시가 치매의 위험도가 급격히 높아지는 만 75세(1944년생) 어르신과 만75세 이상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집중치매검사를 실시한다.광양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집중 치매검진 대상자에 안내문을 배포하고 홍보에 나섰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방문 요청이 있을 경우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검진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에 오전 9시~오후 6시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검사는 1차로 치매선별검사를 시행해 정상, 인지저하자로 분류하고, 정상군은 매년 치매 조기검진을 받도록 안내하며, 인지저하군은 협약병원에 의뢰하여 진단검사(신경인지검사, 전문의상담) 및 감별검사(머리CT ,혈액검사)를 시행한다. 검진비는 시에서 전액 지원하고 있다.최종 검진결과 치매로 확진 받고 약
성호2-1차 아파트 제4기 입주자 대표회의와 관리사무소는 지난달 22일과 23일 입주민에게 보다 나은 주거문화와 수준 높은 질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 국토부 최우수 단지 세종 ‘범지기마을 아파트’ 와 우수단지 전주 ‘삼천주공4·5단지 아파트’를 견학했다. 범지기마을은 ‘공동체가 살아 있는 아파트’를 목표로 공동육아 운영 사례와 택배회사와 ‘안전운행 협약’ 체결로 노약자들의 보행 안전 등을 개선해 공동주택 최우수로 단지로 선정된 곳이다.이병채 입주자대표회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입주민 행사, 투명한 관리비 운영 등 다양한 부분에 대해 견문을 넓혔다”며 “우리 아파트 보다 나은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과 접목시키기 위해 노력
성호2-1차 아파트는 지난달 30일 칭찬을 주제로 ‘내 나무 심기’ 및 아파트 가꾸기 행사를 진행 했다.성호2-1차 아파트는 2019년 전라남도 마을행복공동체 활동지원 사업에 선정돼 미소·인사·대화·칭 찬을 주제로 ‘함께하는 미인대칭(미소/인사/대화/칭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성호2-1차 아파트 제4기 입주자 대표회의가 주최하고 아파트 봉사단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입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내 나무 심기, 포스터 부착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로 아파트 단지는 더욱 깨끗 해지고 입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봉사로 소통과 인사, 칭찬이 함께하는 자리로 마무리 됐다.이병채 입주자대표회장은 “물질 만능주의와 이기주의가 만연하고 있는 사회 속에서 미인대칭 운동을 통해 입주민들이 함께
중마동 주공1차아파트는 지난 3일 주공아파트 관리사무소 앞에서 주민화합을 위한 작은 경로위안잔치를 개최했다.입주자 동대표회(회장 김재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주민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중마경모정 어르신들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푸짐한 음식과 다과를 나누며 초대가수 공연을 한마음으로 즐겼다. 이후 경품추첨이 이루어져 즐거움이 가득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또 주공 1차 아파트 통장을 연임하고 있는 최진현 씨가 주민들로부터 공로패를 받아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경로위안잔치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가족처럼 우리를 위해 애써준 입주자 동대표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이웃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
(사)한국서예협회가 주최한 ‘제31회 대한민국서예대전’에서 광영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서예교실 회원들이 다수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입상자는 △전서 부문 특선 이래수 회원 △입선 이노철 회원 △예서부문 입선 김도곤 회원이다. 시상식은 6월 1일 광주 비엔날레전시관에서 진행되며, 전시는 6월 1일~6일까지 6일간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다.한편, 광영동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인 ‘서예교실’은 2011년부터 8년째 운영 중이며, 경암 황준현 강사의 지도아래 20여 명의 회원이 수강하고 있다.‘서예교실’은 매주 화, 목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광영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되며, 서예를 배우고 싶은 광영동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자세한 문의는 광영동 주민센터
광양시는 지난 10일 광양노인복지관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2019년 광양노인복지관 자원봉사자 감사의 날 행사’를 가졌다.‘자원봉사자 감사의 날 행사’는 정기적으로 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지역내 11개 단체, 70명의 자원봉사자를 초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순천정원박람회장 나들이 프로그램으로 봉사자들의 소속감과 유대감을 증진시키고 봉사활동에 대한 동기부여를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한편, 2005년 개관한 ‘광양노인복지관’은 1일 5명 이상의 자원봉사자들이 활동 중이며, 2018년은 1411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복지관 경로 식당 보조 및 환경정리 등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행사에 참석
블랙야크 동광양점(대표 백미경)이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야크 효(孝) 박스’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블랙야크 동광양점은 5월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독거노인·중증장애인 응급안전지역센터를 통해 홀로 사는 어르신 30가정에 ‘야크 효(孝) 박스’ 30개를 전달했다.이번 후원 물품은 사회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홀로 사는 어르신에게 마음 잇기 봉사를 통해 효(孝) 나눔을 실천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야크 효(孝) 박스’는 생활용품, 식품, 카네이션(1인당 4만 원 상당)으로 구성됐으며, 광양시 독거노인·중증장애인 응급안전지역센터의 생활관리사가 홀로 사는 어르신 저소득 30가정을 방문해 직접 전달했다.‘블랙야크 동광양점’은 2017년과 2018년 5월
관양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손경화) 공동육아나눔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자녀돌봄품앗이 가정을 대상으로 사라져가는 전통공예의 소중함을 알리는 장도박물관 체험 나들이를 실시했다. 육아부담을 줄이고자 광양시 관내 18세 미만의 자녀를 가진 부모·자녀로 구성된 자녀돌봄품앗이는 이번 장도박물관 나들이를 통해 장도제작과정, 서표만들기 등을 체험하며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손경화 센터장은 “자녀돌봄품앗이는 여러 가족이 교류하고 소통하며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뜻 깊은 모임이다”며 “가족과 함께한 품앗이 모임으로 아이들이 더 행복하게 자라길 바라고, 주민주도적인 아이양육과 돌봄 공동체가 조성되도록 센터가 나서서 플랫폼 역할
정겨운 시골길을 구불구불 지나다보니 초록빛을 머금은 마을 하나가 나타난다. 저 멀리 고양이 한 마리가 쏟아지는 따스한 햇살에 가던 길을 멈춘다. 이내 마을회관으로 보이는 계단 밑에 자리를 잡고는 늘어지게 기지개를 켠다.한가롭게 일광욕 중인 고양이를 피해 태극기가 산들산들 휘날리는 마을회관 건물 앞에 서서 똑똑 문을 두드렸다. 인기척은 느껴지지 않았다. 오랜만에 보는 미닫이문을 열고 빼꼼히 고개만 내밀었다. ‘아름답고, 화목하고, 살기 좋고, 공부하는 하평마을’이라는 삐뚤삐뚤 써내려간 글이 눈에 띈다.“아이고, 벌써 오셨어요?” 회관
지역에서 생산한 믿을 수 있는 친환경 농산물을 중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고 그 지역에서 소비하는 로컬푸드가 최근 전국적인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로컬푸드는 누구나 농산물 가공사업에 참여할 수 있어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된다는 점과 농민과 소비자에게 이익을 돌리고 생산자인 농민이 판매자 역할을 할 수 있는 점, 지역 경제 활성화를 넘어 사회전체의 먹거리 체계를 전환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로컬푸드가 주목받은 데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 판매하는 제품의 생산지, 주소 등을 출처를 명확하게 밝힌다. 한마디로 ‘얼굴 있는 먹거리’
중마노인복지관(관장 정병관) 어른신들은 지난 3일 신안 천사대교 일원으로 봄 소풍을 다녀왔다.한국수자원공사 여수권지사 지원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소풍은 옥곡면과 진상면 어르신 150여명이 참석해, 전남도의회 방문에 이어 신안 천사대교와 신안분재공원을 둘러봤다.정병관 관장은 “어르신들께서 무료한 일상 중에 소풍을 통해 잠시나마 활력을 찾고, 노후 삶의 질을 높일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 속에서 좋은 추억을 쌓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광양시 사라실 예술촌은 옛 금광마을이었던 본정마을과 함께 지역문화진흥원의 ‘생활문화 공동체’사업을 진행한다.생활문화 공동체는 이웃 간의 허울을 없애고 공동의 목표를 위해 함께 활동해 완성된 결과물을 서로 나누고 외지인들과도 공유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작은 모임으로 시작해 점차 마을 간 교류 확대를 꾀하는 이번 사업은 사라실 예술촌이 본정마이 협동해 제2의 황금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마을주민들과 1년을 함께한다.광양시 사라실 예술촌은 △주민들의 재능을 찾는 에고(Ego) 우째쓰가!, △스마트폰 보편화 시대에 맞춘 IT교육 온누리 with, 본쟁이, △마을의 옛 가락을 찾아보고 농사일에 고단한 심신을 회복해줄 국악공연과 함께하는 1910_사라실_歌까
전남드래곤즈 조청명 사장은 지난 8일 광양보건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젊음이 묻고 축구가 답하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에는 광양보건대학교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학생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조청명 사장은 학생들에게 “축구는 갈등을 없애고 구성원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화합의 매개체이다. 구성원 모두가 팀의 승리를 위해 함께 응원하고 패배에 함께 슬퍼하게 만드는 스포츠이고, 약팀도 강팀을 이기는 의외성이 있으며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스포츠”라고 설명했다.그리고 “알파벳 A를 1로, B를 2로... Z를 26으로 환산했을 때 100점이 되는 건 돈(money, 72점), 행운(lucky,72점)이 아니듯이 인생을 살면서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attitude,
동호인 간 우정을 더하고 화합을 돕는 광양서울병원배 축구대회가 어느덧 7회째를 맞았다.이번 대회에서는 총 21개 팀 500명이 참가해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뽐내며 동호인들 간 화합과 우정을 함께 다지는 축제의 장을 펼쳤다. 광양서울병원 김신균 이사장은 “녹음이 푸르러가는 장미의 계절 5월 햇살아래 광양서울병원배가 벌써 7회를 맞았다”며 “생활축구의 일부는 가정의 행복을 이끌고 지역 간, 계층 간 화합을 이루는 매우 역동적인 스포츠라 생각한다. 축구동
광양중마유치원(원장 양은주)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8일 할아버지, 할머니를 초대해 손녀, 손자들과 함께하는 ‘조부모 초대의 날’을 진행했다.이날 행사에 참여 한 할머니 할아버지는 유치원 곳곳을 둘려본 후 손자들이 곱게 접어 만든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고, 고사리 손으로 꾹꾹 눌려주는 손자들의 안마를 받으며 묵은 피로를 날려 보내는 시간도 가졌다.유아들의 노래에 율동도 함께 평상시 전하지 못한 말을 편지와 그림으로 표현해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유치원을 방문한 한 할아버지는 “내 인생에 유치원을 처음 와 본다. 가문의 영광이다. 아들 키울 때는 너무 바빠 한 번도 가보지 못했는데, 이렇게 손자 보러 유치원에 오니 너무 너무 행복하다”며 “초대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서경석)은 지난달 29일 광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도 희망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관내 초·중·고등학생 52명에게 장학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지난 2018년 희망의 저금통 사업으로 모아진 금액의 일부로, 관내 교육기관 24개교가 참여하여 약 1390만원의 모금이 이뤄졌으며 광양교육지원청과 협의해 2019년도 사업계획 수립에 따라 희망 장학 기금 및 관내 청소년 문화지원 사업으로 예산을 조성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희망의 저금통 모으기 사업이 진행되며 관내 교육기관을 비롯하여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공공기관, 상점 등을 통해 수시로 모금(배부)될 예정이다.서경석 이사장은 “오늘 장학증서 및 장학금을 수여
광양중앙초등학교(교장 최은순) 씨름부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구례 실내체육관에서 실시한 ‘제11회 전국어린이씨름왕 선발대회’에 참가해 6학년 곽승현 선수가 어린이 씨름왕에 등극하는 쾌거를 얻었다.전국어린이씨름왕 선발대회는 전국 등록 및 비등록 선수가 모두 참여하는 씨름인의 축제로 광양중앙초에서는 곽승현 선수를 비롯한 7명의 선수가 출전해 치열한 예선전을 치렀다.그중 6학년 곽승현 선수만 결승전에 출전했으며, 당당히 제11회 어린이 씨름왕에 등극하는 기쁨을 안았다.결승전에서 만난 충북 용천초 이우주 선수는 올해만 3관왕을 차지한 선수로, 이미 올해 곽승현 선수는 이 선수와의 승부에서 2번이나 고배를 마셨다.전적에 뒤처진 곽승현 선수는 부상까지 안고 있어 첫 판은 아쉽게 패했지만,
광양교육지원청의 ‘동고동락 학부모 아카데미’가 지난 7일 광양시 사라실 예술촌에서 개강식을 가졌다.이번 아카데미는 아이들의 인성은 학교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이루어지는 만큼, 선생님 다음으로 가장 많은 시간을 갖는 부모들도 이제는 ‘알아야 한다’는 뜻으로 기획됐다.‘동고동락 학부모 아카데미’는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6과목), 음악감상법, 서양미술사, 공유 테이블로 이루어져 단순한 체험활동에서 벗어나 문화예술이라는 공통분모에 학부모들을 중심으로 아이들이 자신의 장래를 스스로 만들어갈 수 있는 여건을 함께 공유하고 배워볼 수 있는 시간을 12회, 3기수에 걸쳐서 진행한다. 바쁜 일정 속에도 학부모와의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마련한 광양교육지원청 조정자 교육장은 “광양시의 아
(재)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이사장 황재우)에 각종 기업과 단체, 개인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따뜻한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광양시는 지난 3일 시청 접견실에서 정현복 시장, 강용재 어린이보육재단상임이사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기탁식을 가졌다.이날 기탁식에서 동남종합건설(주)(대표 왕상희) 1천만 원, (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 (지회장 최영오) 1백만 원, (사)한국농촌지도자 광양시연합회(회장 서현필) 2백만 원, 위드디자인(대표 김종주) 3백만 원 등 총 1600만 원의 후원금이 전달됐다. 동남종합건설(주) 왕상희 대표는 2014년부터 현재까지 광양시 백운장학회에 장학금 5200만 원을 기탁했으며, 2018년부터 보육재단에 기부금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