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가 2015년 상반기 국내 순수 주식형 수익률이 코스피 지수를 9.48%p 상회하는 17.76%로 국내주요 기관투자가 16개 중 최고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와 같은 상반기 성과에 대해 산림조합중앙회 이승철 신용상무는“ 주식시장강세를 예상하고 중소형주 등 주도섹터 위주로 자산배분계획상 최고 한도까지 주식 비중을 가져간 전략이 주효했다”며“하반기에는 리스크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지만, 증시가 조정을 보일 경우 저가 매수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해 11월 이석형 중앙회장 취임 이후 자금운영실내 대체투자팀 및 외부전문가 중심의 대체투자위원회를 신설하고 해외투자 및 대체투자를 확대하는 등 장기·안정적 수익기반구축을 위해 자금 운용 관련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이를 통해 대내외 환경에 흔들리지 않는 건실한 자금운용 전략과 리스크 관리를 통해 신규 투자처 발굴,포트폴리오 다변화 등으로 회원 조합 상호금융의 건전한 성장발전을 이끌어 내고 있으며, 안정된 자금 운용을 통한 수익률 향상으로 조합원과 임업인의 소득증대와 산림산업의 선순환 투자 구조로 산림산업과 산림조합의 성장을 이끌어 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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