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24일 광양읍 서천변 K모 체육관 2층 흐프집에서 불이 나 집기 등 80평에 이르는 2층 내부를 모두 태웠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화재 당시 집주인 K(40)씨가 2층에 따로 마련된 살림집에서 친구와 자고 있었으나 7시 30분께 유리창 깨지는 소리에 놀라 잠에서 깬 뒤 급히 대피하면서 화마를 면했다.

소방서와 인근 주민들에 나르면 이날 불은 아침 7시쯤부터 발생, 연기가 외부로 치솟기 시작했으며 20분께 2층 전체로 옮겨 붙어 피해가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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