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통계 우수한 결과 나타나

광양시가 2014년 1인당 연간의료비 부담액이 107만4516원(전남 156만9488원, 전국 117만 8008원)으로 전남 22개 시군 중 가장 적다고 밝혔다.

또 지역의 건강지수를 나타내는 대한민국건강랭킹에서 도내 2위, 전국 77개 시 단위에서는 5위를 차지하는 좋은 성적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저작불편 호소율, 스트레스 인지율, 우울감 경험률, 건강검진 수검률 지표에서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

반면 흡연률, 월간 음주율, 인플루엔자 접종률에서는 다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 정확한 진단과 대책이 마련돼야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광양시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는 시가 14일 보건소 담당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지역사회 건강통계 자체분석 연찬회를 통해 분석된 결과다.

정경식 보건소장은“ 통계 연찬은 모든 보건사업의 근간이 될 뿐 아니라 개인의 역량을 배양하여 보건사업을 성공으로 이끄는 필수 항목”이라며“ 앞으로 연찬회에 대한 참여와 공유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모든 직원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역사회 건강통계 자체분석 연찬회는 지난 2013년도부터 보건통계 수요충족과 검증된 통계자료(지역사회건강조사& 우리지역 건강관련 통계)를 공유해, 정확한 정책방향을 설계하고 보건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제공= 광양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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