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동후, 2015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
“봉사를 통한 가장 큰 성취는
결국 자기만족…
선·후배가 함께 참여하며
연대감을 높이고 소통을 통해
기업 생산성과 품질 향상이
이뤄진다."
(주)동후, 2015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업종과 규모에 상관없이 협력적 노사관계와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하며 전국에서 공공 부문 12개사, 중소기업 부문 24개사, 대기업 부문 23개사가 영예를 안았다.
동후는 지난 1월 2일 새해 첫 노경협의회를 개최하고‘ 항구적 노사평화 선언 및 영구 임금 무교섭위임식’을 치르며 신뢰와 화합·배려를 바탕으로 하는‘ 노경불이(勞經不二)의 상생적 노사관계’를 약속했다.
김용수 대표는“ 소통과 신뢰, 믿음과 배려의 인간존중 신념으로 고용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사화만사성(社和萬事成)’의한 가족 경영을 실현할 것”이라고 다짐하며 노사문화 혁신을 통한 기업 경영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
기업과 사회, 사람과 사람
소통의 신뢰 구축
‘바다는 어떠한 물도 마다하지 않는다’는 해불양수(海不讓水)의 차별 없는 포용,‘ 기업과 사회, 사람과 사람 사이 소통을 통한 신뢰구축’은 김 대표의 변함없는 경영철학.
2010년 설립. 올해로 창립 5 주년을 맞은 동후는 패기 넘치는 젊은 회사이다. 전체 직원의 평균 연령이 33세로 젊은 회사를 자부하는 동후는 인간 존중과 윤리경영 이념을 조직 전반에 융화하여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노사문화 우수기업’이라는 큰 결실을 맺었다.
위와 같은 성과는 제철소 지역협력실장으로 복무했던 김 대표가 직원들의 사회봉사활동이 기업 문화에 미치는 순기능을 높이 평가, 지역 여러 기관과 연계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한 것이 큰 몫을 했다.
“기업은 이익을 창출하는 목적으로 운영하지만, 그 수익을 사회에 환원해야 하는 책임이 따른다. 직원들이 다양한 재능을 발휘하여 지역사회는 물론이며 지역민들에게 도움을 주는 실천과 참여활동은 직원 정서에 큰 도움이 된다”
김 대표는“ 봉사활동은 젊은 직원이 사회를 대하는 태도와 관점을 올바르게 형성하도록 돕고, 인성교육에 큰 도움을 주기 때문에 개인의 성장과 기업 발전에 중요한 항목”이라고 그 성과를 높이 평가한다.
동후는 창립 첫해‘ 동후봉사단’을 발족하고 현재까지 노인요양시설 3곳, 환경보전을 위한 1사1하천운동, 포스코패밀리연합회, 농가 일손돕기, 자매마을 봉사 등 자원봉사 일손이 필요한 곳에서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봉사활동의 전문성을 높이고 협약 기관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 활동을 위해 광양칠성요양병원 광양시노인전문요양원 중마노인복지관 3곳과 협약을 맺고 매주 1회 입원 환자와 거동 불편 어르신을 위한 목욕 봉사를 하고 있다.
교대 근무 후 직원들은 협약 기관을 찾아 목욕 봉사는 물론이며 시설 보수와 청소 등으로 큰 도움을 주고 있다. 4조3대 근무 여건 속에서 1년 연평균 27시간의 봉사시간은 봉사에 대한 자기 신념과 목적은 물론이며 희생이 있어야 가능한 결과이다.
“사회 초년생으로 처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어린 직원들은 타인의 몸을 씻기는 것에 대해 꺼려하고 힘들어합니다. 하지만 한 번 두 번 선배들의 지도와 조언을 받으며 활동에 참여하면서 거부감은 사라지고 봉사의 기쁨을 진정으로 느끼게 됩니다”
봉사의 가장 큰 성취는 자기만족
김 대표는“ 봉사를 통한 가장 큰 성취는 결국 자기만족”으로“ 선·후배가 함께 참여하며 연대감을 높이고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문화가 정착되면서 기업 생산성과 품질 향상이 이뤄진다”고 전했다.
동후는 혁신과 안전을 바탕으로 생산성 향상에 몰입 회사 비전인 ‘최우수 외주파트너사’실현을 위해 투명하고 열린 경영을 통해 선진적 노사관계를 구축으로 2015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 외 지난해에는 무재해 4배수 달성과 3년 연속 우수외주파트너사 선정, QSS활동 철강본부장상 수상, 학습조직화 전국대회 은상 수상, 광양지역 사회공헌 대상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