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사키 코이치 바칸기병대 대표

바칸기병대는 시모노세키시 요사코이팀 시민 40명(10세~50세)이 시모노세키의 역사와 향토예능을 음악과 춤으로 표현하는 것으로 연간 약 30개 이벤트에 출연하고 있다.

바칸기병대의 국제문화교류는 자매도시 부산과의 국제문화교류를 들 수 있다.

2008년 부산에서 대학생들을 모아 요사코이 체험한데 이어 2009년엔 자매팀 부산기병대가 탄생했다.

2010년부터는 부산외국어대학교와 교류를 시작했다.

부산과 원활히 교류할 수 있었던 포인트는 △초대나 추천 없이도 자유로운 교류 가능한 독자적인 교류채널을 구축한 점 △일본어로 교류가 가능했던 점 △동세대 청소년끼리 교류한 점 △보조금에 의존하지 않는 용돈 교류(즐거우니까 자비로 방문) 등을 들 수 있다.

지난 5년간의(2011~2015) 상호 방문 인원은 일본에서 한국 143명, 한국에서 일본 63명에 이른다.

국제교류란 1대1 관계 만들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언어가 통하는 교류는 계속성을 낳으며, 청소년간 교류는 커다란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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