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골약동민 체육대회 열려

제28회 골약동민 체육대회가 지난 17일 골약중학교 운동장에서 700여 동민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황금 황길 도이 성황 중군동 17개 마을 주민들은 족구 배구 및 윷놀이 여자 승부차기 콩주머니 던지기 등 단체 경기와 전통놀이를 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개회식은 백형석 골약동체육회 상임 부회장의 개회선언, 체육회 발전과 동민화합을 위해 노력한 학생 및 임원들에 대한 공로패 및 장학금 전달 및 유종기 골약동장의 대회사가 이어졌다.

유종기 동장은“ 동민 여러분의 건강한 모습을 뵙게 돼 반갑다. 동민 잔치를 여는 오늘 하루 화합의 자리로 우리 고유의 전통을 이어 흥겹고 정이 넘치는 한마당을 펼치자”며 참가 주민들에게 환영 인사를 드렸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광양항의 배후 거점지역으로 주거와 상업, 산업과 물류 중심지가 되어 우리 시와 광양만권의 발전을 이끌어 나갈 것이며, 이를 위해 성황·도이 지구의 도시개발 사업을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추진하고 금광아파트와 연결하는 도로 개설로 생활권 통합 신도심을 조성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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