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환경과 동반성장 혁신활동 ‘예산절감과 업무 생산성 ’향상

광양시청 환경과 사무실 내부가 무겁고 어두운 행정기관 이미지에서 벗어나 친환경적 에너지 절감형 사무실로 산뜻하게 변했다.

환경과 출입구는 녹색공간을 조성해 따뜻하고 친근한 행정기관으로 변화시켰고, 그동안 부족한 민원인 응대공간과 열악한 탕비실 공간 확보를 위해 기존 탕비실을 민원인 응대 공간과 공용용품 수납공간으로 개조해 쾌적한 민원 서비스 공간으로 변화시킨 것이다.

아울러 기존의 부족한 사무실 공간과 높고 밀폐된 파티션으로 인한 소통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책상 재배열 △문서감축 △캐비닛 49개 반납 △파티션 높이 조절 △책상 위 문서 공용화를 통해 업무 생산성도 향상시켰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는 프린트, 캐비닛, 복사용지, 사무용품 등 매년 160만 원의 경제적 절감효과까지 가져오게 됐다.

환경과를 방문한 한 민원인은 “환경과는 역시 다르다”며 “친근하고 밝은 분위기가 기분을 좋게한다”고 말했다.

정현복 시장도 환경과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그동안의 동반성장 혁신허브 활동을 격려했다.

배연호 환경과장은 “환경과는 관행적인 업무와 낭비업무를 개선하는 동반성장 혁신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업무 생산성 향상과 일하는 방식 개선으로 일과 삶의 균형 유지를 통한 행복한 일터 조성을 목표로 혁신활동을 전개해 왔다”며 “마지막까지 동반성장 행정혁신활동에 솔선수범해 참여해 준 전 직원에게 감사한다.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열린 행정과 편안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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