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최강부 우승 김복현(아마 5단)씨 차지

제9회 광양시장배 바둑대회가 광양시바둑협회(정 기 회장) 주관으로 지난 17일 청소년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전남 최강부(아마 5단 이상)와 광양 최강부(아마 4단 이상) 및 일반부 중등부 여학생부 초등부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부문별 수상자에게 총 상금 480만원이 주어지며, 아마추어는 물론이며 바둑을 즐기는 동호인들이 두뇌 싸움을 펼치며 기량을 겨루는 연중 가장 큰 바둑대회이다.

정현복 시장은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바둑이 오늘날은 두뇌 스포츠로서 정식 종목으로 인정받으며, 특히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두뇌 개발을 통한 자기 계발과 함께 존중과 배려 등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아동·청소년 비율이 높은 광양의 아이들에게 바둑이 좋은 친구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참가자를 응원했다.

대국을 거쳐 부문별 수상자는 아래와 같다.

△전남 최강부 우승 김복현(광양) 준우승 이도연(광양) 공동3위 선경수(장성) 이 형(순천) 한이덕(구례)

△광양 최강부 우승 박형수, 준우승 전용배, 공동 3위 이길용·노승국

△일반부 갑조 우승 박흥순, 준우승 강병길 공동 3위 송옥섭·박병옥

△일반부 을조 우승 황영선, 준우승 박태금 공동 3위 강부일·정용봉

△일반부 병조 우승 하경수, 준우승 김광호 공동 3위 김영권·안준기

△중등부 우승 왕정현(바둑고 2) 준우승 염광섭(중동중 2) 공동 3위 신범수(백운고 2) 신준수(중동중 3)

△여학생부 우승 양유빈(중동중3) 준우승 강지영(마동초5) 공동 3위 강지오(백운초 3) 신미소(마동초 3)

△초등고학년 우승 김철현(마동초) △초등 중학년 우승 김지혁(중동초) △초등 저학년 우승 강지후(옥룡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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