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사랑 환경사랑’ 출판기념회 열려

광양민간환경단체협의회(박병관 회장)가 자연과 환경을 주제로 개최했던 백일장·사생대회 입선작을 담은‘ 광양사랑 환경사랑’이라는 책을 펴냈다.

민간환경단체 소속 광양환경보전송암회는 지난 20년 동안 깨끗하고 건강한 누리를 후손들에게 물려주자는 이념으로 캠페인과 교육 및 홍보활동을 꾸준히 전개했다.

지난 20일 광양시새마을금고 3층 MG갤러리에서 열린 출판기념회는 강정일 도의원, 김영덕 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지부장 등 80여명이 참석하여 격려와 축하를 전했다.

강정일 도의원은“ 우리지역에서 꾸준하게 환경 보전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를 엮어 책으로 출판을 것을 축하한다”며“ 자라나는 미래 세대를 위해 개인과 가정부터 환경을 생각하고 에너지절약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자”고 자리를 축하했다.

박병관 회장은“ 오늘날 환경은 보전이 아니라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우리 모두가 피해자인 동시에 가해자이기때문에 발 벗고 나서야 할 때”라며“ 광양만이 맑고 아름다운 환경을 되찾고 후세대는 깨끗한 삶의 터전에서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환경 파수꾼이 되자”고 당부했다.

출판기념회를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사생대회 입선작 50여 작품을 전시하고 MG갤러리 방문자에게는 책을 무료로 배부할 예정이다.

광양시 환경보전기금을 지원받아 제작된 책자에는 백일장 및 사생대회에서 입선한 학생들의 글과 그림 150여 작품이 담겼으며, 대형 서점과 전국 도서관 학교 등에 보급하여 환경교육을 위한 교재 등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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