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최초로 광양 도입... 동호인 모집 나서

트윈스민턴 동아리를 만들려는 움직임이 전남에서는 처음으로 광양지역에서 일어나고 있다.

트윈스민턴을 광양지역에 처음 소개한 노상헌 씨(트윈스민턴홍보이사)는 회사 출장차 군산에 들렀다가 이 운동을 접하게 됐고, 광양지역에 전파하기 위해 협회와 접촉해 그동안 광양 지역에서 두 차례에 걸쳐 지도자 자격검증 및 연수 교육을 유치했다.

트윈스민턴은 남녀노소가 다 할수 있는 스포츠로 단식, 복식, 3인제, 다인제 등 다양하게 할 수 있어,앞으로 학교 방과후 교실이나 노인대학 등에 보급되면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트윈스민턴이란 ‘트윈스(쌍둥이)’와 배드민턴의‘ 민턴’의 합성어로 양쪽, 양손에 같은 모양의 라켓을 가지고번갈아 치면서 네트경기를 하는 전신 유산소 다이어트 운동이다.

특히 좌우를 번갈아 양손과 양발을 움직이기 때문에 성장기 아이들의 신체균형 및 두뇌발달에 큰 도움을 주며, 일반인은 물론 남녀노소에 이르기까지 신체의 큰 무리없이 다이나믹하게 즐길 수 있게 만들어진‘ 맞춤형 다이어트 New스포츠’다.

또 양손을 사용하는 운동은 한손보다 신체 밸런스 유지에 더 큰 이점이 있고, 신체발달에 유리함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진 이렇다 할 종목이 없었지만,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양손’을 사용한 배드민턴 개발로 트윈스민턴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트윈스민턴은 그동안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운동은 태권도 밖에 없는 상황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스포츠으로 발전시킨다면 어떨까라는 생각으로 배드민턴과 배구의 규칙을 접목해 탄생됐다.

트윈스민턴에 관심이 있거나 동호회 활동을 원하는 사람은 노상헌씨(010-3485-5753)에게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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