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마로초 개교 72주년 기념 총동문 한마음 축제

광양마로초(구, 광양남초)‘ 개교 72주년 기념 제25차 총동문회 화합 한마당 축제’가 지난달 31일 마로초에서 개최됐다.
29회 동문회(회장 이광호)가 주관수로 마련한 이번 총동문회 화합 한마당축제는 사물놀이와 모교생 축하공연, 밸리댄스 등 식전행사에 이어 1부 개막식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김영중 모교교장과 정미숙 22대 교장, 허영숙 모교행정실장에 대한 총동문회장의 감사패와 표창패 전달 등이 진행됐다.

이어진 동문화합한마당에서는 각 기수 별 대표들이 어울리는 노래자랑과 스포츠 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손호기 총동문회장은“ 광양남초의 72년 역사와 전통을 그대로 간직한 마로초의 무궁한 발전과 글로벌 인재가 될 후배들을 육성하는 교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우리 동문들도 항상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총동문 행사는 광양남초가 학생수 감소로 인해 올해 초 마로초와이설 통폐합 한 후 마로초에서 처음 열린 행사로, 지난 2월 광양남초에서 마지막으로 거행된 제67회 졸업식에서 졸업한 10명의 졸업생까지 모두 374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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