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광양시협의회 백운중에서 통일고취 행사로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양시 협의회(회장 정용관)가 지난 5일 광양백운중학교 강당에서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청소년 통일 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청소년 통일골든벨 행사는 청소년들이 통일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시켜 학생들의 참여유도와 통일시대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일방적인 주입식교육에서 탈피해 자유롭고 자발적인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과 참여의식을 통해 청소년들의 의지와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MC 백경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동아리 댄스부의 축하공연에 이어, OX퀴즈를 통해 패자부활절 등을 진행하며 본선진출자 50명을 선발해, 이중 4명이 입상했다.

이날 입상자는 △김명찬 학생(교육장상) △김은서 학생(광양시장상) △강미리 학생(민주평통 협의회장상) △김태기 학생(광양경찰서장상) 등이다.

또한 이날 특별 순서로 마련된 ‘한줄 통일생각-나에게 통일이란’에서는 심민주 학생(3년)과 김세흰 학생(3년), 백지원 학생(3년) 등의 글이 뽑혀 상품을 받기도 했다.

정용관 협의회장은“ 이번 광양백운중학생 대상 청소년 골든벨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우리나라의 통일과 역사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통일 의지를 키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본인의 끼를 마음껏 펼 수 있는 장으로써,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통 광양시협의회는 청소년 통일골든벨 사업 이외에도 △각종 통일정책에 대한 자문 △통일안보 현장 체험학습 △찾아가는 통일강연회 등 통일을 위한 시민들의 역량을 모으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가고 있다.

저작권자 © 광양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