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의 날 행사에 단감ㆍ대봉 경품 제공

진상면 청년회(회장 허남준)가 지역 농산물 홍보와 판매에 적극 나섰다.

제10회 광양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및 페스티벌 행사가 열린 지난 7일 진상면 청년회는 이날 행사의 경품으로 진상서 재배된 단감과 대봉을 경품으로 제공했다. 또 점심때는 단감을 깎아 후식으로 제공했으며, 어울림체육관 입구에 단감과 대봉을 전시하고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와 판매활동도 벌였다.

진상면 청년회의 지역 농산물 홍보ㆍ판매행사는 지난 5월 진상면 경로위안잔치 때 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해 지역 단체ㆍ기업들과 체결한 협약의 실천 활동 일환으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진상면청년회와 진상면은 진상면에서 재배되는 우수한 농산물 발굴에 최선을 다하고, 협약참여 단체와 기업은 진상면 농산물 판매활성화를 위해 홍보 및 판매활동에 적극 협력하고 진상면 농산물 판매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를 하고 있다.

광양사랑병원은 명절 선물을 미리 구입하고 있으며, 서울병원에서도 주문이 이어지고, 광양제철소도 농산물 홍보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허남준 진상면청년회장은“ 진상면은 백학이 품에 안은 고장의 비옥한 토질과 맑은 공기로 천혜의 자연 조건에서 애호박과 단감·대봉, 백운 곶감, 매실, 알밤,고로쇠, 고사리, 취나물 등의 농산물을 농민들이 정성을 다해 재배하고 있다”며“ 작은 시작이지만 성과를 내고 있고, 진상청년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농산물 홍보ㆍ판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허 회장은“ 농민들이 땀 흘려 가꾼 좋은 농산물이 직접 소비자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만들어지고 시에서도 이런 프로그램 만들어 주길 바란다”며“ 자리만 마련된다면 언제든지 달려가 농산물 판매에 적극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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