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개 팀 참가, 29일까지 열전 돌입

제3회 광양시야구연합회장배 야구대회가 지난 21일 마동 야구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엔 광양시 야구연합회 소속 19개 팀이 참가해 오는 11월 29일까지 실력을 겨루게 된다.

김태균 광양시야구연합회장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많은 사람들이 야구를 좋아하는 것은 마지막까지 어떻게 될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것이 인생과 꼭 닮아 있어 우리들이 살아가는 삶의 모습을 발견하기 때문일 것”이라며“ 그래서 우리는 야구를 통해 인생의 깊이를 발견하게 되고, 심신 단련은 물론 서로간의 친목과 우정을 쌓는 1석2조의 효과를 보게 된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야구인의 오랜 숙원인 야구장이 개장했다. 비록 정식구장은 아니지만 임시야구장 개장을 시작으로 2018년에는 정식야구장이 건립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야구동호인들이 보다 좋은 환경 속에서 야구를 하면서 야구인의 저변확대와 활성화에 노력하고, 야구인의 화합과 친목도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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