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동주민자치센터, 수강생 작품전시 및 발표회

‘2015 금호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작품전시 및 발표회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금호동 주민자치센터 2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열심히 배우고 익힌 솜씨로 만든 작품들을 시민들에게 선보여 수강생들의 성취감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주민자치센터의 다양한 교육 강좌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25개 팀이 참가한 작품전시회에서는 댄스스포츠반의 자이브와 룸바’, 모듬북반의 전통가락 상생’, 한국무용반의 화란춘풍’, 풍물놀이반의 설장구와 사물놀이15개 팀의 작품 발표가 진행됐다.

1층 로비에는 서예, 경매교실, 칼라믹스 작품이 전시되고, 강의실에는 서양화, 한국화, 사진, 도자기가, 12층 계단에는 예쁜 글씨 POP 아트 작품이 선을 보였다.

또 일본어회화반의 일본 전통차 시음 체험과 다도예법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최병호 주민자치위원장은 “34개 프로그램 1687명이 참여하고 있는 금호동 주민자치센터는 전국에서 최고라고 자부한다. 지난 10월에는 전남 주민자치센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1등을 차지하면서 대외적으로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한 해 동안 수강생들의 열정과 정성이 깃든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이번 작품전시회를 통해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시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현복 시장은 금호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시설과 운영에 있어서 가장 모범적인 주민자치 조직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발전해, 주민자치 활성화와 살맛나는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광양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