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광성(지엔텍코)씨, 제1회 용접기능경기대회 ‘대상’

광양 소공인특화지원센터가 지난 3일 소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시한 특화교육사업 경영교육사무교육과정을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

1회 광양시 용접기능대회 시상식과 함께 열린 이날 행사에는 안년식 센터장을 비롯, 이삼희 기업유치추진단장, 소공인 대표와 임직원, 교육 수료자, 용접기능대회 수상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최고경영영자과정으로 실시한 경영교육은 금속가공 소공인 경영자의 의식개선과 경영능력 제고를 위해 실시했으며 총 26명이 신청해 18명이 수료했다. 소공인 기업체 대표와 예비 소공인 등이 참여, 36시간의 교육을 마쳤다.

사무교육은 소공인 기업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실무 중심의 과정으로 운영했으며 15명이 수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안년식 센터장은 소공인특화지원센터가 소공인을 위한 경영교육과 사무교육과정을 실시함으로써 집적지 금속가공업체들이 전문 경영 능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고, 인사 노무 회계 관리를 비롯한 사무 처리 전반에 대한 기초를 튼튼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소공인의 경쟁력 제고가 곧 광양 철강 산업 발전의 기초가 된다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 제1회 용접기능경기대회 대상을 차지한 (주)지엔텍코 류광성 씨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1차년도 교육과정은 ()대운인텍, 동양기업, 대동강업, ()신명, ()신화정공, ()세광엔지니어링, ()지엔, ()태영ENG, 씨엔텍() 등 총 50여 기업이 참여했다.

이어서 지난 1113-14일 광양만권HRD센터 실습장에서 열린 1회 광양시 용접기능경기대회수상자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광양금속가공소공인특화지원센터와 사)광양만권HRD센터가 공동주관한 용접기능경기대회는 소공인반, 일반재직자반, 예비 취·창업자반 등 3개 부문에 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소공인 기업체 구성원들의 결속력을 다지고 우수 기능인으로서 자부심 고취와 금속가공 분야의 최고 실력을 겨루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열렸다.

대회결과 대상은 류광성(지엔텍코) 씨가 차지 했으며, 금상은 유병채(신화정공), 은상 김호기(태영ENG)노진신(태인공업사) 씨가 차지했다.

또 장려상과 동상 등 총 17명이 용접 분야 최고 장인으로 인정받으며 뛰어난 실력으로 이날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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