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4일 투자유치 직원 마인드 향상을 위해 2인의 전문가를 초청해 투자유치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브릭스(BRICs) 신흥경제 5개국 중 인도 등 남아시아 시장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동시에 광양만권 최적의 산업인프라로 철강산업의 하나인 마그네슘에 대해 배우고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강사로 나선 KOTRA 차성욱 과장은 국내에서 몇 안 되는 인도 전문가로 ‘2012 인도경제전망과 한-인도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 유망품목’ 소개와 ‘인도 투자유치 성공전략 가이드’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어 두 번째 강연에 나선 포스코 마그네슘 사업부 김치현 부장은 ‘포스코 마그네슘의 오늘과 내일‘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인도에서 KOTRA 해외투자전담관으로 외국인 투자유치 최일선에서 직접 체험하고 느낀 최신 투자유치 정보와 실용금속 중 가장 가벼우면서도 비강도 성능 등이 뛰어나 모바일 시대의 최적의 소재인 마그네슘 활용분야에 대한 생생한 경험을 토대로 한 강연을 통해 관련 산업 투자유치 가능성을 탐색하고, 투자유치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배울 수 있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광양경제청 관계자는 “세계 경제는 그리스와 스페인 등 유럽국가의 재정 위기와 중국 경기둔화 등으로 글로벌 경제성장이 위협받고 시기에 투자유치 전략을 신흥경제 국가로 바꾸어 보는 것도 좋은 것 같다는 판단에 브라질, 러시아와 물류 및 철강 제조업 등 전문가를 초청해 워크숍을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투자유치 담당자 마인드를 향상하고 투자유치 실적을 거양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교육 등을 실시 하겠다“고 말했다./제공=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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